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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5 15:23
워3가 사람이 밸런스 잡는 케이스 아니였나요.. 언데드랑 오크가 각성하기 전까진 언오전 오나전 오휴전은 전부그냥 마우스집어던져도 할말없었던.. 지금도 배틀넷 붙어보면 여전히..
16/12/15 15:39
요즘 방송보니 극단적인 상성까지는 없어보입니다. 최근 대회만 해도 언데인 120이 킹왕짱 이니냐는 소리 듣다가도 몇주만에 박준이 다 때려잡고 우승하고.. 나엘은 준우승은 했고.
밸런스 패치 안 한 지 몇년 째에 맵도 안바뀌고 있는데도 종족 유불리가 바뀌는 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16/12/15 19:05
요즘엔 달라졌나보군요 다행이네요 예전에는 워크3는 종족상성 때문에 국내에선 흥행못한다는 말까지 나왔었는데.. 다만 박준이 휴먼을 때려잡는 경기는 저도봤는데 물론 오크가 이긴게 대단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오크가 이겼다기보다는 박준이 이긴것같아서.. 스톰볼트 던지는거 기다렸다빼는거보고 놀랬습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워크3는 오크유저들이 가장 부지런한것 같더군요. 블마도 극한까지 써먹고 설렁탕도 다시 써먹고 예전엔 휴먼 매지컬 상대로 스스찢고 매지컬 녹이려다가 실패해서 역으로 녹는게 일상이었는데 그냥 앞에 스펠부터 다 잡아낸뒤 싸우는거보고 소름.. 요즘엔 일반유저들도 코도에 윈라까지 쓰는것같더라고요 답을 찾는 종족 크크
솔직히 나엘은 벌받을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일방적으로 해먹었으니..
16/12/15 14:53
사실 저그, 토스는 버리는 유닛들 빼면(스카웃, 퀸 정도) 얼추 제작진의 예상대로 가는데 테란만은 귀신같이 엇나가고 있죠.
마린-럴커: 럴커 소수면은 장판파 가능함 -> 컨트롤로 농락 벌쳐: 얘네 그냥 재미로 만들어봄 이걸 어따 쓰냐 -> 탱크와 쌍벽을 이루는 사기유닛 벙커: 본진이나 앞마당에 벙커 지어서 수비해놓으면 얼마나 좋겠냐 -> 응 상대 앞마당
16/12/15 15:07
그래도 가장 예상 못한건 뮤탈 뭉치기 + 뮤짤일듯 싶습니다. 크크
이제동 전성기 시절의 뮤짤을 보던 블자 관게자들은 어떤 심정이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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