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2/13 20:43:34
Name 삭제됨
출처 스르륵
Subject [연예인] 송은이가 말하는 자기계발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2/13 20:45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저기서 얘기하는건, 자기계발서라기보단 에세이라고 봐야죠. (...)
원체 자기계발서라는게 남용되서 그렇지, 좋은책은 좋긴 합니다.
한때 유행타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같은 것들도 그렇고, 한번쯤은 읽어보고 적용할만하나 포인트가 있는 책들이 좀 있죠.
(다만 자기계발서라기보단 경영서로 많이 분류되더군요..)

물론 자기계발서 타이틀 대놓고 달고 나오는 것들은 쓰레기가 대부분이지만 (...)
18/12/13 20:45
수정 아이콘
신화는 없다
18/12/13 20:53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생각이시네요
18/12/13 20:59
수정 아이콘
남이 사놓은 자기개발서는 그냥 판타지로 읽으면 재미있습니다.
소대에 있는 책장에 책의 절반이 자기개발서라 그냥 심심풀이로 읽었는데
R=VD 꿈꾸는 다락방이 제일 재미있었네요.
대대장님이 적극추천하는 책이였고 그거 읽고 감상문 써서 4박5일 포상도 받고
개이득
anddddna
18/12/13 21:06
수정 아이콘
혹시 52사단인가요?
18/12/13 21:3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아마 그 당시에 꿈꾸는 다락방이 무슨 국방부 추천도서인가 그래서 많은 부대들이 읽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귀여운호랑이
18/12/13 21:07
수정 아이콘
랍밴댐이 다락방에서 파이브 스타 프로그 스플래쉬 하는 내용인가요?
강미나
18/12/13 21:29
수정 아이콘
그런 내용은 꼭 읽어보고 싶은데요.
18/12/13 21: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계발서는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고 그걸 비판적으로 읽지 못하는 것만이 문제입니다.
김유라
18/12/13 21:06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지만 사실 과거의 교육 형태 상으로는 책을 읽고 해당 문학을 비판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대부분 문학이나 책을 읽으면 그 작품이 왜 위대한 지는 끊임없이 배우면서도, 그 작품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전혀 배우지 않으니까요.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 비판적인 시각 자체로 바라보는 것 자체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간단하게는 '니가 뭔데' 겠죠.

그리고 베스트 셀러라고 하면, 해당 책을 비판하였을 때 '감히 우리 주인님을 건드려?' 하면서 몽둥이들고 다굴치는 군중들도 많고요 크크크크.
18/12/13 21:01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이 할 수 있다고 헤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삶의 조건이나 변수는 너무도 다양해서...뭐 읽는 즐거움으로만 생각한다면 나쁠 거 없죠
마스터충달
18/12/13 21: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자 뇌피셜을 근거로 하는 자기계발서는 읽을 거리가 못 됩니다.
최소한 심리학 기반의 과학적 근거를 가져와야죠.

그리고 그런 책도 요즘엔 많습니다.
시작버튼
18/12/13 21:05
수정 아이콘
저 대학때 자기계발서가 대유행이었는데
본문의 송은이가 말한 이유도 있고
뻔히 다 아는 이야기 늘어 놓는데 굳이 사서 볼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몰라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안하는거죠.
요새 유행하는 힐링, 자기위로 서적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뻔한 이야기인데 그냥 공감해주는 느낌을 주니까 읽게 되는 책들...
김유라
18/12/13 21:22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계발서에 대한 대중의 흐름을 이야기한거죠. 나의 힘듬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지만 누구 하나 속 시원하게 말해주는 사람 없었고, 지금의 트렌드가 힐링과 자기위로죠.
18/12/13 21:51
수정 아이콘
연애 자기계발서 같은거 재밌던데 크크
18/12/13 22:05
수정 아이콘
롤 인벤 챔프공략 정도로 생각하고 보면 됩니다
18/12/13 23:12
수정 아이콘
엥 그건 필독서 아닌가요?
18/12/13 22:16
수정 아이콘
자기계발서 같은 거 다 필요없다고 봐요. 정 보고싶으면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 읽으세요. 그거 짱짱임다
18/12/14 01:31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
그걸 보고 그대로 따라해야겠다 - 이런 생각을 가지면 문제가 있지만
책을 읽고 내 생활 중 한가지라도 발전 시킬 부분이 발견되어 고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라 봅니다
모든건 케바케니깐, 나한테 맞는것만 받아들이면 되죠
18/12/14 01:4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거 보고 똑같이 따라하겠다는 게 황당한 일이죠. 전 자기계발서가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18/12/14 02:40
수정 아이콘
동감되네요.
iPhoneXX
18/12/14 08:26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고 인생에 대해서 고민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막연하게 자기계발서 보면 무의미한거고..
고민이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찾고 싶을때 도움이 되는 팁을 보면 도움이 되겠죠.
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자기 계발서가 의미 없다라는 것도 아니죠.
심지어 저기 송은이씨가 이야기한것도 그냥 현 시점에서 본인이 느낀 점일뿐이고
프로그레시브
18/12/14 10:51
수정 아이콘
한때 유행이었죠 크크
그러다 쓰레기 같은 꼰대책들도 는게 사실
강미나
18/12/14 18:27
수정 아이콘
요새는 오히려 자기계발서를 까는 자기계발서가 유행이죠.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1500 [연예인] 아이즈원 [10] 눈물고기5658 18/12/17 5658
341491 [연예인]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35] 니시노 나나세7519 18/12/17 7519
341371 [연예인] 총각.. 그 토끼가 여기 있다니까...gif [5] 살인자들의섬10261 18/12/15 10261
341366 [연예인] 양희은 랩퍼 데뷔.jpg [20] 휴울9331 18/12/15 9331
341346 [연예인] 타격폼 대결.JPGIF [31] 비타에듀11936 18/12/15 11936
341329 [연예인] 홍철없는홍철팀 [3] 루트에리노6818 18/12/14 6818
341320 [연예인] 감스트방송나온 윤미래 검은행복 라이브 [7] 달달합니다6875 18/12/14 6875
341265 [연예인] 전국노래자랑 최신편 신승훈5828 18/12/13 5828
341252 [연예인] 송은이가 말하는 자기계발서 [24] 삭제됨9733 18/12/13 9733
341245 [연예인] 약후)도촬로인해 누드사진이 공개된 여가수의 맨탈 [18] 달달합니다12438 18/12/13 12438
341226 [연예인] 마운틴과 그의 아내.jpg [41] 삭제됨13820 18/12/13 13820
340937 [연예인] 박보검 하품 연기 논란 [50] 삭제됨15586 18/12/08 15586
340934 [연예인] 수지 서울구경시켜주는 최홍만.jpg [9] 살인자들의섬14201 18/12/08 14201
340924 [연예인] 토르 4 [31] 절름발이이리9977 18/12/08 9977
340785 [연예인] Gfycat 랭킹 1위의 컨텐츠.jpg [19] 손금불산입7929 18/12/06 7929
340755 [연예인] 의문이 신한류.rabbit (움짤,데이타) [12] 홍승식8881 18/12/05 8881
340665 [연예인] 안면인식 장애 테스트 [12] 삭제됨8893 18/12/04 8893
340647 [연예인] 윌 스미스 아들 근황.jpg [10] 삭제됨11723 18/12/04 11723
340455 [연예인] 오늘 멜론어워드 사기인이유.jpg [14] 은여우12426 18/12/02 12426
340417 [연예인] 개인적으로 품행제로 제일 웃겼던 장면 [26] 치토스11666 18/12/01 11666
340396 [연예인] EXID 정화 의외의 인맥.jpg [7] 휴울9429 18/11/30 9429
340382 [연예인] 권인하 - We are the Champions [7] telracScarlet4045 18/11/30 4045
340380 [연예인] 송강호가 연영과 면접 볼 때 이야기.txt [26] 비타에듀11196 18/11/30 111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