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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2 16:35
2030만의 문제도 아닐뿐더러, 외식하러 가서 더 비싸게 장봐오는건 한끼 vs 여러끼 차이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치킨은 어쩔 수 없죠.
19/11/22 16:39
이건 2030만 뿐 아니라 전체가 다 그러지 않나요...
예를 들면 에어컨 200만원 짜리 사고, 전기료 3만원 아끼려고 여름철에 못 켜게 한다던가...
19/11/22 16:42
저는 배고프면 스팀에서 게임을 사고, 심심하면 닌텐도 e샵에서 게임을 삽니다...
그리고 술마시다 늦으면 심야버스 타는곳까지 걸어가서 심야버스로 집간뒤 집에서 게임을 구매합니다.
19/11/22 16:45
낭비도 지속가능하게 즐기려면 저비용 고효율 낭비를 해야하죠
하스스톤 5만원 카드팩 사느니 그타5를 사고 2만원짜리 치킨을 먹느니 피나치공시켜서 피자 냉장고 넣어두고 내일 먹고..
19/11/22 16:58
세대불문 낭비벽 있는 사람 특인데, 욜로와 일팔비용, 탕진잼을 유행처럼 즐기던 세대가 지금의 2030이니 제목이 그런거겠죠.
비합리적 소비를 남발하는 사람 비율이 통계적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든, 그렇지 않든 이미지가 그렇다는 것...
19/11/22 16:59
20-30대라고 한 이유는 책임질게 적어서 아닐까요. 대부분 맘대로써도 누가 뭐라할 일이 없는 시기이니까요.
보통 결혼 및 출산 후에는 가족 부양을 위한 책임과 경제권의 박탈 등으로 자연스럽게 과소비가 줄기 마련이라서요.
19/11/22 17:13
가진것 다 털었는데 람다가 나와서 오늘 십만원을 투자해서 시그마를 뽑았습니다.
3인 확정이나 유대인질이나 여러모로 장기적으로 보면 이득인거같은 기분이 드니까 투자입니다.
19/11/22 17:39
솔직히 웃기는 소리인게... 스트레스를 감각적인 만족(주로 미각)으로 해소하지 않으면 삶이 버겨우니까 저런 소비패턴이 나오는거지, 비합리적이라서 저런 패턴이 나오는게 아니죠. 경제학의 합리성이라는거 정말 의미없는거 같은...
19/11/22 17:54
미투 : 남자놈들 하여간 쯧쯧
아니 전 여친이 없는데요? 욜로 : 하여간 미래생각안하고 비합리적인 소비하네 아니 전 쓸 돈이 없는데요?
19/11/22 18:09
제가 그래서 쩨쩨하게 사소한것에 돈을 아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큰 돈도 아끼려고 하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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