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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7 09:17
아이돌들 연습생때도 몸컨디션 안좋은날에 일부러 연습시킨다고 하더군요. 다리몽둥이가 부러져도 무대에서는 웃고있을 수 있어야한다고.....
16/03/07 09:32
저건 소속사에서 막아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뇌수막염걸렸을때 기억이 머리도 엄청 아프고 토하고 난리였던것같은데...척추에 주사는 태어나서 제일 아팠던 기억이기도하고요.
16/03/07 10:05
저도 9세에 뇌수막염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이건 아닌데 싶네요.
저는 머리 아픈 것도 그런데 열이 안 떨어지고 몸은 굳어가서 다리가 90도 이상 안 올라갔었네요. 나름 신기(?)한 기억이었습니다만 이것도 살아있으니 하는 소리고.
16/03/07 10:25
위너 멤버 하나도 갈비뼈에 금이 갔는데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다하더라고요. 성공한 아이돌보면 뭘해도 성공했을 자세를 가지고 있어요.
16/03/07 10:40
뇌수막염 걸려봐서 아는데 걸린상태로 저렇게 활동 못합니다. 했다면 윗 댓글처럼 관우의 재림이고요 크크
약간만 움직여도 머리 깨질거 같고 토하고 그러는데 그 상태에서 팔을 흔들며 인사한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한 일..
16/03/07 11:13
제 여자친구 말로는 연습생들 대부분 아파도 무조건 회사나가야 한답니다
죽어도 연습실에서 죽는거라고 하더군요. 겉보기보다 대단한 사람들이예요
16/03/07 16:42
민아랑 소진은 보기에 따라 좀 기분나쁘거나 불편하다 싶을수있었는데...
혜리랑 유라는 그냥 알던 그대로였습니다. 혜리는 방송에서 봐도 살짝 조증있는듯이 아무것도 아닌거에 빵 터지고 껄껄웃고 정신사나운 타입이고 유라도 착하고 잘당하는? 그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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