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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29 21:25:35
Name 똥꾼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오랜만에 보고 가는 희재사마






마지막은 참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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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면 벙커링
17/01/29 21:37
수정 아이콘
"이거 못막습니다. 병력이 어딨습니까??" 말하자 마자...위에서 울트라가....크크크크크크
다리기
17/01/29 21:37
수정 아이콘
옵저버 + 해설 콤비네이션 시기엔 진짜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예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 저그한테 말라 죽어가는데 계속 토스가 유리하다 그러다가 결국 못버티고 무너지니까 분명 유리했는데 역전 당했다 이런 식으로 해설하던 기억은 진짜 추억폭행 수준으로 매번 떠오르네요 크으
울트라면이야
17/01/30 00:31
수정 아이콘
역전하니까 생각나네요 윤종민? 트로이에서 이영호랑 경기하는데 가디언갔다 지는걸 유리한경기 말아먹고 이영호가 역전한걸로 포장...
17/01/29 21:43
수정 아이콘
뭐.. 그만큼 재미는 있었습니다 크크크
이선빈
17/01/29 21:55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옵저버도 옵저버인데 해설 문제도있다고봐요. 선수가 저축식 플레이 하지않는이상, 병력이 얼마정도 나올것이다는 가늠해야하지 않을까싶어요.
Eulbsyar
17/01/29 21:55
수정 아이콘
스타게이트의 스도 안 보였는데 갑자기 캐리어 6마리가 딱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죠....
러브투스카이~
17/01/29 21:57
수정 아이콘
이거말고 그것도 희재사마가 옵저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그 본진이 싹 날라갔는데도 옵저빙 못한경기가 있었죠
2002년 네이트배 온게임넷스타리그 8강 강도경 vs 손승완 (네오버티고)경기 보면 매우 놀라운걸 볼수있죠...
17/01/29 21:5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사실 이 때 해설진과 옵저버의 전문성은 지금 프로씬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수준이긴 하죠...
해설도 옵저버 탓만 할 수 없는 게 적어도 자원현황과 유닛, 체제 파악이 되면 옵저버한테 어디 확인해달라고 서로 의사소통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전혀 못한거죠.
비상의꿈
17/01/29 22:01
수정 아이콘
실력이 없어서 옵저빙이 그 모양인걸 무슨 반전 드라마를 추구한답시고 일부러 하는 척 하는게 코미디였죠 크크크
17/01/29 22:15
수정 아이콘
그거 기억 나는데...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특집에서 이우호 옵저버(MBC게임)와 자신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저 분이 매니아용이면 저는 방송용이랄까?"

이런 뉘앙스였는데, 개 빵터졌었네요 크크크크크
개망이
17/01/29 22:18
수정 아이콘
예전에 테테전에서 깜짝 배틀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해설진들이 이제 옵저버가 드라마도 쓴다고 실드쳤던 기억이...
한걸음
17/01/29 23:36
수정 아이콘
서지훈 노스탤지어 두 가지가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Chandler
17/01/29 22:21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면 온풍신같은 대회운영적 비웃음거리를 좀 제외하고...해설진과 옵져버만큼은 엠겜이 수준은 좋았던거같네요 지금은 해설본좌된 동준신도 엠겜출신이고 이제동도 인정하는 승원좌....

승부는 캐스터에서 갈린걸까요..김철민캐스터님도 좋아하는 캐스터였지만 경쟁자가 이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각종 중계류 어디다가 내놔도 본좌라 할만한 사기캐였으니..
키스도사
17/01/29 22:39
수정 아이콘
오래전 PGR에서도 틈만 나면 엠겜 해설이 훨씬 낫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었죠. 근데 2003년이었나 PGR에서 인기 해설자 투표를 했는데 선호 해설자를 뽑은 투표자수가 엠겜이 아니라 온겜이 압도적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당황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Chandler
17/01/29 22:40
수정 아이콘
샤이 지지층이 여기서또..
더치커피
17/01/29 22:52
수정 아이콘
네... 용준좌 단 한명 때문에 스1부터 롤까지 오로지 온게임넷만 챙겨보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크크
탈리스만
17/01/29 22:52
수정 아이콘
스1 끝물에선 전용준 캐스터가 엄재경, 김태형 해설보다 게임 보는 눈이 더 좋다는 얘기까지 나왔으니 말 다했죠..
해설 둘이 헛소리 하고 있는데 캐스터가 게임 내용 중심을 잡아주고 있던;
17/01/29 23:18
수정 아이콘
크크 인정 어 인정
호리 미오나
17/01/30 03:21
수정 아이콘
해설은 샤이 지지층(크크)이 있었고
캐스터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많이 났으니까요...
게임 내적으론 그나마 그럭저럭 해설로 비벼볼만 했지만
현장 진행능력으로 넘어가면...
케스파컵이었나? 스포TV도 잘 알고 있다보니
김철민 캐스터는 캐스팅만 시키고
현장 진행은 이현경 아나운서(?) 시키더군요.
김철민 캐스터 전성기보다 훨씬 잘했습니다.
Chandler
17/01/30 09:19
수정 아이콘
행갱이가 또...
안채연
17/01/29 22:23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보니 그냥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크
Skatterbrain
17/01/29 22:23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 서지훈vs김조작 경기도 있죠. 서지훈이 밀리다가 거의 따라붙었네요 정도였던 순간에 깜짝 등장한 역레이스 3부대..
바스테트
17/01/29 22:24
수정 아이콘
언제였더라
테란의 마린메딕탱크에 의해 대위기라서 아 이거 어떡하죠 너무 힘들어요 저그!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가디언 뜬다거나
가디언한테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아 이거 대위기에요 하는 순간 2스타에서 모인 레이쓰가 와서 정리하던것도 있었는데..
울트라면이야
17/01/30 00:3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정명훈의 추풍령 입스타경기도 옵저버가 한몫했죠. 퀸이 오버로드자리가서 대기하고 마나채워서 인스네어 뿌린건데 미리 알려줬으면 재미는 덜했을것같네요
교강용
17/01/29 22:25
수정 아이콘
시청자의 라이벌 김희제 시절이네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1/29 22:26
수정 아이콘
근데 또 웃긴건 게임 볼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엔 저게 더 명해설입니다.. 모르고 당하면 진짜 재밌거든요
스웨트
17/01/30 02:18
수정 아이콘
이거 인정.. 코카콜라 라이브로 볼때만 해도
"와! 홍진호 저 가디언은 뭐지? 대박이다!!" 이랬는데
지금보면 "옵저버 장난하나 그레이트스파이어 갈때까지 뭐한거야" 이러니
공짜요플레
17/01/29 22:33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보면 어처구니없는 장면 많죠 크크
파랑파랑
17/01/29 22:37
수정 아이콘
한심한 옵저빙 ㅡ.ㅡ
Juan Mata
17/01/29 22:41
수정 아이콘
이거 못막습니다!! 병력이 어딨습니까

응아니야
17/01/29 23:18
수정 아이콘
제일 어처구니 없던 깜짝 가디언 에라이
한국화약주식회사
17/01/29 23:22
수정 아이콘
저게 저때는 정말 답답한데 게임 잘 모르고보면 뭔가 희대의 역전시나리오 같은 느낌이라 그런게 먹힌다고 판단한건지 계속 둔거죠.
그냥 온겜넷은 처음부터 예능을 추구했던게 아닐가 싶을 정도로...
17/01/29 23:26
수정 아이콘
머리 취소 크크크크
한걸음
17/01/29 23:34
수정 아이콘
배틀 한부대 갑자기 튀어나온 경기도 있었던 기억이..
alphamale
17/01/29 23:39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그 때 재밌게 봤으면 그만인 주의라 명해설로 칩니다 크크
히오스
17/01/30 00:05
수정 아이콘
깜짝 가디언 증~말 많았죠
킹찍탈
17/01/30 00:11
수정 아이콘
희제인데 제목이나 유툽영상이나 다 희재라고 써있어서 변TM이 옵저버했나 순간적으로 기억이 꼬였네요
깜짝 가디언 캐리어로 극적반전을 노리셨던 그 분ㅠ
17/01/30 01:48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에 정말 온겜넷 보면서 옵저버 때문에 답답한적 많았죠.
반면에 엠겜 옵저버 분은 명품 옵저빙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애나
17/01/30 02:03
수정 아이콘
온겜 해설이 갈수록 질이 떨어졌던 이유도 저 옵저빙이 원인이라고봅니다.
그 당시에는 프로들의 아프리카 개인방송도없었고, 지금 롤처럼 솔랭이 있던 시절도아니죠.
꾸준히 형편없는 정보만 계속 줘버리니 틀린 해설이 나올수밖에없죠.
17/01/30 05:4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요.
옵저버야말로 프로게이머에 가까운 사람이 했어야 하는데 방송국이 너무 늦게 깨달았죠.
17/01/30 08:35
수정 아이콘
당시 온겜에서 친구가 일해서 옵저버 자리 근처서 경기 볼일이 있었는데 시합전에 옵저버분이 컴터랑 1:1해서 이겼다고 좋아하시더군요;; 그냥 게임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낮은 분이란걸 알고 이후에 저런 옵저빙 나올때마다 수긍하게 되더군요.
i_terran
17/01/30 08:51
수정 아이콘
스타방송이 처음시작되고나서 단 몇년만에 경기력이 너무 올라가서 해설도 옵저버도 맵도 기타 시스템도 따라가질 못했던 거죠. 어느 방송국이나 약점은 있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역시 온게임넷이 더 큰그림을 잘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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