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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2 11:18
몸에 맞춰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개인적으로는 그런 상황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맘에 안듭니다만...-_-) 상대 주요 선수를 맞춰야 할 텐데, 그럼 한화에선 이용규/정근우/김태균이죠 뭐. 정근우 선수도 저번에 대놓고 맞은 적 있고...
16/09/12 11:20
관심법 사용해보자면 너무나도 얄밉게 야구 잘해서 그럴겁니다. 정근우, 이용규가 버티고 있는 한화 테이블세터는 상대 선발투수에게 재앙이거든요. 두산이랑 경기할 때도 두명은 악마입니다. 이용규는 용큐 놀이 하면서 한 경기에 이 선수에게만 20개 이상 공 던지게 만드는 일이 태반이고, 겨우 넘어가도 뒤에서 정근우가 눈에 불을 켜고 상대 선발 투수를 떡실신 시키죠. 그렇다고 저런 빈볼이 절대 정당화 될 수는 없죠.
16/09/12 11:33
저번 롯데전은 한화쪽에서 강민호가 3일 내내 맞히니 그 대가를 이용규가 대표해서 치룬 것에 가깝습니다...
그 분이 잘 하는 선수 몸쪽공으로 견제하는게 하루 이틀일이 아니기에
16/09/12 12:50
짤의 경기는 안봐서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으나 롯데전은 그럴 상황이 있었죠.. 3연전 내내 강민호가 몸에 맞거나 맞을 만한 투구가 몇개였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네요.
16/09/12 11:30
빈볼은 절대 정당화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용규 특유의 타격 스트라이드는 보는 시청자도 살짝 거시기한데 공던지는 투수입장에서는 오죽할까 싶긴 해요.
16/09/12 11:38
관심법 좀 쓰자면 포수가 너무 자연스럽게 공 못받고 뒤에 심판한테 공 달라고 하는게... 자기도 뻘쭘한 것 같은데
저 정도 공이면 포수가 일어나서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고 마음 풀으라고 하지 않나요...
16/09/12 11:39
궁금해서 타석당 투구수를 봤더니 의외로 이용규 선수 투구수가 적네요.
전체 13위에 불과함 http://www.statiz.co.kr/stat.php?mid=stat&re=0&ys=2016&ye=2016&se=0&te=&tm=&ty=0&qu=auto&po=0&as=&ae=&hi=&un=&pl=&da=5&o1=PPA&o2=WAR_ALL&de=1&lr=0&tr=&cv=&ml=1&sn=30&si=&cn= 아무튼 결론은 열받아서 저렇게 던지는 쪽이 공 하나 버린다는 얘기 ;;;
16/09/12 11:48
초구도 좋아하는 공격적인 타자라 그렇습니다. 이따금 커트커트하는 이미지가 커서 공 많이 보는 이미지지만 벼락같이 초구치고 끝날때도 많죠.
16/09/12 15:35
평균의 함정이죠... 초구공략을 좋아해서 1구만에 아웃되거나 안타치는 타석이 많은데...
극강의 선구한과 뱃컨트롤로 계속 파울파울파울하면서 볼넷출루 노릴때는 정말 악마죠.
16/09/12 12:34
야구 사이트에선 롯데전때도 그렇고 저런거 보고 '이건 맞아줘야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야구 매너라는게 참 복잡하고 어렵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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