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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6 19:11
첫사랑 65.8%
아들과 딸 61.1% 질투 56.4% 바람은 불어도 55.8% 야망의 전설 50.2% 하나뿐인 내편 49.4% 야망 49.0% 헥헥헥헥헥헥
20/01/16 18:32
그나마 최근에 사극을 길게해서 그런 이미지가 있긴 한데..
커리어에서 따져보면 사극이 필모가 처지는 쪽일꺼에요 미니랑 주말에서도 어마어마해서...
20/01/16 18:23
수종이형 테크가 현재 가장잘나가는 어린 남자배우 top of top포지션에서 나이가 좀 들어서 (30대후반 40대 초반쯤) 사극넘어가서 거기서도 top of top을 찍으시고... 최근 좀 내려온 상태의 폼인데... 국내 남자 배우중에 이거 비슷하게라도 한사람이 있나 모르겠네요..
20/01/16 19:25
최근 폼이 내려온것도 지금 나이로 드라마 주연을 하기 힘들기때문에 그래보이는거라... 당장 작년에 비중있는 조연으로 엄청난 시청률을 찍었고..
지금 나이가 우리나이로 59살, 만으로 57세네요. 환갑을 목전에 두고도 탑급 위치에 있다면 사람이 아닌 수준일것같아요 크크
20/01/16 19:06
제 삼촌나이세대 분들에게 가장 욕먹었던 사람이죠. 아마 국내에서 가장 먼저 예능이나 TV에서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줬던 사람으로 기억하고있어서
20/01/16 19:22
저도 잠깐잠깐 지나가면서 봤는데, 주연도 아닌 최수종의 존재감이 엄청납니다... 확실히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있어서는 입신경지에 있는 사람입니다.
20/01/17 09:11
제가 본 편들에서는 정말 잠깐씩 나오던데
드라마 소개 가보니까 제 1캐스팅으로 나오네요 크크크크 그럼 작년까지도 드라마 주연으로 그 시청률을 찍은거네요. 대단한 사람이네...
20/01/16 18:36
최수종은 현대극, 사극에서 모두 원탑을 찍은 사람이라 비교할 사람이 떠오르지 않네요
굳이 할려면 두 사람의 커리어를 합쳐야 하지않을까요. 주력 장르를 바꿔서 20년가까이 전성기를 누린건 진짜 대단하죠
20/01/16 18:42
얘기가 나온김에 생각해보니 수종이형 정도면 우리나라 드라마 배우 원탑이라고 할만할 것 같은데요..
히트, 인기, 연기력, 꾸준함, 다양성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음
20/01/16 18:49
님 댓글 보고 방금 검색해 봤더니 제가 아는 배우만 해도
최수종,손지창,손창민,김혜선,이상아,안정훈,안문숙,김민희,오현경,신애라,조재x,이순재,여운계,최란,이미연,김창숙 등이 출연했네요 어마어마 하군요 크크 저는 저시기 유치원 다니던 시절이라 기억에 드라마가 기억에 없나 봅니다.. 최수종,김희애 나오던 아들과 딸은 기억나는데
20/01/16 19:19
각계에서 얼마나 지배적이었냐를 따지려면 예능계의 유재석 정도가 비빌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계 송강호는 왕이긴 하지만 하정우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많은데, 최수종은 비슷한 사람조차도 없어서...
20/01/16 20:14
최수종과 비빌수 있는 배우로는... 3사 연기대상 남자배우 최다수상의 유동근, 최수종과 같은 3회 수상의 김명민, 연기대상은 1회지만 90년대는 주연으로, 00년대는 조연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준 전광렬 정도가 있을듯 하네요.
20/01/16 20:20
남궁민씨. 지금 남궁민씨를 선택하는 피지알러가 하나도 없어요.
왜냐. 남궁민씨 대신 오는게 최수종씨니까. 남궁민이 생각해도 최수종이 낫잖아. 솔직히. 그래서 지금 명분이 이 피지알러에게 있는 상황이에요. 나는 합리적인 사람인데, 최수종씨를 선택 해야죠. 남궁민씨도 미리 명분을 만들어왔어야죠. 명분을.
20/01/16 21:10
음... 아무래도 일종의 신드롬 현상같은건 없었어서 임팩트가 덜한걸지도 몰라요.
캐릭터들도 모나지 않은 바른 생활 캐릭터, 곧은 캐릭터들만 하다보니 말이죠. 사극같은 경우는 어느샌가 왕건, 무열왕, 대조영 등이 '최수종 캐릭터'를 하고있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그걸 또 누구나 할 수 있느냐 물으면 그건 또 아니지만요. 그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독보적입니다. 물론 그런 강렬한 캐릭터가 또 없다보니 롱런할 수 있던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20/01/16 23:00
전 인터넷 커뮤니티 주류 사용자층이 어리다보니 몰라서 최수종 임팩트가 덜하다고 착각하는거라고 봅니다. 맨날 사극 얘기해도 용의 눈물 왕건 허준 얘기만 나오지 먼동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이런 드라마들 이야기는 거의 모르죠. 최수종 최전성기가 딱 이런 사극들 나오던 시절 트렌디 드라마 찍을 때인데 이런 거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기껏해야 첫사랑이고 질투만 좀 들어본 정도겠죠.
20/01/17 00:14
그것도 그건데 최수종은 뭔가 족적을 남기는 캐릭터가 없어서 그러는 것도 있다고봐요. 그걸 봤던 세대들이 최수종을 평소에 잘...언급안하죠.
과거에는 유비형 캐릭터라고 해야하나.... 주인공이라하면 개성없이 다 오지랖넓고 인정많고 의리있고 순진하고 그런 캐릭터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최수종씨는 그 부분에 특화되었죠. 질투도 보고 아들과 딸도 보고 다 그랬는데 대부분 '전형적 남성주인공'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주인공만 해서 조연이라곤 거의 해본 일이 없는 배우의 숙명이랄까 그런거겠죠. 물론 남궁민과의 비교는 어불성설이긴 합니다. 남궁민이 맡은 캐릭터들이 강렬한건 요새 트렌드의 차이겠죠. 그리고 그 트렌드가 돌던 시절에 최수종씨가 드라마에서 빠지기 시작했고요. 모르긴해도 '하나뿐이 내편' 드라마에서 최수종이 맡은 역이 본인이 맡은 역 중 그나마 가장 기존과 다른 역할이 아니었을까해요.
20/01/16 22:10
동시대에는 유동근, 과거로보면 최불암 선생님 정도 소환해야 비빌까 말까..
이후는 그냥 없다고 봐야죠. 사극 이미지때문에 뭘해도 '최수종'이 된걸 빼도... 어디 남궁민을 갖다댑니까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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