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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3 17:13
지금도 보디빌딩 보면 뭐
몸 자랑 하는거 말고 100미터 달리기같은거는 함 보고 싶긴하네요 볼트가 만약 약빨았다면?? 9.2도 꿈은 아니었을텐데
19/07/03 17:14
사실 이 문제에서 벗어날수있는방법은 해당 약물 하나로 어떤 다른 약물을 같이먹어도 추가적인 효능이 없거나 미미하면서, 건강에는 무해한 그런 약물이 등장하는거일겁니다. 다같이 먹으면 되니까요.
그전에는 뭐 선수들을 콜로세움 검투사마냥 취급안하고 보호해주기위한 룰 만들어놨더니 스스로 검투사가 되서 체리피킹하는 인간들 계속 보는거죠
19/07/03 17:19
지금 보디빌딩 업계?가 약간 그런 느낌 아닌가요? 저는 운동을 하면서 리프리스트 선수의 Q&A 유투브 영상을 종종 보고 있는데, 스테로이드를 써도 선수 활동에 문제가 없어보이는 분위기더라구요.
19/07/03 17:33
지금 그래도 도핑검사를 하긴 하니까 잘 안걸릴 정도로 빨면서 하는거지
도핑검사 폐지하면 죽기 직전~치사량까지 빨아제낄겁니다. 아무리 스포츠가 재밌어도 사람들 죽어나가는 꼴까지 허용할 수는 없잖아요..
19/07/03 18:05
코디네이터를 제도권으로 끌어내거나, 의지를 갖고 코디네이터 및 생산유통라인을 박살내거나 둘 중 하나가 되어야하는데 지금은 그냥 전세계적으로 안걸리면 장땡이니 뭐....
19/07/03 18:31
(수정됨) 요즘 보면 그냥 허용해주는 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한계까지 빨아제끼다가 목숨도 제껴버리는 사람들도 넘쳐날테고 허용을 해주면 당연히 관리도 해줘야할텐데 우라나라만 따져봤을 때 1군 프로스포츠 선수만해도 수천명이 넘어갈 상황에서 그 규모를 뒷받침해줄 의료-건강관리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도 어마어마한 돈낭비다 싶어서 혼자서는 그냥 금지시키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9/07/03 18:34
지금이야 호르몬제같은 약물문제니까 말이 많지 근미래에 유전적 강화에 성공한다면 지금의 논리론 반대할 명분도 없죠. 내가 우사인 볼트같은 유전적 재능을 가지겠다는데 뭘로다가 반대하겠습니까. 타고난 것을 바꿀 수 있는 미래엔 저기 적힌대로 인간의 한계점보다 위에서 얼마나 더 빠르고 멀리 갈 수 있느냐로 싸우고 있을겝니다.
19/07/04 08:44
어느 스포츠든 팀에서 1명씩 합법적인 도핑러를 만드는겁니다! 그 선수들끼리 경쟁하고 구기종목은 비도핑로와 따로 시상 (Ex. 골든글러브 도핑러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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