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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17:53
음.. 제 동생도 연예인급 외모의 소유자인데 예쁘다곤 생각합니다. 다만 별다른 감정이 안느껴진다는걸 안예쁘다고 표현한다고 해야하나.... 라기 보단 외모에 대한 역치값이 높아지는 것 같긴합니다. 그냥 돌아다니면서 보는 여자분들을 예쁘다고 느낀적이 많지 않은걸 보면 크크
16/04/14 19:11
확실히 그런게 있어요.. 저 같은 경우도 누나사진이나 집에 친구들이 놀러와서 니네 누나 이쁘다 하면 바로 미쳤냐가 튀어 나왔으니.. 아마도 외모를 떠나서 같이 살면서 겪는 남들에게 안보여주고 가족에게만 보여주는 인성이라든지.. 여러가지 행동등이 외모를 밀어낼정도가 되는거 같아요..
전 우리누나 시집갔을때 매형이 성군 처럼 보이더군요.. '저런 여자랑 왜.. 불쌍하다..' 이런 마음이..
16/04/14 19:41
맞는 말입니다.
친구가 "야 니 누나 이쁘다~!" 대답 "미쳤구나 니가?" 내가 "야 니동생 이쁘자노", 대답 "저x은 악마야~!" 친구동생은 정말 이쁩니다. 지나가던 사람들 다 쳐다 볼정도로 .... 오빠가 내친구인데 ㅜㅜㅜㅜ 도움안되는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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