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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3 15:00
아프리카를 안보다가 전태규 김봉준 방송을 유투브로 보면서 깔고 요즘 보는데...
진짜 스파키즈 감독은... 욕이 엄청 나오는 쓰레기인거 같아요... 감독이 선수 연봉을 좌지우지한다는 걸 목표로 하고 회사 공금을 지가 횡령하고 여기에 쓰지도 못할 정도의 쓰레기 짓인 숙소에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오는데 아무도 근처를 못오게 했다고... 방송에서 명장인척 하면서 뒤로 한 짓이라는게... 처음에는 전태규를 까먹고 중간부터는 차재욱으로 갈아타서 까먹더니... 마지막에는 이스포츠 끝물을 까먹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17/01/03 15:02
영상 1~2분대에 해병대보다 스파키즈가 어려웠다는데 도대체 분위기가 어땠길래 그러는지 덜덜..
아프리카 스타방송을 안봐서 이런 썰방송도 거의 못봤는데 스파키즈가 좀 유명했나보네요.
17/01/03 15:13
전태규가 코치시절 자기입으로 쓰레기라 말했었죠.
자기 결혼식에 해병대전우들은 와도 스파키즈 애들은 안왔다고 말한거 보면...
17/01/03 15:20
진짜 전 스파키즈선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공통적인게...
감독이 개 쓰레기고 그와 공동체를 꾸려나간게 주진철... 마지막으로 전태규가 정치질의 끝판왕... 이와중에 감독 나가고 나니까 주진철이랑 감독이랑 사이 틀어지고 전태규 결혼식 까지 전태규는 그래도 연락했는데... 마지막까지 통수... 차재욱은 선수들과 잘 지내고 코치도 선수도 아닌 애매한 상황에서 짤리고 조작범 쌍둥이중에 성격 더러운 놈은 아주 대놓고 감독 코치 앞에서 키보드 부수고 난리치고... 김봉준과 피파하고 지가 지니까 또 키보드 부섰다는거 같던데... 다른 선수들은 팀이 붕괴상황에 왔을때 이경민 김봉준은 피파하고 신상문 혼자서 힘들게 연습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서 서로 웃으면서 썰을 푸는데... 저기에 제가 있었다면?? 아주 뒤집어 놓고 나갔을거 같아요...
17/01/03 16:04
해병대 정도도 아닙니다.
염보성 선수 방송에서 스파키즈는 완전 북한이였다고 했는데 따규성이 그 이야길 듣더니 북한도 스파키즈를 무려 '미화' 한거라 했었죠 그것도 아주 심하게.. 이명근 수령 아바이와 함께하는 그런 전제왕정? 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크크
17/01/03 18:00
덜덜.. 달아주신 댓글들 보니 개판중에서도 상개판 이었군요;
주작범 제일 많이 나온팀이란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보니까 괜히 많이나온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17/01/03 15:08
제가 김봉준이었으면 스파키즈 출신들 다 모아서 주진철, 이명근 고소할 것 같은데... 하다 못해 김봉준 지금 수입이면 이명근-주진철 이 둘 정도는 가볍게 고소해서 인실X 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둘 다 파도파도 괴담만 나오는 인간이네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겠지만, 군대에서 맞은 얘기도 웃으면서 얘기하듯이 지옥에서 살다 나온거죠.
17/01/03 15:22
저런 김봉준도 '후임'들을 '관리'하는 '악마 선임' 노릇도 하고...팀 돌아가는 시스템 자체가 각각의 구성원들의 인격과 행실을 파괴하는 수준이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신상문이 동료들 사이에서도 성인군자 내지 별종 취급 받죠. 저런 막장 팀에서 다른 데 - 조작까지는 아니더라도 유흥이나 친목 등등 - 에는 전혀 신경 안 쓰고 오로지 게임만...
17/01/03 15:36
이승훈 선수가 무난하게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졌었죠
어 갑자기 안보이네 실력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왜 은퇴했을까? 한동욱 선수 우승도하고 잘 나가던 시기에 불화설 터지고 팀 이적했을때도 이상했죠 무슨 일이 있는걸까? 그때는 몰랐는데 전태규, 김봉준 선수 방송 보면서 그 의문이 어느정도 해소 되더라고요 저런 사람이 있었구나... 전태규 선수도 잘 나가던 시절에 KTF에서 연봉 7500만원에 이적 제의가 왔었는데 그걸 선수에게 4000만원으로 줄여서 전달해주고 참 선수들 불쌍하더라고요
17/01/03 15:45
전태규가 아프리카에서 오묘하게 자기도 피해자 행세하며 입터는게 제일 짜증나더군요. 말빨은 또 좋아서 사람들은 다 믿고. 이명근주진철급은 아니라도 그 바로아래급은 되는 쓰레기인데 말이죠.
17/01/03 15:48
실제로 스파키즈 전 선수들 중 전태규를 호의적으로 평하는 것은 이경민 뿐이죠. 그 이경민마저도 '나에게는 잘 대해줘서 불만 없는데 다른 선수들 입장에서는 좋지 않게 보일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하고. 전태규가 입담 좋게 말하는 것 같아도 결국 잘 듣다보면 다 자기 방어성 멘트고, 정말 불리해서 자기과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은 인정하는 듯 개그로 때워버리고.
17/01/03 16:12
차재욱 선수와 합방한거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태규 선수정도면 본인을 미화했다고 보기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하네요. 이전부터 본인이 언급했던게 차지훈 코치(지금 진에어 감독님) 만나기 전까지는 그냥 본인이 쓰레기같이 행동했다고 말하죠. 이 형님 만나서 사람 된거라고
애초에 이작가님께서 저정도로 판을 짜 두었으면 전태규 정도의 부역자(?)는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지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 본인도 이작가의 정치질에 커리어가 어마어마하게 꼬인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17/01/03 16:26
여담인데.. 옛날 스파키즈 문성진(조작범)이 공군에이스 들어가려고 공군에 입대했다가,
조작걸리고 일반사병으로 변경되어 제 후임으로 들어왔었습니다. 스타는 진짜 잘하더라구요
17/01/03 16:43
이런거 보면 요즘 이스포츠판이 그나마 나아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스파키즈를 떠나서.. 예전 온라인연습생-커리지-2군-1군 카르텔짜고 아마 진입은 막은건 정말 아니다 싶었어요. FA관련도 너무 했었고.. 지금은 선수들의 계약이 너무 단기여서 문제지만 일단 이적이 자유롭고 예전처럼 케스파 시스템에 구애받지 않아서 말이죠.. 케스파 자체도 좋아졌고. 일단 해외 시장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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