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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05 23:39:58
Name SKY92
출처 유튜브
Subject [스타1] 다시 보는 오영종의 3셔틀 3리버 3드라군 드랍


솔직히 말하자면 저때 임-최 결승 리매치를 바랐지만 9분 7초부터 고조되기 시작하는 긴장감.. 그리고 드랍되었을때의 그 전율이란

1경기부터 오영종이 수싸움에서 최연성을 완전히 앞서고 있었는데 저 드랍으로 완벽히 방점을 찍었죠. 최연성 입장에서는 vs박성준 질레트 4강 못지 않게 화났던 다전제였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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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yess
17/06/05 23:42
수정 아이콘
일찍선으로 쭉 날아갔는데 정말 짜릿했습니다 크크크 토스 빠 입장에서는 박지호가 임요환에게 역스윕당하는걸 본 이후라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시나브로
17/06/06 00:05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가장 열심히 볼 때이기도 했고 진짜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결승전 임요환 vs 오영종도 꿀잼
17/06/06 00: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테란은 너무 약하다.....
안희정
17/06/06 00:16
수정 아이콘
근데 경기끝나고 최연성이 어떤 웹사이트 접속한거죠..스타화면이 아닌거같은데
살다보니별일이
17/06/06 00:32
수정 아이콘
이 경기가 상당히 인상깊었던게, 저그에는 박성준이 있지만 토스에겐 여전히 재앙같은 최연성이었거든요. 비록 박정석에게 졌을지언정 정말 '박정석'이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경기를 보고 '최연성은 이제 재앙같은 최강자가 아니라 막강하지만 지기도 하는, 강자 중 한명이구나' 싶었던것 같아요. 적어도 저는 그렇게 느꼈네요;;
미카엘
17/06/06 00:40
수정 아이콘
핵폭탄급 3셔틀 드랍!
샤르미에티미
17/06/06 00:54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응원했었는데 진짜 못 이길 상대라고 생각하면서 봤네요. 이미 최연성 선수에게 16강에서인가 처참하게 졌기 때문에...그리고 나중에 전상욱 선수하고의 4강도 되게 힘들어보였는데 올라가는 걸 보고 확실히 엄옹이 항상 말하는 기세를 탈줄 아는 선수라고 느꼈네요.
17/06/06 01:04
수정 아이콘
저 빌드를 박지호가 추천해줬다죠 크크
vs 임요환 5경기 때 저 빌드를 당시 박용운 코치가 쓰라고 했지만 그냥 자기 느낌대로 원로보 빌드 써서 졌는데
끝나고 오영종한테 전화와서 자기 815에서 어떻하냐고 해서 전화로 저 빌드를 상세히 알려줬다고 방송에서 들었네요 크크
17/06/06 01:07
수정 아이콘
저게 2005년인가요 후덜덜 세월빠르네요... 중1이었는데.... 스타리그 다챙겨보던..
어른이유
17/06/06 02:31
수정 아이콘
최연성 팬으로 라이브로 봤던 기억이 최연성 선수가 프로한테 질줄 생각도 못햇...
17/06/06 07:4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최연성 선수가 올라가겠거니 했었는데...
생겼어요
17/06/06 11:10
수정 아이콘
매치업만 보고는 결승 매치업이 박지호 vs 최연성이 될줄 알았는데 완전히 역으로 갔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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