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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5 21:30
불공평한 리그인건 영 틀린 말은 아닌데 총체적 난국이네요. 신체적 차이를 어떻하라고...이런 부분은 육상 같은 스포츠가 훨씬 더 심하죠.
17/12/05 21:32
아르헤리치, 아브제예바: ???
뭐.. 피아노의 경우 남성이 비교적 유리하긴 하지만, 모든 악기 혹은 음악의 모든 분야가 그런 것은 아니니까요.
17/12/05 21:39
저는 저 글이야말로 페미니즘의 본질이라고 봅니다.
열등의식 패배주의 그리고 처절한 자기합리화 그걸 위한 남자탓 성평등주의 그런거 전혀 관계없어요
17/12/06 02:12
손을 폈을 때 양 옆으로 벌어지는 정도는 보통 남자가 넓기는 할겁니다.
그렇다고 저 글이 개소리를 벗어날 수 있는가 하면 그건 아니지만요.
17/12/05 21:40
그러니까 손의 크기가 작아서 칠수 있는 화음에는 제한이 있고 또한 힘이 딸려서 남자만치 파워를 낼 수 없다는건데, 그나마 다른 페니미스트의 글에 비하면 나은 점은 자기만의 뇌내망상에서 나온 헛소리가 아닌 나름의 근거를 갖추고 있다는 거겠죠. 허나 그렇다고 해서 자기가 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다? 글쎄요..
그리고 석박사 따서 교수 하는건 뭐 꿈이 아니랍니까? 음대 교수면 충분히 가치있는 꿈이라 생각하는데..
17/12/05 21:44
본인이 불만이 있으면 있는건데, 그게 뭘 어떻게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현상일 뿐인 것을 가지고
문제는 제기해야겠고, 해결책은 제시못하겠고 완전 나몰라라식 페미니즘 아주 지겹습니다.
17/12/05 21:45
그러면 피아노 콩쿨도 여성부와 남성부로 나누어 체급별로 수행하는게 맞을 수 있겠네요.
피아노가 그렇게 체력적인 부분이 중요한 악기라면, 사실 본문의 문제제기는 피아노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부와 남성부, 헤비급과 로우급? 을 나누어 실시하지 않는 콩쿨 제도의 문제가 아닐까요
17/12/05 21:45
재밌는건 남성 사이에도 근력의 차이는 당연히 존재하고 몇몇 남성보다 근력이 더 좋거나 못지않은 여자들도 있단거죠.
'사람'사이에 당연히 존재하는 개체의 '차이'를 순식간에 계급론으로 만들어버리는 매직...
17/12/05 21:48
무슨 헛소리를 저렇게 정성스럽지도 않게 쓰는지... 차라리 네이트 판 주작글이 더 정성스럽겠네요. 그건 차라리 남을 속이려는 노력은 하니까.
17/12/05 21:51
않이 뭐...예술하는 사람들이 감수성 풍부한 양반들 많은건 많이 보긴했는데..
그 감수성에 피해망상이 겹쳐서 저런글이 나오는거죠..글 읽으면 뭐 니가 그래 생각이야 할 수 있겠네까지는 동감이 됩니다만 그래서 어쩌자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여성육상선수가 볼트같은 대 스타가 되지 못해서 징징대는거 아닙니까?세계급 스타가 되고 싶었다면 근력 덜 필요한 바이올린을 했었어야.. 뭐 부모한테 징징대던가요...근데 음대교수는 뭐 하고싶다면 다 시켜줄정도로 하찮은 꿈이라고 생각하는지 피해망상에 자의식과잉까지 겹쳣네요
17/12/05 21:53
걍 열폭이네요.
역대 우승자 찾아보니 Bella Davidovich (아제르바이잔) Halina Czerny-Stefańska (폴란드) Martha Argerich (아르헨티나) Yulianna Avdeeva (러시아) 전부 여성입니다.
17/12/05 21:57
그렇다고 남성 우승자가 엄청 많냐?
1927년 대회 개최이래 90여년동안 남성 우승자 총 12명입니다. 비율상 3대1 인데 엄청나게 차이나는 것도 아니죠.
17/12/05 22:23
상당히 유의미한 차이이고 딱 그 정도 (사실은 그보다 약간 더 라고 생각하지만) 남자가 유리한 분야인 것 자체는 맞죠.
그러나 그보다 훨씬(10:1~100:1 정도로) 남자가 유리한 분야가 많기 때문에 엥 피아노 정도로...?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맞음
17/12/05 22:49
1927년 개최 이래 대회들에서 저 정도 차이면 손가락 크기나 힘, 근력, 리듬, 파워, 집중력의 문제만으로 차이가 벌어진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이전까지는 오히려 사회 인식이나 환경적인 차별이 더 영향이 컸을거 같아요.
17/12/06 00:09
그렇죠..
바둑기사들도 그렇고..요리에 있어서 유명한 셰프들도 그렇고.. 신체적인 조건과 전혀 무관한데도, 여성이 왜 남성을 능가하지 못하지 못할까요. 남여의 신체적인 차이 때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17/12/06 00:46
글쎄요..
전 체력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젊었을 때의 싱싱한 두뇌가 영향을 줄 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정말로 체력이 승부를 좌우 했다면 초창기부터 담배와 술로 찌들었던 비실비실 이세돌보다 일찌부터 건강관리 잘했던 몸짱 근육질 프로기사들이 득세를 했겠죠.. 일례로 10대 초반 프로기사들이 체력이 좋아서 20대 후반 기사들을 상대한 건 아니잖아요?
17/12/06 10:37
비실비실 이세돌이 아니니까요
이창호도 겉에서 보면 엄청 유약해보이지만 어렸을땐 우량아 선발대회에서 수상도 하고 매일 두세시간만 자도 끄떡없는 강철체력이었죠 체력은 몇시간동안 뛰어다닐 체력이 아니라 하루종일 바둑판 앞에서 바둑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체력이면 됩니다
17/12/06 05:31
바둑은 체력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지옥션배라고 승부 일선에서 떠난 40세(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상의 남자(시니어)기사들과 여류기사들이 팀을 꾸려서 남녀 성대결을 펼치는 기전이 있는데, 전적을 보면 50대 50이거든요. (11회 중 여자팀 6회, 남자팀 5회 우승) 체력이 문제라면 20대가 대부분인 여류기사들이 50대가 주류인 남자 시니어기사들을 압도해야 할 텐데, 딱히 그렇지도 않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여류기사들 기풍을 보면 거의 다 공격적입니다. 바알못이지만 기풍을 분류하면 극단적으로 실리추구하는 조치훈 고바야시, 두터움-실리-끝내기류인 이창호, 박영훈(실리추구에서 두터움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었죠) 직선적인 공격의 최철한(투신 박성준 보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수읽기-싸움의 이세돌 박정환 김지석 강동윤 이런 식으로 나눌 수 있을 텐데, 여류기사들은 기풍의 거의 다 공격적인 기풍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공격적인 기풍 중에서도 꽤 직선적이고 노골적인 쪽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기풍이 다양하지 못해요. 아마 그래서 남자기사들과의 대결에서 열세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여류기사들의 기풍이 그런지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설명한 글을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17/12/06 10:28
바둑은 인재풀의 차이라고 봅니다. 근력 같은게 아닌이상, 두뇌노동에 따른 지구력은 남녀간 우열이 없는것 같아서요.
물론 체력도 필요하긴 한데, 사법고시원에서 여자가 수시로 1등 먹는거 보면..(그 중 누구는 하루에 1시간만 잤다는 얘기를 들었지요.) 두뇌활동에 필요한 체력은 남녀구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바둑을 좋아하는 쪽이 주로 남자가 많고.. 몇가지 이유로 인해 바둑기사 지망생 자체가 남자가 훨씬 많죠. 바둑기사 지망생 중에서 남녀 비율이 비슷하다면, 톱 기사의 숫자도 비슷해질것 같습니다. 요리는, 이게 의외로 수학적이고 순차적, 계산적인 분야라 남자가 뇌 구조상 살짝 유리하긴 한것같습니다. 그리고 요리에는 신체적인 능력이 무관하다고 하기 힘들겁니다. 아무튼 머리와 몸을 둘다 쓰는 분야인데, 이거를 더 꾸준히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할 수 있는건 아무래도 남자쪽이겠죠.
17/12/05 22:02
당장 조성진 우승할때 3위 입상했었던 케이트 리우도 여자였는데..심지어 그 전대회인 10년도 우승자는 여자였...
조성진이 큰 손을 가지고 편하게 걸어서 간 길이 아니라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었는지는 그의 음악을 들으면 바로 알 수 있을텐데요 전공자라면...뭐가 저렇게 울분에 차서 여자임에 핑계를 대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요 오늘은 아르헤리치 프로콥 3번이나 걸어야겠네요
17/12/05 22:03
그럼 농구는 동양인 차별 스포츠인가요 크크크. 어릴 때 한순간 그런 생각 가지는거야 이해되는데 저때까지 저렇게 살면. 테니스 쪽에서도 남녀상금 차이가 차별이라는 얘기 봤는데 시장규모가 동일한데도 그렇다면 이해하겠지만 쩝. 과외시장은 남혐이라 여학생 선호합니까, 결국 시장논리대로 가는건데. 프린키피아가 강간매뉴얼이라고 한 사람들 생각하면 슬슬 페미니즘 경제학도 나올 때가 됐군요.
17/12/06 20:10
http://www.stephenhicks.org/2017/06/24/newtons-principia-as-a-rape-manual/
Sandra Harding, The Science Question in Feminism (Cornell University Press, 1987), p. 113. 나무위키에서 봤어서 검색해 봤는데 실제로 어떤 외국 페미가 그런 얘기를 했더군요. 이 페이지만 보면 대체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코넬대학의 책 소개 페이지를 보면 과학 저변에 깔린 남성적 편견에 대해 페미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을 기반으로 비판을 한다는데 이해가 안 되네요...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본인도 나중에 후회한 발언이라 합니다.
17/12/05 22:05
뭐 재능의 벽에 부딫혀서 좌절하는 사람들 중에 분노의 포커스가 완전히 잘못 나가는 사람은 상당히 많죠.
뭐 드라마나 소설에도 좌절한 운동선수가 어둠의 길에 빠지는 캐릭터도 많으니까요 크크크 사실 피아노 자체가 피지컬이 굉장이 필요한 악기인 것은 사실이고... 대다수의 여성이 불리한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게 극복할 수 없는 한계냐 하면... 그걸 극복해보인 케이스가 너무 많은지라.. 아르헤리치 같은 레전드야 인외의 영역이라고 치고라도 하다못해 프로로 활동하는 여성 피아니스트들도 적지 않은데.. 하다못해 같은 나라사람인 손열음 정도는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17/12/05 22:11
오냐오냐 온실속에만 살다 사회에 나와 차가운 현실을 느끼고 그걸 맨스플레인, 여성이라서 느끼는 고통이라 치부하며
마치 남자들은 이득만 보고 산다는 자기합리화 크크 얼마나 여자들이 온실속에서 걱정없이 커왔는지 알 수 있죠 페미니즘이야말로 자기합리화의 궁극체인가
17/12/05 22:17
오냐오냐 자라기만 한건지 참 안타깝네요.
바이올린도 손가락 긴 사람이 유리한거고 피아노도 마찬가지겠죠. 근데 너가 쓴 글을 봐선 넌 조성진만큼 노력도 안했을거 같애
17/12/05 22:26
만화 스바루에서 그 어디였더라...프랑스 가르니에 궁 발레단 테스트에서 조모가 비만체형이라는 이유로 피지컬이 떨어져서 탈락시켰다는 스바루의 스승이 생각나네요.
17/12/05 22:34
어렸을때 악기든 그림이든 영재소리 천재소리 안들어본 사람이 어딨습니다.
어렸을때 재능있던 소녀가 자신의 진짜 모습이고 현재의 나는 가짜. 가짜가 된 이유는 여자이기 때문에 캬 진짜 정신승리도 이쯤되면 안쓰럽지 않습니까 크크크 어렸을때 재능있었던 것처럼 보였던건 저사람 말마따나 피아노 전공자 창조주 덕분이겠죠...
17/12/05 22:50
17/12/05 23:04
세상에 그럼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뭐지 한번 생각해보니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피지컬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가 학문연구정도 밖에 생각안나는데 학문도 로지컬적인부분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으면 결국 연구를 누가 더 오래하느냐인데 그럼 또 피지컬적인 요소가 들어갈 수밖에 없네요.
17/12/05 23:11
적어도 여자 중에 최고가 하는 말이라면 귀담아라도 듣겠습니다. 그 수많은 여자 피아니스트들의 노력을 남자 발끝도 못따라가는 열등한 치들의 발버둥으로 바꿔놓다니.. 그들은 그럼 왜 피아노를 치죠. 어차피 남자에게 안되는데. 이 치들은 참으로 잔인하고 무참한 존재들입니다. 자기들의 분노와 패배주의를 여성 전체로 확산하는 미션에 아주 열심이구요.
17/12/05 23:41
페미니즘도 일종의 레이시즘이네요. 정신과적으론 페시브-어그레시브적인 기제로 작동하는.. 스스로를 공격하는걸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메카니즘인데 자기보호를 위한 방법중 하나지만 가장 저급한 방식이죠. 인간의 다양성과 무한한 열린 가능성을 부정한다는 측면에서도 아주 저질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멀쩡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성들을 모욕하면서요.
사람이 자기탓을 하고 자기반성을 하는게 어려운 일이라는건 잘 알지만 아는 사람이 저런 소릴 했으면 엄청 비난하거나 아니면 그다지 보고싶지 않아졌을 것 같습니다.
17/12/05 23:52
저런 똥소리들을 지지하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웃기죠. 정상적인 사고가 결여되어 있는 인간들 볼때마다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어갑니다.
17/12/06 00:20
이건 페미니즘은 아니고 공감이 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하네요.
이런식의 여자와 남자의 차별을 해소하려면, 인간은 AI와 융합해서 새로운 존재가 되는 수밖에 없네요. 사실 인류 역사의 지배를 해서 잉여가치를 축적했고 그 잉여가치로 또다른 잉여가치를 재생산한 건 다 남자가 맞죠. 저는 메갈 워마드 다 싫어하고 피아노의 사례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보지만, 본문의 글은 왠지 공감가네요. 그런데,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도 가정형편이 좋지 못한 남자도 있을 수 있고 원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닌게 세상이니까. 공감은 할 수 있지만 그게 맞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17/12/06 10:31
음... 이게 진짜 맞는말이 되려면.. 본문 글쓴이가 여자 피아니스트 중에서 그야말로 정상까지 올랐는데, 타고난 파워와 손 크기 때문에 결국 좌절한 경우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본인 스스로도 남들보다 재능있다고 써 놨으면서, 자기보다 재능 부족한 사람들이 널렸을 텐데도 자기가 타고난 이득은 생각안하고 결국 성별 문제로 모든 원망을 돌리는건 너무 무리하다고 봅니다.
17/12/06 00:49
저렇게 스트레스를 젠더이슈에 전가시키며 살면 참 속 편하긴 하겠습니다.
세상 모든 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 되고 뜻대로 안 되어도 문제는 성별 탓인 거지, 자기 탓인 건 하나도 없으니 자기 속이 썩을 일이 없으니까요.
17/12/06 00:56
저 사람은 집에서 자란 분노를 집에서 못 푼 것 같고 유투브에서 손열음같이 젊고 실력있는 여성 피아니스트 동영상 보다보면 '피지컬이 필요한 악기인데 여성이 이렇게 잘치니 대단하다'는 댓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그건 또 그것 나름대로 여성 비하라고 까이는 거 생각하면 참 복잡하네요.
17/12/06 01:10
앞부분은 읽으면서 어느정도 공감을 하긴 했습니다
악기 연주도 피지컬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 하기 때문에 힘, 손 크기 등 남자가 유리한 점이 확실히 많으니까요 그런데 뒤로 갈수록 '흠...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시프요' 가 되버리네요 신체적 한계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징징거리는거에는 이해가 가지만 저건 너무 나갔네요
17/12/06 01:46
사람이 공장에서 찍혀나오는 공산품이 아니고 세상 모든게 다 타고난 것에 엄청나게 좌우될 수밖에 없는데. 재능이 없는걸 알아서 시작을 하질 말든가했어야 되는데 본인은 천재였다는 망상을 아직도 갖고있네요.
17/12/06 08:35
정말.. 이런 글에 댓글 잘 안달려고 노력하는데.. 이정도면 병 아닌가요? 뭐 ‘온 세상이 여혐으로 가득해~‘도 아니고...
17/12/06 09:35
한 5년 전쯤에 누군가가 직접 피지알에 저런 푸념글을 썼다면
약간의 반발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에 끼친 해악이 정말 어마어마 하군요 ㅡㅡ;
17/12/06 11:05
마지막 두줄때문에 엄청 욕먹었을겁니다. 저 두줄로 피나는 노력을 토대로 성공한 피아니스트들까지 모조리 남자니까 가능했다고 깔아뭉갠샘이되니까요. 정말 혐오스러울정도로 이기적인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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