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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23 00:14:18
Name 짱구
File #1 pd.jpg (43.7 KB), Download : 34
출처 ruliweb
Subject [방송] 오늘 pd수첩 최고의 의문점





코에 붙인 검은 것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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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18/05/23 00: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저도 그게 궁금했습니다.
18/05/23 00:17
수정 아이콘
배트맨이 생각났었더랬죠..

허리를 그냥 뽀각 !

간만에 pd수첩이 한건 하네요.

사기꾼 을 이렇게 잡네..
jjohny=쿠마
18/05/23 00:17
수정 아이콘
수음(소리수집)에 쓰기 위한 장비... 정도로 생각하고 보긴 했는데
씬 스틸러 느낌 나긴 하더라구요.
18/05/23 00:19
수정 아이콘
아까 글은 왜 삭제됐지...
그건 그렇고 이런 일이 왜 이렇게 오랫동안 안 밝혀진 걸까요? 황우석처럼 각잡고 파헤쳐야 하는 사안도 아니고, 좀 아는 사람이 보면 딱 봐도 말이 안 되는, 말하자면 무한도전 그 한의사에 가까운 경우인데.
프로피씨아
18/05/23 00:20
수정 아이콘
음? 알 만한 사람들 다 알았지 않나요?
18/05/23 00:23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반응들 보면 대부분 몰랐던 거 같아요. (저도 물론 몰랐습니다)
18/05/23 00:32
수정 아이콘
알 만한 전문가나 업계 종사자들은 다 알고 일반인들은 모르는거 같더라고요
다크템플러
18/05/23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그 알만한 사람들도 직무유기죠. 같은 학계에서 사기꾼이 있고 피해자 계속생기는거 알았으면서도 그걸 시정안하고 20년이 넘었다는건... 학자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18/05/23 00:47
수정 아이콘
메갈 논리네요.
일부 남성 추행 문제 방치했다고 다 공범으로 모는 크
다크템플러
18/05/23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자'라는 집단에게 주어지는 책임과 '학자'들에게 주어지는 책임이 같다고 보시나요?

아 검색해보니.. 화려하신분이었군요. 지나갑니다
18/05/23 0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은 이미 했을겁니다. 아마 씨알도 안 먹히고 묻혔겠죠. 황우석은 논문 없는 가짜 복제소로 스타 과학자가 된 후 우리가 익히 아는 그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과정에서 아무 일도 없었을까요? 심지어 대다수의 사람들이 황우석이 줄기세포로 망했다는건 알아도 복제소로 뜬거부터 가짜였다는건 거의 모릅니다.
저격수
18/05/23 01:06
수정 아이콘
학계에 대한 반지성주의가 대중 사이에서 얼마나 팽배한지 알면 이런 말씀을 함부로 못 하실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학자라면 다 사짜로 봅니다.
프로피씨아
18/05/23 01:23
수정 아이콘
저 양반에 대한 지적은 십수년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는데 자기네 입맛에 맞는 얘기 해준다고 계속 방송에 끌고 나온 건 방송국입니다. 아무리 소리쳐도 소용없는데 뭘 어쩌라고요 아무리 사이비라고 알려줘도 그건 방송에 안 나오는데
다크템플러
18/05/23 0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3.4년도 아니고 25년동안 한분야의 권위자처럼 행세한게 단지 방송국 입맛때문이란게 상상이 안가네요. '알만한사람'의 범위를 제가 너무 좁게 생각한것같은데, 최소한 저걸 놔둔 학계의 교수사회는 방조한 것이라 봅니다. 그게 그 개인의 양심때문이 아니라 학계자체의 구조적한계때문이라고 할순있겠지만요.
18/05/23 06: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방조라기엔 누가 내부고발하면 관심이나 크게가져 줄 일이나 될까요? 당사자간의 법정싸움으로 번지고 시간지나면 일반대중의 뇌리에선 잊혀지겠죠. pd수첩에서 메인으로 다뤄주니깐 님도 관심이 가는거겠죠.
18/05/23 09:59
수정 아이콘
아뇨 방조 자체가 아니라니까요. 학계는 저 사람 좀 아니라고 계속 말했어요. 스피커가 없어서 안 들렸을 뿐이죠. 방조한 쪽이 누군지 따지자면 미디어를 비판하는 게 맞아요.
주파수
18/05/23 02:04
수정 아이콘
그런 느낌보다..
관련 분야가 아닌 일반인을 1+2=3 수준의 한자리 덧셈밖에 못하는 수준으로 가정한다면, PD수첩 나오신 분은 3자리수 곱셈 정도를 자주하면서 가끔 살짝 틀리기도 하고 어느 정도 맞기도 하는 수준으로, 정작 학계는 다변수 미분적분을 하고 있는데 저런 뻔한 소리를 방송에서 예능수준으로 한다던가, 그런 뻔한 수준의 논문을 내면서 혼자 놀고 있는 사람이라 '쟤는 뭔데 혼자 저러고 노냐?' 수준의 느낌입니다. 게다가 건드리는 분야도 전자공학쪽에서 태클걸기도, 음향쪽에서 태클걸기도 애매모호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서 누가 나서서 건드리면 더 웃긴 모양이었죠.
하던데로 스펀지나 나와서 떠들면 상관없는데 법적인 증거로 쓰일만큼 엄밀하고 신뢰도가 높은 분야를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지금 난리가 나게 된거죠.
애패는 엄마
18/05/23 09:28
수정 아이콘
왠지 신뢰가 가는 닉네임
다크템플러
18/05/23 10:48
수정 아이콘
위 두분도 합쳐서.. 만약 저도 그냥 티비나와서 떠드는 정도였다면 이렇게 비판하진 않았을겁니다. 다만 주파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법적 증거나 사회이슈의 해결자로 활약하는 상황이 되었다면 이건 진짜 심각한거죠. 성완종 사건같은 큰 케이스에서 적극적으로 신뢰도에 이의를 가했는데도, -정치적이란 오명은 받을수있을지라도- 그 목소리를 실어주려는 미디어가 그렇게 없었나요? 그냥 티비에서 떠든것도 아니고 피해자가 생긴 사기케이스이자 전문가로서 법적 문제까지 관여한 사건인데, 그냥 알사람은 다알았다로 넘어가는건 너무 쿨합니다.
사성청아
18/05/23 14:33
수정 아이콘
그나마 국사 관련해서는 왜곡되게라도 관심 갖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환단고기 세력도 장사를 잘해먹었던거고 반대로 자정작용도 거세게 일어나는거구요

하지만 이번 건은 일반인은 잘 모르는 영역에 관심도 없던 영역이니까요
18/05/23 12:08
수정 아이콘
나름 공부해서 밥벌어먹고 살겠다고 바둥거리는 입장에서 댓글써본다면...
단순히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힘듭니다만, 역사학계의 환단고기 논쟁이나 이덕일씨 같은 케이스를 참고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 되면 이미 학계에서는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소위 말하는 병먹...을 시전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따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만 학술적으로 논문을 쓴다던가 해서 반박을 했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학계에서 아무리 반박을 해봤자, 대중이나 미디어에서 이런 어용(?) 유사(?) 학자에 대한 수요가 있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보통 이런 사람들이 자극적인 주제의 논쟁이나 사건사고에 주로 참고할 만한 의견을 표출하면서 등장하고,
그게 또 언론이나 미디어의 구미에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이완구 건이나 워너원 건으로 미루어 보건대, 배명진 저 분은 돈을 많이 받는 대신
의뢰자의 요구(그게 그것이 알고싶다든, 아이돌 팬덤이든, 정치인이든 간에)에 부합하는 발언을 해왔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 학계에서 아무리 반박을 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찾는 사람은 계속 찾으니까요.
그리고 대중의 관심이 워낙 많은 분과학문이면 모르겠는데,
저 분야에서는 학술적인 반박이 이루어져도 과연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줄까 싶기도 하고요.
다크템플러
18/05/23 12:14
수정 아이콘
유사역사학의 경우 도를 넘기시작하니 내부에서 목소리 나오고 신진역사학자분들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반론내놓고 있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최소한 이렇게라도 반박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기사 찾아보니 성완종 사건당시 검찰측에서 '학계에서 잘 쓰지 않는 방식' 이라는 말 등을 쓰긴 한거보면 확실히 인식은 있던것같은데, 학계의 목소리로 공론화 된 기사는 없네요. 공범처럼 학계전체를 매도하는건 아니지만, 내부 자성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학계내에서도 논란되는 케이스도 아니고 이렇게 압도적인 사기였다면요. 물론 그게 학계가 목소리를 내는걸 막는 구조적 문제, 반지상주의든 미디어환경이든, 의 영향도 없지 않을거라 봐요. 결국 학계 역시 거기에 맞춰서 대응하려고 고민해야죠. 이렇게 개떡같은 상황속에서 사짜를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에 대해서요. 그냥 알사람은 알고있었는데요? 로 넘어가지 말구요.
미트파게티
18/05/23 13:08
수정 아이콘
역사쪽 연구사고 석사 내고 KCI도 몇편 내고 박사 유학 준비하는데요,
자랑할려는게 아니고 그 말씀하시는 '학계'의 구성원으로서 경험을 말씀드릴려구요.

사학 전공자니 사학관련해서 예를 들게요.
환단고기 관련해서 학계에서 이미 사기라고 도장을 찍었는데
그게 유포되는걸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학계에 무슨 사법권이나 경찰권이 있는거도 아니고
지가 좋아서 책을 발간하고 강연회하고 그걸 일반인이 좋아서 찾아가서 듣는데 어찌하나요.
더군다나 학계에서 의견제시는 논문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일반인이 논문을 볼리 없죠.
그렇다고 매스컴이나 강연만 하면 더 욕먹어요. 장사한다고..

게다가 학계라는 실체가 있는 집단이 있는게 아니고 여러개의 학회, 대학, 연구자가
느슨하게 결합되어 학회, 논문, 학술지, 단행본으로 결과물이 도출되고 그게 매스컴이나
기술개발, 강연 등으로 일반인에게 노출되는걸 통칭해서 학계라 부르는 것 뿐이지
무슨 권한을 가진 정부같은 조직체가 있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어떤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어요.
강제력이 있다면야 욕먹는게 당연하지만 그것도 아닌데 학자로서의 도리를 못지킨다고 욕하는건 언어도단이죠.
다크템플러
18/05/23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 역사학자들의 노력정도만 되도 훌륭하다봅니다. 학술적 반박을 통해서 그게 주류 담론으로 부상하는걸 막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접할수 있으니까요. 도종환 장관 논란때 적극적으로 의견표명하고 청문회에 나간적도 있구요.
자신 전공분야에서 사기를 치면서 그냥 티비나오는전문가를넘어 법적영역까지 건드는 수준의 사짜를 인식했다면, 국사학계가 그랬듯 학회단위든 대학단위든 비판을 제기해야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입니다. 물론 그런 비판을 못했다해서 진짜 무슨 책임을 져야한다까진 아니지만, 다 끝난다음에 알사람 다알았다고 넘어가는건 너무 쿨하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8/05/23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몰랐던 일반인 중 하나 였네요.
게다가 위에 쓰인 무도 한의사...그 부분도 첨듣는..
목화씨내놔
18/05/23 08:44
수정 아이콘
저도 잘 몰랐어요
세종머앟괴꺼솟
18/05/23 12:05
수정 아이콘
알만한 사람들이 전공자들말고 누가 있나요
프로피씨아
18/05/23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전공이랑 전혀 상관없는데요
레몬커피
18/05/23 00:33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경우 이런거죠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언론에서는 자기들 입맛대로 결과 나오니까 계속 데려다쓰고
언론에서 문제제기를 안하니 그대로 쭉 가는
NㅏRㅏ
18/05/23 00:3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그 한의사가 사기꾼 이였나요?
18/05/23 00:49
수정 아이콘
오링테스트 비슷한걸 썼던걸로 기억합니다.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는 방법으로 진단을 내렸으면 사기죠 뭐.
파란샤프
18/05/23 08:25
수정 아이콘
허경영 수준의 허무맹랑한 진단과 처치를 하는걸 보고..
철저한 검증으로 유명한 무한도전이 대체 왜 저런걸 방송에? 하고 의문이 갔었습니다.

한의학계에서 가장 네임벨류가 있으신 분이 저 따위 수준이라니..
개인적으로는 한의학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랑기쁨평화
18/05/23 12:26
수정 아이콘
한의계에서 전혀 네임벨류가 없습니다. 완전 개무시 쪽팔려하는 인간이고요.
안좋은 쪽으로는 어마어마한 네임벨류를 가지고 있겠네요.
그냥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것들 가지고 방송하고 물건 팔아먹는 장사꾼입니다.
그런 인간인데 단지 한의사 면허가 있을 뿐이에요. 진짜 미치겠어요.
강호금
18/05/23 10:24
수정 아이콘
사기꾼... 이라고 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주변 한의사들한테 그 사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셔요.
좋은 소리 듣기 어려울껍니다.
작별의온도
18/05/23 01:00
수정 아이콘
해당 학계의 풀 크기 차이가 아닐까요.
하심군
18/05/23 00:20
수정 아이콘
그알싫에서 협업으로 피디수첩이랑 연계해서 뒷이야기 하던데 이번 데이터센트럴 아니었으면 재밌는 이야기 많이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말년행보관
18/05/23 00:20
수정 아이콘
주제가 대체 머엿나여?
좋아요
18/05/23 00:22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 사람이 소리박사가 맞나. 저 사람의 분석이 과학적인 것인가-였습니다.
18/05/23 00:27
수정 아이콘
또다른 사쿠라가 누가 있을까요..?
호랑이기운
18/05/23 00:32
수정 아이콘
위내압 검사기 같단 말이 있긴하네요
及時雨
18/05/23 00:32
수정 아이콘
코팩이네
하루일기
18/05/23 00:36
수정 아이콘
언론에 자주나오는 전문가들은 역시 조심하는게 좋네요..
18/05/23 00:43
수정 아이콘
그알이나 궁금한이야기 팀은 당황스러울듯...
러블리맨
18/05/23 00:56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사기질했던거 다 배상해줘야 할텐데 말이죠..
jjohny=쿠마
18/05/23 01:27
수정 아이콘
스연게글 댓글에서 봤는데,
PD수첩 측에서 매주 방영회차 풀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려주나보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uycFxebam-c
18/05/23 01: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사람 전문가 만든 건 언론들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방송보니까 그냥 언론이 가짜 전문가를 만들어서 실컷 써먹다가 버리는 느낌..;
BetterThanYesterday
18/05/23 03:1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한의사도 그렇고 이번 소리 전문가도 그렇고...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데 엄청 과학적인 척 하는 쪽을 파면 엄청 나올 듯 싶네요...
수지느
18/05/23 07:03
수정 아이콘
학계에서 완전히 무시당해도 결국 돈버는건 티비에 얼굴비치는 사람이니까요
인맥이 그래서 중요한거고
번역도 역시 인맥이 갑인거고....(?)
18/05/23 07: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언론이 교수들 의견이 궁금하기나 하덥니까. 그냥 자기 의견에 힘 실어줄 명패가 필요한거지.
강호금
18/05/23 08: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대로 검증된 이야기나 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방송에서 안써요.
티비에 나오는 전문가들... 전문직들... 대부분 방송 입맛에 맞는 틀리더라도 자극적인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부다는 아니겠지만요.
그래야 섭외가 되고 그래야 돈을 벌거든요... 티비에 얼굴 몇번 비추면 돈 많이 벌죠. 그래서 양심팔고 나가는거고... 알고도 당장 재미있으니 쓰는거고...
Betty Blue 37˚2
18/05/23 09:20
수정 아이콘
전 캡쳐에서 봤을때 저거 콧수염인줄 알았는데... 콧수염이 진한 사람이구나 했는데 대체 저거 뭐죠?
닭장군
18/05/23 09:37
수정 아이콘
일본순사수염 VS 히틀러수염
마파두부
18/05/23 09: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체 저게 뭘까요?.. 너무 궁금한 것..
이민들레
18/05/23 09:24
수정 아이콘
소리 전문가면 뭔가 측정할따 콧소리 안나게 하려고..?
로켓 트리스타나
18/05/23 09:41
수정 아이콘
위산측정기라고 하네요 코에 뭐 꼽고 24시간 있어야된다는...
콜드플레이
18/05/23 09:42
수정 아이콘
사쿠라네 사쿠라여
18/05/23 10:21
수정 아이콘
아침에 잠깐볼 때 뭐야 코만 모자이크한거야? 하고 출근했는데 다시 보니까 코에 뭘 차고 있더라구요 크크크
티오 플라토
18/05/23 10:39
수정 아이콘
배명진 교수 연구내용들 요약이라고 하네요
https://twitter.com/cowchoi_/status/998505302390525953
스스로 만들어낸 "국제" 저널 GESTS에다 본인 논문을 실어서 국제논문 실적을 채우고 있다네요....
어메---이징
18/05/23 10:39
수정 아이콘
방송보니 제대로 된 사람이 나오면 과학에 100%란 건 없다며 증명할 수 없다고 두루뭉실하게 얘기할 수밖에 없을테니
자극적이게 방송에 내보낼 수 있게 자기네 입맛에 맞게 말해줄 사람을 데려다 쓴거죠. 그게 맞든 틀리든...
어랏노군
18/05/23 11:48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된 것이 전부가 아니겠지만.. 의심스러운 점이 많아보이긴 하더군요..
광개토태왕
18/05/23 11:49
수정 아이콘
유투브로 방송 다시 봤는데 진짜 코에 뭔가 하고 있엇네요 크크
정말요
18/05/24 14:11
수정 아이콘
아니 의혹은 PD수첩이 푸는거고 코에 저거 뭐냐니까 왜 다들 딴소리 하시고 아무도 안알려주는 겁니까
18/05/24 14:15
수정 아이콘
어 저분 스펀지 같은 예능이라던가 기타여러방송에 소리연구가를 모셔보겠습니다 하면서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18/05/24 1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과학분야란 건 객관적인 근거로 정답을 찾아가는 분야다보니 저런걸로 사기(?)치고 다녀도
결국에 뽀록이란게 나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묻던가 박사나 연구가 같은 그런 권위가 박탈되거나 그러지만
예술계는 옛날부터 저런 비슷한 원리랄까요? 그런게 제일 심한데다가
그거자체가 법적책임이나 도의적인 잘못을 묻지 않죠...
예술은 그냥 주관적인 표현이니까요...크크
그러나 너무 주관적이다보니 작품에 입만 털면 장땡인 게 정말 많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작품을 보면서 공감도 잘 안 되고요

제가 지금은 디자인에 몸 담고 있지만 옛날엔 미술쪽에도 관심 많고 미술쪽으로 학업을 삼다보니
작가 전시회 갤러리 같은데를 여기저기 다녀봤었는데
모든 작가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니면 다닐수록 느꼈던 것은
예술작품이 가지고 있는 작품성은 예술성 반, 일털기 반이구나 란 걸 느꼈어요
예전에 갤러리에서 봤던 실제 작품 중 기억 나는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a4 가로크기 정도 종이에 4b연필 혹은 그거보다 더 진한 연필로 4~6자 정도로 이뤄진 단어를 특별한 꾸밈없이 단정하고 깔끔하게 굵은 폰트모양의 글자를 그려놨더라고요. 그리고 그걸 지우개로 적절한 힘으로 지워놨더라고요. 그래서 작품 자체가 연필자국이 희미하게 남은 그런 상태였는데
작품설명이 대충 "지우고 싶어도 잘 안 지워지는 기억이 있다 블라블라"
....-_-;;
다른데서 본 작품 중 하나는 a3 정도 되는 크기던가 그런 종이에 점 몇개 군데군데 찍고 자 같은 걸로 깔끔하게 그어놓은 선 몇개 배치해놨는데
그런 식의 작품이 대여섯개? 아니 8개정도던가... 하여튼 여러개 걸려있더라구요
작품설명을 보아하니 "점과 선을 통해 표현하는 철학이 어쩌구저쩌구"
...아... 그러세요? -_-;;

그런 작품들 볼 때면 내가 이거 볼려고 여기까지 왔나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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