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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2 01:10
예전에는 순위대로 이유가 있다고 느꼈는데 요즘은 정말 모르겠더군요. 어느새 트렌드를 못 쫓아가는 아재가 된 건지
살아있네가 저 정도 곡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금방 쭉쭉 밀리더라고요. 반대로 이게 왜 상위권인가 싶은 노래들도 너무 많고...
16/05/02 01:14
저도 떡고노래는 많이 들었는데..외욉니다..개인적으로는 어머님이 누구니보다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원인을 찾아보면..작년의 어머님이 누구니는 그나마 가사가 동감이 갈만한거였다면.. 살아있네....그냥 박진영 스웩? 자기자랑같은거라서 이렇게 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16/05/02 01:24
어머님이 누구니는 박진영 커리어 전체로 봐도 손에 꼽힐 만한 노래라고 생각해서.. 이번 노래도 나쁘진 않았는데
확실히 저번 노래에 비하면 임팩트가 많이 약하긴 했죠. 어머님이 누구니가 박진영 인생곡 같아요.
16/05/02 01:40
흥행의 공식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거죠.
차트 1위 하기 위해서는 남녀 누구에게나 어필을 해야하는데, 이번 노래는 남자를 잡지 못했습니다. 어머님이 누구니의 성공은 인지도 + 음악 + 코믹 + 섹시의 조합인데, 살아있네는 이 중 섹시가 빠졌습니다. 섹시가 빠지면서 남자에게 어필하지 못했고... 그래서 대히트가 안되는거라 봅니다. 비슷한 예로 강남스타일이 있는데,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현아의 섹시미 입니다. 이미 유투브 셀럽중의 하나였던 현아의 파워가 남자 시청자를 엄청나게 끌여들였죠.
16/05/02 01:51
저도 동감 전혀 안되는데요?...강남스타일이 이제 30억뷰 바라보고 있는데..이게 현아의 섹시미라니....ㅡㅡ;;;
되려 강남스타일 파생인 오빤 딱 내스타일 내놨다가 앵앵거리는 랩이라고 욕만 엄청 먹었었는데..
16/05/02 02:26
엄청 진지하게 쓴 글은 아닌데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하하 생각은 다 다를 수 있지요~
외국 친구들한테 강남스타일을 왜 봤니? 라고 물었을때에 많은 친구들이 여자가 hot하다고 하더군요. 한국과 외국과의 차이일수도 있고 표본이 크지 않으니 그냥 제 생각이라고만 갈음하겠습니다 흐흐
16/05/02 02:30
개인 생각이니까 제가 반드시 옳다는 아니겠지만...
현아의 오빤 탁 내스타일 의 반응은 좋았어요. 6억3천만뷰에 좋아요가 160만 입니다. 싫어요는 39만개.
16/05/02 10:18
그냥 호불호에 관한거 같은데...
유게에서 너무들 진지하시네..... 근데, 제 생각은 강남스타일은 특유의 코믹적인 요소들이 강하게 어필한 결과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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