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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0 20:58
뭐 본인들이 종교 교리 따르겠다는데 뭐라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본인들이 좋다면야..
대신 저렇게 하는게 힘들다 징징거리지만 않음 좋겠습니다. 힘드니 좀 도와달라 이런것만 아니면 뭐..
18/06/20 21:19
히잡을 강요하지 않고 가족과 아이들에게 이슬람교를 믿지 않을 종교의 자유를 주며 여자들에게 교육권 사회생활권리를 보장해 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요?
18/06/20 21:22
개신교에 장로교/예수회/성결교 등 여러 분파가 많듯이
이슬람도 여러 분파 많아요 사우디 같은 와하비 국가가 있는 반면 터키/요르단 같은 세속주의 국가도 있습니다
18/06/20 21:46
대도시(이스탄불/앙카라/트레비존드/아드리아노폴리스/이즈미르)같은데는 세속주의가 강하고
그외 시골 지역은 근본주의가 강하죠 하지만 아직까지 정치적으로는 세속주의를 표방하고 있고 실제로 터키 전신인 오스만투르크도 세속주의 국가였어요
18/06/20 21:48
에르도안이 집권하면서 원리주의로 가고 있기는한데
그래도 100년 넘게 이어온 전통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아타튀르크가 이 꼬라지 보면 정말 피눈물 흘리고 있겠네요.
18/06/20 21:10
아이를 종교의 울타리에 가두는 부모는, 겉으론 부정해도 속으로는 자신이 가진 신앙이란 게 자유로운 선택권을 가진 사람에게는 선택받지 못할만큼 후지다는 걸 알면서도 외면하고 싶어서 최면거는 거죠.
(...)
18/06/20 22:56
무교인 입장에서 종교의 자유를 꼭 줘야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봅니다....
내가 저런데서 태어났으면.... 허리에 폭탄 차고 있으려나...
18/06/20 23:13
한국에서 저럴꺼면 그냥 원래 나라 가서 살지 굳이 왜 ㅡㅡ 이주하는 거 좋고 외국인들 많이 오는건 좋은데 눌러 살려면 적어도 한국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보여야죠. 종교라는 핑계로 모든걸 다 합리화하려는 게 저쪽의 가장 큰 문제...
18/06/21 05:22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뭐 어뜩합니까. 남에게 피해만 안주게끔 경고해야죠.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법으로 보장되는 나라니깐요. 당연히 법이 종교보다 우선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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