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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20:05
그건... 일반 로씨아 아주머니들은 결혼 후에 일체의 사회활동을 중단하고 애만 낳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거라더군요.
요즘 도시에 사는 러시아 여성들은 안그렇습니다. 저번에 러시아 출장 갔었을때 보니까, 백화점에 늘씬한 중년부인들이... 뭐... 단적으로, 안나 쿠르니코바나, 샤라포바만 봐도 각이 나오죠.
16/08/29 20:08
뭐야, 그냥 평범한 러시아 아가씨잖아?
근데, 좀 과장 섞어서... 러시아 거리를 돌아다녀보면, 진짜로 마네킹들이 막 걸어다녀요. 횡단보도에 서 있을 때, 키가 저랑 비슷한 아가씨가 제 옆에 섰는데, 허리가 제 명치쯤에 있더라고요. 어깨는 제 턱쯤에 있고... 후덜덜;;
16/08/29 20:52
뻥 좀 섞어서요. 크크크... 제가 출장갔던 노보시비스크가 미인이 많은 동네라는 얘기도 있고(...)
근데 또, 그쪽 사람들중에는 동양미인들에 대한 환상(?)같은걸 가진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고요.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익숙한 것 보다는 낯선 것에 대한 동경 같은것도 어느정도 작용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6/08/29 22:50
러시아 출장 자주갑니다만
저정도는 잘 없습니다 100보 밖에서는 체격이 깡패라 다 저렇게 보입니다만 10보 앞에서 보면 미묘하게 덜 이뻐요 슬라브 특유의 덜 고급진 느낌이랄까 저정도면 그쪽에서도 꽤나 미인급입니다 무엇보다 굉장히 고급지게 생기셨네요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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