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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9/21 20:53:32
Name SKY92
Subject [스타1] 지독한 레어사랑.avi



참고로 저게 삼성준(당시는 플성준)의 데뷔전이자 전설의 마우스 깎는 장인이 나온 날이기도 하죠... 아무튼 투싼 팀리그 슈마 GO와 플러스의 7전 4선승제 경기에서 삼성준은 선봉에서 마우스 깎는 장인 박신영을 누르고, 2세트도 이겨서 2킬까지 달성했고, 2:0 상황 3세트 루나에서 팀리그 괴수 서지훈을 상대로 초반 유리한 경기를 펼치지만...

아무튼 이 선수는 레어운영, 특히 히드라 러커는 기가막히게 했는데 하이브 운영을 진짜 싫어하고 잘하지 못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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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월
15/09/21 20:56
수정 아이콘
제목을 보자마자 삼성준을 예감했습니다.
피지알러라면 레어사랑이 어떤 경기인지는 몰라도, 그게 삼성준이란 것은 알 수 있죠 크크

아마 때 로템에서 히럴로 너무 날렸던 부작용인가.. 싶을 정로로 레어를 사랑했죠;
관악산배운불곰
15/09/21 21:0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레어 은가이 좋아하죠.
이 선수는.. 저저전 울트라가 떠오릅니다..
yangjyess
15/09/21 21:10
수정 아이콘
레어싸움 잘하는 저그가 매력적이긴 한데 이길게임 고집부리다 지면 팬들 정신건강이.... 크
15/09/21 21:28
수정 아이콘
삼성준의 히드라 러커....
로템 최강자로 불리우며 데뷔만 하면 다 때려잡을거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이미 시대가 하이브 운영을 안하면 답이 없는 단계여서 안통했었죠.
다만 저저전은 역대 최강이라고 불리워도 될 정도로 강했었는데 이제동이 나오면서 그것도 묻히고 ...

경기보고 다시 리플 추가하는건데요
초반에 이미 박성준이 경기 다 잡은 정도로 유리했는데
레어 고집해서 졌네요 ;; 그냥 조여놓고 멀티나 더 먹고 하이브가서 디파일러 뽑으면 끝났을텐데..
운영적인 측면에서 아직도 덜 발달된 시대 + 삼성준의 고집이 만든 역전패네요.
Philologist
15/09/22 01:29
수정 아이콘
전 서지훈 선수의 이상한 역전승 하면, 삼성준 말고 박성준 선수와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떠오르네요. 그 경기는 뭔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아리조나였었나, 데저트 타입이었고... 뮤탈에 털리고.. 박성준 선수는 하이브 가고, 울트라 두 부대쯤 모아놨는데, 공격은 안 하고... 뭐 어쩌다보니 서지훈은 마린메딕이 어마어마하게 쌓이고. 한 판 붙었더니 서지훈이 이김. 경기 끝...
참 이상한 게임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다비드 데 헤아
15/09/22 01:57
수정 아이콘
와 이걸지네..........
15/09/22 03:00
수정 아이콘
정말 옛날저그들은 명품조연
15/09/22 14:38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누가 뭐래도 스지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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