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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3 17:23
송병구가 연애 꽤 오래한걸로 아는데 저 어설퍼 보이는것도 다 선수가 수쓰는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원래 저렇게 어설퍼보이면서 경계심을 풀면 이후 프로세스가 굉장히 편해지거든요. 하... 송병구... 택리쌍이나 응원해야겠다.
16/12/23 17:35
이후에 이걸로 엮어보려는 시청자들이 많아지니 엇그제는 이리저리 컨트롤하지 말라고 화도 냈죠. 그와중에 스타판은 이미 접혔고 관계자도 팬도 스타2판을 포기했는데 더이상 프로게이머 가오같은걸 가지고 갈수 없다는 말도 있었고... 뭐 다들 납득하는 부분이었지만 행여 나중에 일이라도 터지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었네요. 스타2의 송병구에는 다들 관심을 버렸었다고 자조하거나 그런건 그동안에도 남아서 응원하던 팬들을 위해 사실이더라도 말을 안하는 편이 좋지 않았을런지... 아무튼 앞서 방송을 시작한 세명보다 실력이 한참 떨어진다는 점에서 본인이 부담도 많은듯 싶어서 힘들어도 하는거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저 사람보다 뒤에 덕선이라는 스타 열심히 하려는 bj와의 조합이 더 재밌었습니다. 본인 팀플 실력도 참담한데 전혀 인정하지 않으려는 송핑계의 모습과 그걸 또 순진하게 납득하고 있는 그분의 모습이 한편의 꽁트극같아서... 똑같은 조건으로 팀플하던 윤종이는 쉽게 리드하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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