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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6 11:55
홍진호.... 캐테란맵에서 임요환이랑 결승전.. 서지훈이랑도 노스텔지아 기요틴 개마고원 비프로스트 이런데서 했죠 아마...
아무리 생각해도 홍진호가 제일로 안타깝네요. 결승에서 이영호한테 3번 진 이제동도 어마어마하긴 마찬가지지만 이겨서 우승도 해봤으니 좀 다릅니다..
17/02/06 12:18
저는 홍진호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두번 만날땐 도저히 이기기힘든 테란맵도 있었고 당시 임요환과 이윤열 최연성은 본좌포스를 막 뿜을 시기였던 걸로 기억되네요
17/02/06 12:21
홍진호: 본좌라인 4회, 그 외 1회.
임요환: 본좌라인 1회, 그 외 3회. 이윤열: 본좌라인 2회, 그 외 2회. 송병구: 택뱅리쌍 3회, 그 외 1회. 이제동: 갓 3회, 그 외 1회. 정명훈: 택뱅리쌍 2회, 그 외 2회. 라고 생각하면 이제동, 홍진호 순으로 최악인 것 같네요. 역시 홍진호는 최악의 결승대진도 2등... 후덜덜..;;
17/02/06 12:54
이건 이제동이라고 봅니다. 일단 역대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10갓 - 01임이든 02이윤열이든 04 최연성이든 10갓보다는 편한 상대 - 을 3번 연속 만나 불리한 맵 배치(오드아이, 폴랩, 그랜드 라인 등) 속에서 싸운 것부터가 난이도에서 비교가 안 되는데다가
아레나 MSL의 티아맷-콜로세움-오델로-아테나는 테란 상대로 코카콜라 OSL보다 더 힘든 구성이었습니다. 코카콜라 때 홍진호는 최소한 레가시 오브 차라는 저그맵이 하나라도 있었죠. 라그나로크가 무지막지 하긴 하지만 티아맷도 만만치 않고, 홀 오브 발할라나 네오 정글 스토리보다는 콜로세움-오델로가 빡셉니다. 거기다 상대는 같은 팀의 테저전 특화 선수. 이제동 다음은 홍진호일 테고..
17/02/06 13:13
아레나 맵이 코카콜라보다 힘들다는거는 좀.. 오델로는 토스맵 레가시오브차는 테란맵이죠
발할라랑 라그나로크 티아맷 세개는 진짜 용서가 안되는 맵이고
17/02/06 13:18
이 글은 결승전 매치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 아니었나요. 레가시 오브 차의 경우 테저전이 17:37로 저그가 우세하고, 테테전이 14회, 저저전이 29회입니다. 이 정도면 명백히 저그맵이죠. 오델로는 테저전 46:24에 테테전 79회, 저저전 16회로 테란이 저그를 압살하는 맵으로 네오 홀 옵 발할라보다 언밸런스 했지요.
17/02/06 13:29
정글 스토리 - 라그나로크도 있죠. 레가시 오브차는 저그맵이 맞지만요.
전적수로 따지기 힘든게 저 당시에는 프로리그가 없었죠. 저시절에 프로리그했으면 홀오브발할라-정글스토리-라그나로크 테테전 도배되었을것같네요
17/02/06 13:08
이제동이죠.
이제동은 결승 3연꼼만 문제가 아니라 맵도 거지같은데 그 중 한 개 대회 (정확히 뭐였는지는 잘 기억 안 나지만)는 대진상대들이 무려 염보성-이재호-이영호 였습니다. 당대 저그전 상대로는 이름만으로도 존재감 넘치는 대진에 맵도 그꼴이니... 결승에서 써먹을 수 있는 전략이나 빌드 같은 걸 다 까보이면서 결승갔죠. 거기다 나머지 하나인 벅도 같은 팀 상성종족에다가 역시 이것도 맵이 거지같은... ㅠㅠ
17/02/06 13:12
그리고 굳이 꼴찌를 꼽자면 송병구인 게...
결승전에서 항상 탑독이었죠 -_-; 그나마 승자 예상 팽팽했던 게 곰2인데, 당시 위상은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택용이 위였지만 토스전 전적은 송병구가 좋았죠. 역대 토스전 최강은 송병구라는 이야기도 나왔으니까. 실제로 당시 감독들의 승자 예상은 송병구 쪽으로 기울었고요. 곰TVMSL결승전 감독들은 송병구 우세로 점쳐져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143204
17/02/06 13:37
저것만보면 이제동이긴한데, 그래도 이제동은 이영호 상대로 결승에서 붙어서 이긴적도 있는 반면, 홍진호는 매번 졌어서....홍진호 줄것같네요.
17/02/06 17:12
1. 즐 - 서지훈
사유: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지훈: "즐~" 2. 빵 - 오영종 사유: 영=빵, 빵종 -> 빵 3. 팥 - 마... 사유: 3.3. 혁명 당시 안색이 팥 색깔이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콩(홍진호), 조(조용호)와 함께 곡식라인을 맞추기 위해서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4. 덴 - 정명훈 사유: 테러리스트 -> 빈라덴 -> 정라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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