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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5 22:17
맨데이트...
쾌걸춘향으로 알려졌다가 이 영화 찍고 시사회 직전에 군대로 도망쳤다는 재희가 주연인 그 작품이군요..-_-;; 여기 출연한 배우들 커리어가 다 박살나버린..
18/10/05 23:02
(수정됨) 영화 퀄리티만 보면 박희준은 그냥 대놓고 사기꾼이죠.
박희준 감독은 영구아트 출신인거 보면 심형래에게 제작비 삥땅치는 것만 배운 듯 합니다. 일단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데뷔작 천사몽을 빼고 이야기 하더라도, B급영화 만드는 싸구려 감독 치부하기에는 또 꽤 유명한 배우가 한둘 들어간단 말이죠.. 이번 돌아와요 부산항에 에서도 조한선과 성훈이 나온단 말이죠... 조한선이야 뭐 발연기로 커리어 바닥 찍는 중이고, 성훈도 아직 탑급은 아니지만 막장영화 치고는 꽤 화려합니다. 돌이켜보면 2002년 작 남자 태어나다 역시 당시엔 이름값이 있던 정준과 홍경인이 나오죠. 눈먼 제작자 낚는 용인듯 한데 또 출연하는 배우들은 뭔가 싶습니다. 보면 맘에 안드는 영화는 패스할 정도의 커리어는 되는 친구들 같거든요. 소속사 통해서 삥땅친 돈을 두국히 챙겨주는걸까.. 싶은 생각도 들고... 배우들이야 그냥 흑역사 하나 찍고 돈벌자는 생각이 들수도 있구요. 그럴리야 없겠지만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함 취재해줬음 하는 생각이 드는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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