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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0 12:02
한마유지로라면 얼굴근육으로 다리를 쪼개버림.
젓가락같은 다리를 보면 "하루에 25시간의 트레이닝과 금단의 약물요법으로 하루에 두 번 패배하는 전사를 만들자" 는 생각을 할 듯요.
14/10/20 12:03
진짜 너무 얇으면 부러지지 않을 까 생각하긴합니다만...
그 정도로 얇으신 분들도 잘 없기도 하고 로우킥 때리면.. 이라는 가정은 안하는데 크크;;
14/10/20 12:14
마냥 얇은 다리는 두꺼운 다리만큼이나 매력이 없죠.
균형잡힌 다리가 예쁜 다리입니다. 허벅지와 무릎, 발목라인과의 조화. 길이와 휘어짐 정도 등등 평가요소가 얼마나 많은데.. 단순히 가느다란 다리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냐고 물어보면 본문의 저런 생각이 들법도 합니다.
14/10/20 12:14
크크크 저느 다리는 아닌데 허리 들어 간가보면 저기에 로우킥 차면 어찌될가 그런생각은 하는데..크크크
근데 저도 다리 가는 여서운들 보면 부러질거같아서 조마 조마 합니다.
14/10/20 12:16
대체로 남자분들은 가늘고 마른 여자를 별로라 하는데 여자들은 그걸 알아도 이상하게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모르는 여자들도 많지만 알아도 그냥 마른 상태로 있고 싶어요 하는 반응들도 꽤 많아서
출강나가는 학부생들 상대로 자주 얘기하는 화두 중 하나인데 여대생들 반응은 남자들이 가늘고 마른 체형 싫어하는 거 알면서도 그래도 그냥 유지하고 싶다고 하는 학부생들 꽤 많았습니다 좀 핀트가 다른 이야기이지만 여자가 화장하는 것이 남자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만족인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는 의견들도 있죠
14/10/20 12:33
후배 중에 전체적으로 마르고 작은데다 유독 다리가 더 가는 애가 있었는데
그 애를 보때마다 너 다리 잘못 건들면 부러질까봐 내가 다 무섭다라고 한 적이 있네요
14/10/20 12:34
저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분들중에 스키니한 다리를 보고 저런 생각 합니다.
가령 음악 프로에 남자 아이돌이 가녀린 다리에 달라붙는 바지를 입고 마초적인 노래와 제스처를 하는 것을 볼 때요.
14/10/20 13:13
가는 다리가 매력 없긴 하지만, '발로 차면 부러지겠네' 이런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네요. 정말 그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좀 충격이고.
14/10/20 14:04
정말 가느다란 분들은 굳이 물리력을 행사하지 않아도 걷다 말고 스스로 내구도가 다해서 툭 부러지는 게 아닐까 말도 안되는 걱정이 들곤 합니다.
14/10/20 14:27
와 저정도로 가늘면 로우킥 잘못 맞으면 부러지겠구나라고 생각해본적은 있습니다. 다들 그런줄 알았는데 안 그런분들도 많네요.
왠지 제가 나쁜놈이 된 기분이네요.
14/10/20 14:28
로우킥;;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정말 비쩍마른 그런 분들이 하이힐 높은거 신고 다니면 "잘못 디디면 다리 부러질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한적은 꽤 있네요
14/10/20 14:49
남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건 여성들 다리의 '라인'이지, '굵기'와는 무관하죠.
완전 I I 자에 뼈밖에 없어 보이는 다리는 정말 최악. 차라리 적당히 휘어져 건강미 넘치는 무우다리가 100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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