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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4 01:08
워알못인데 키퍼는 스1으로 치면 스카웃 같은 존재아니었나요. 유닛만도 못 한 영웅이란 말 들었던것 같은데 이제야 빛을 보내요. 덜덜;
18/12/04 01:13
아니, 질레트 결승 노스텔지아에서 스카웃도 깜짝 전략으로 쓰이지 않았습니꽈!! 물론 그 이후로 전략적으로 사용한건 본적 없지만.....
18/12/04 01:16
저그로 따지면 김명운 이전에 퀸 쓰던거랑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스킬셋 구성 보면 쓸만한 유닛인데 막상 쓰려고하면 좀 뭔가 꺼림칙했던 그런거랑 유사하다고 해야하나 키퍼는 좀 더 심각한 여러 결함들이 있긴 했지만..
18/12/04 01:28
아무래도 나오는 빈도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요. 그리고 이전 버전에서도 동족전에선 곰싸움때문에 첫영웅이 데몬에 곰체제싸움이면 세컨은 키퍼가 무조건 나왔거든요.
18/12/04 01:51
아무리 그래도 영웅이니까요.
당시의 불만은 '영웅치고 뭐냐'에 가까웠고, 활용도가 낮았던건 나엘이 영웅 활용도가 높은 종족이다보니 중립영웅을 특히 활용하기 좋았거든요. 그 영향도 강했을 겁니다. 중립영웅 활용도가 낮았더라면 어쨌든 더 많이 쓰였을 거예요.
18/12/04 01:13
키퍼 상향 전까진 원풋 정찰 다 보냈었는데 이젠 보내는 휴먼이 바보가 되죠. 보내는 족족 굉장히 쉽게 끊길게 뻔하고 키퍼 랩업만 도와줄 테니까요. 반면 나엘은 휴먼 시야가 깜깜한거 아니까 뭘 해도 되죠. 멀티올려도 되고 빠르게 테크 올리느 경우도 있고.
18/12/04 01:45
마자보면 무슨 타임 어택같죠. 1차 타임 어택이 마자 나오는데 레지스턴스 스킨이 아직 업글중인 수십초간의 시간, 그리고 2차 타임 어택이 키퍼 6이 되는 그 순간 (사실 원영웅 체제라 마자 나올때쯤엔 이미 키퍼 5는 거의 찍혀있죠). 솔직히 승패 떠나서 보는 것만으로도 별로 안 좋아요. 마자 나와도 이기는 경우는 보통 언급된 짧은 타임 어택 시간에 어떻게든 쑤셔서 이기는 경우라 깔끔하게 이겼다는 생각이 잘 안 들어서 그런건지...
18/12/04 02:03
그러고보니 그것도 있네요. 제플린 태워서 내린다음 나무 뽑으면 과거 곰성병기 저리가라죠. 시즈타입이라 건물 녹는거 진짜 순식간이니까요.
18/12/04 13:44
휴먼이 캐슬까지 어케어케 넘어가서 잘버텼네 싶었는데 마자 운영이 너무 좋아보이네요;;;
거기다 패치 후에 나엘 경기는 모든 경기가 다 비슷비슷해 보여서 재미가 없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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