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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 16:08
크리스마스 직전 주말이라는 특수성이 있긴 했지만
나이키 매장보다 명품매장에 사람이 훨씬 많은걸 보고 세상에 참 잘사는 사람 많다고 생각했었네요 크크 루이비통은 대기가 250명이 넘어가던..에르메스도 대기 20명..
20/01/10 21:47
현대백화점 전신인 현대쇼핑센터 1호점이거든요.
매출규모나 시설 수준에서 백화점으로의 역할은 끝났지만, 상징성 때문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1/10 18:20
타임월드가 해냈네요. 소울푸드처럼 고향 그 자체 같은 사랑하는 백화점이지만 전국적으로는 순위 쭉 밀릴 줄 알았는데 상당히 위에 있네요. 대전 롯데도 생각보다 덜 아래에 있고 세이 백화점까지 있었으면 진짜 놀랄 뻔했네요 셋 다 의외라
20/01/10 17:46
신세계 강남은 몇 년 전 리모델링을 한 이후로 중급 브랜드들 싹 다 정리하고 완전히 고가 명품으로만 쫙 깔아버렸죠...
그래도 이전에는 1년에 몇 번 정도 갔는데 최근에는 갈 일이 없네요.
20/01/10 18:29
동아는 이미 아울렛?비슷하게 바뀌었고..
대구 백화점은.. 제가 대략 20여년만에 가봤는데 매장은 예전그대로고 일하는 사람들만 나이 먹은 이상한 곳이 됐더군요. 대백프라자는 어떻게 변했는지 몰라도 샤넬 매장까지 현대에 빼앗겼죠. 대구역에 롯데백화점 생기면서 대백이랑,동아가 저물어가더니 현대백화점이 생기고 나서 자구책을 이리저리 강구하고 노력했지만 신세계 생기고 나서는 숨만 겨우 쉬고 있다고 해야되나? 대구역 롯데도 점점더 손님 빠지는게 보이고... 현대도 갈수록 신세계에 밀리는 형국이라 대백은 머지않아 재개발혹은 용도변경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20/01/10 18:57
그 둘이 쌍두마차로 위풍당당 할때면 한 90년대 까지 거슬러 가야 될듯여..
동아는 옛 저녁에 이랜드에 인수당해 이름만 남아있는 상태고 대백은 롯데 현대에 순차적으로 순위 밀리고 어찌 운영하다 대구 신세계 오픈이 결정타를.. 대백프라자에 입점 해있던 명품 매장들 죄다 그리로 가면서 엄청난 적자 본걸로 아네요. 어려운 상황에서 야심작으로 내놓은 대백 아울렛도 망해서 현대 아울렛에 임대 줬던데 여러모로 힘든 상황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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