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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06 10:45:46
Name 102
출처 유투브
Subject [스타1] 근황이 궁금한 이영호선수 천적 (흑역사주의)
스타판 흑역사이지만, 조금은 양심이 남아있던 선수.
근황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서 갑자기 궁금하네요.
더이상 경기를 할 수 없어 영구히 이영호 천적으로 남아버렸습니다.



08년 2월 6일 바투 스타리그 16강. 신희승에게 장기전 끝에 패한 이영호
마음을 다잡고 끝없는 연승행진을 달립니다.
08년 2월 18일 프로리그 역올킬 직전 에결에서 다시 신희승을 만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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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6 10:48
수정 아이콘
하. 좋아했는데....
솜사탕흰둥이
17/01/06 10:54
수정 아이콘
조금은 양심이 남아있다고 적으셨는데 무슨 썰이 있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스1 영구제명 당하고, 몇달 안돼서 스2로 복귀 한다고 해서 양심 없다고 욕 엄청 먹은걸로 기억되는데,,
무무무무무무
17/01/06 10:56
수정 아이콘
스2건은 와전된거라고 밝혀져서 깠던 사람들이 역으로 까였던걸로....
여성가족부
17/01/06 10:57
수정 아이콘
배팅을 하긴했는데 자기가 이기는 쪽에 걸었죠... 지는건 맘만 먹으면 100프로라 빼박 주작인데 승리는 맘만 먹는다고 되는것이 아니니...
무무무무무무
17/01/06 11: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엄밀히 말하면 승부조작은 아니고 불법배팅인데 이것도 상당히 큰 범죄더군요.
농구같은 경우는 대학생 시절에 프로들 경기 배팅했다고 20경기에서 시즌 전체 정지까지 나왔었는데 그 때 신희승 선수 생각났었죠....
17/01/06 11:04
수정 아이콘
브로커로 알려진쪽과 연결되어 있지 않죠. 개인이 한건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또 상대전적 안좋은 송병구와 경기할때, 이긴다에 배팅하고 깨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사실여부는 모르나 소문이 그렇더라구요.
의심받는상황에서 확실히 밝혀지기 전에, 사과하고 바로 은퇴한것도 그렇고, 이후 기사나 아프리카나 게임판에 아예 모습을 드러낸적도 없죠.
몇년전 페북에, 죄지었으면 반성하는척이라도 하고 조용히 살아라는 글 올린적도 있고..
그게 마지막 소식이었네요.
FlashVision
17/01/06 11:0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영호의 천적은 이 사람보다 대인배 김준영 선수인 것 같네요. 스타리그 4강 8강에서 연이어 다전제로 이영호를 잡아냈으니...
17/01/06 11:12
수정 아이콘
스타1 시절 이영호가 전종족 통틀어 상대전적으로 0이거나 -1인 선수는 몇명 있는데, -2는 신희승 뿐인걸로 압니다. 대인배랑은 동률이네요.
대인배나 박모씨가 정말 잘싸웠고, 이제동이 천적은 아니고 최고 라이벌이었던것 같습니다.
FlashVision
17/01/06 14:49
수정 아이콘
-1인 선수들이 손석희 박영민 선수하고 또 한두명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화이트데이
17/01/06 14:27
수정 아이콘
나름 예선이나 단판은 영호 선수가 이겼는데...

다음 4강 소떼관광, 인크루트 8강 올멀티+역전승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흐흐
FlashVision
17/01/06 14: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상대전적 볼 때는 단순 수치도 중요하긴 하지만 큰 무대에서 이긴 걸 더 높이 쳐야한다고 생각해서
화이트데이
17/01/06 14:55
수정 아이콘
저도 같게 생각합니다. 강민 천적 원탑이 최연성이 아니라 박용욱인 이유가 있죠ㅠㅠ.
이쥴레이
17/01/06 11:24
수정 아이콘
좋아하였던 [선수] 였죠.

그 누구보다 심히 배신감 들기는 했지만요.
이전 온게임넷 외주일이 있어서 갔을때 스타리그에서 신희승이 거의 메인급 스토리를 쓸때.. 싸인있던거 생각하면 진짜.. 아우.. 아우..
정말 응원하고 좋아하는 선수였는데. .아쉽죠
17/01/06 11:37
수정 아이콘
데뷔도 나름은 멋있었죠. 엄재경씨가 과하게 임요환 후계자처럼 띄워줬지만..
박명수,이성은,오영종 저테프 만나서 각기 다른전술 선보이며 3연승으로 24강 통과하고, 16강에서 이윤열상대로 비등하게 싸우다가 1:2인가 졌던걸로.. 박상우 저그전 바이오닉 실력정도만 갖췄어도 더 높게 올랐을거 같은데, 약점이 너무 컸죠. 와카닉으로 재미많이 봤는데 문제는 저그전 씹어먹을때도 언제나 와카닉밖에 못해서 흐흐.
17/01/06 11:31
수정 아이콘
당시 신희승 친척과 같은 직장이었는데 그 사람좋던 이가 맨날 신희승 자랑하다가 그 일 터지고나서 급시무룩이 좀 안되어보이긴했어요 크흡..
별풍선
17/01/06 12:01
수정 아이콘
스타성이 확실히 있던 선수인데
너무 아쉬워요..아쉽죠..
별풍선
17/01/06 12:05
수정 아이콘
둘이 생긴것도 닮았네요
어제내린비
17/01/06 12:22
수정 아이콘
저는 손석희 선수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상대전적 2:0 으로만 알고있었는데.. 1패 한 모양이네요.
와이고수 전적에서 2:1 로 되어있네요. 그래도 갓에게 전적 앞서는 몇 안되는 게이머!
솔로몬의악몽
17/01/06 12:40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했던 선수였습니다
히오스
17/01/06 12:42
수정 아이콘
자기 승에 도박 건 특이한 주작러 크
17/01/06 13:28
수정 아이콘
스타일이 확실했죠 한 경기를 위해 머리를 엄청 쓴다는 생각이 많았고
토스전 바카닉 저그전 와카닉
17/01/06 13:39
수정 아이콘
예고에 가까운 와카닉 써도, 못막던 짧은 시기가 있었죠.
하얀 로냐프 강
17/01/06 13:55
수정 아이콘
테테전 보고 반했던 몇 안되는 선수였는데 참...
범일동
17/01/06 14:05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와의 4강도 꿀잼이었죠..
17/01/06 14:11
수정 아이콘
페이스북 보니까 결혼하고 잘 사나보더라고요.
밀로세비치
17/01/06 21:41
수정 아이콘
저도 amd 헥사트론 이네이쳐 이스트로 이쪽 팬이라 신희승 엄청좋아했던 기억이있는데 아무튼 좀 아쉬운....경기도 진짜 재미있게하는 선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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