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3/15 14:25:45
Name VictoryFood
출처 네이버뉴스
Subject [동물&귀욤] 9900만년전 호박 속에서 발견된 공룡의 머리.gisa
0002489306_001_20200315101804451.jpg
9900만년전에 생성된 호박 속에 있는 공룡 머리

0002489306_002_20200315101804473.jpg
과학자들이 복원한 머리 모양

0002489306_003_20200315101804482.jpg
호박 속 머리뼈 스캔한 모습

0002489306_004_20200315101804496.jpg
공룡이 사냥하는 상상도

호박 속에서 발견한 ‘공룡의 머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2489306

3월 11일에 네이쳐에 발표되었답니다.
호박의 크기가 3cm, 호박속 머리가 14.25mm 랍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전체 크기가 5cm 정도였을 거라고 추정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작은 공룡일 거랍니다.
부리에 이빨이 있어서 곤충들을 먹고 살았을 거 같다네요.
역시 깃털을 가지고 있었을 거구요.
이 공룡의 학명은 ‘송곳니 새’라는 뜻의 `오쿨루덴타비스 크하웅라에'입니다.

송곳니 [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0/03/15 14:26
수정 아이콘
오늘은 티라노 치킨
지탄다 에루
20/03/15 14:28
수정 아이콘
새됐다..
라붐팬임
20/03/15 14:29
수정 아이콘
공룡은 그냥 왕큰 닭??
풀캠이니까사려요
20/03/15 14:33
수정 아이콘
개구리나 악어 먹어보면 닭고기 맛이 나는 것이 바로 진화의 증거입니다!
날아라 코딱지
20/03/15 14:36
수정 아이콘
악어는 확실히 비슷한데 개구리는 조리법에 따른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경험상 닭고기보다 조금더 부드러운 맛이라고
해야할듯 하네요
좋게표현하면 이렇고 다르게 표현하면 좀 맹숭맹숭 민민하다고 할까
담백한 맛좋아하는 분들이 선호할 타입이죠 개구리고기는
20/03/15 14: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기서 피뽑아서 쥬라기공원 가능한겁니까?
HuntCook
20/03/15 14:38
수정 아이콘
피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피쟐러
20/03/15 14:41
수정 아이콘
저런 호박은 경매가 얼마일까요?
20/03/15 14:53
수정 아이콘
저건 그냥 새 아닌가요?
저게 무슨 공룡이야
20/03/15 15:14
수정 아이콘
새가 공룡이에요..
모모스2013
20/03/15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구분하자면 날개에 아직 발톱이 달려있고 부리에 이빨도 확연히 있고 긴 꼬리뼈가 남아있습니다. 흉골도 아직 새에 비해 넓지 않구요.

6600만년전 많은 공룡이 멸종했지만 그 중 용반목-수각류의 깃털이 있고 이빨이 없는 부리와 날개의 발톱흔적이 사라진 소형공룡이 살아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조류입니다. "티라노사우르스가 치킨이라며? https://cdn.pgr21.com./freedom/84330 "
20/03/15 14:56
수정 아이콘
새됐네
아즈가브
20/03/15 15:04
수정 아이콘
그냥 조류 아닌가요?
분류기준이 뭘까요?
오늘도칼퇴근
20/03/15 15:10
수정 아이콘
현생 조류는 분류학적으로 공룡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술적으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조류는 공룡입니다.
HuntCook
20/03/15 15:15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렇게 따지면 사람도 물고기의 일종이라서..
물맛이좋아요
20/03/15 15:18
수정 아이콘
사람은 진화론적 계층으로 따지면 물고기의 후손이지만, 새는 공룡의 후손이 아닙니다. 새는 공룡과 같은 계층입니다.
HuntCook
20/03/15 15: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새 분류학이 힘들어해요.
20/03/15 15:23
수정 아이콘
모르던 시절에 조류를 따로 만들어놔서 그런거 아닌가요. 아무튼 새가 공룡의 후손이 아니고 공룡 그 자체 라는게 최근 연구결과 아닌가요?

인간이 물고기라는거랑 다른 얘기 같은데
HuntCook
20/03/15 15:28
수정 아이콘
조류와 비공룡 파충류들을 합쳐서 석형류라고 분류하는 쪽이 있는데 그 논리를 공통적용하면 포유류가 어류가 됩니다 물론 양서류, 석형류도 마찬가지구요. 조금씩 변화는 진화적 트레잇을 딱 끊어 적용하기가 힘들어요
20/03/15 15:37
수정 아이콘
과거에 공룡은 도마뱀 처럼 복원도를 그렸다면 요즘 수각류 공룡은 거의 닭처럼 그리자나요.

티라노나 렙터처럼 인기많은 애들도 이제 거의 닭으로 나오는데 직관적으로 공룡=새 라고 인식이 바껴가고 있죠. 단순히 분류상의 문제만이 아니구요.
아즈가브
20/03/15 15:1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찾아보니 시조새 같은 것도 다 옛날 이야기네요.
퀀텀리프
20/03/15 15:05
수정 아이콘
새된 기분이다
20/03/15 15:17
수정 아이콘
치킨의 조상
재활용
20/03/15 15:24
수정 아이콘
티라노 뒷다리에 맥주한잔 상상만해도 크으
캐러거
20/03/15 16:03
수정 아이콘
공룡가슴살로 다이어트 개꿀
이달의소녀
20/03/15 17:37
수정 아이콘
새도 맛이 다 다르니 티라노가 오리고기 맛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동년배
20/03/15 17:40
수정 아이콘
공룡이라고 묶어 부르기는 하지만
페름기부터 백악기 대멸종 사이 시간이 그 이후 시대 보다 몇배 길어서 그 사이에서도 공룡 차이가 꽤 크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0/03/15 17:44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티라노는 건들지마라
눈물고기
20/03/15 18:26
수정 아이콘
공룡에 대해 뭔가 새로운 정보가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환상이 깨지는 느낌...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 파충류 같은 공룡은 그냥 판타지가 되버릴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0127 [동물&귀욤] 사이버 강의 중 고양이 등장.jpg [1] 감별사8306 20/03/17 8306
380126 [동물&귀욤] 물에 젖는걸 거부.gif [5] TWICE쯔위8247 20/03/17 8247
380009 [동물&귀욤] 넌 여기까지다 [9] 길갈6117 20/03/16 6117
379998 [동물&귀욤] 은혜갚은 제비 [13] Lord Be Goja6183 20/03/16 6183
379969 [동물&귀욤] 댕댕이 내꺼야 [3] 흰긴수염돌고래9028 20/03/16 9028
379958 [동물&귀욤] 너무 신나게 놀아버린 아빠와 딸 [6] 불행7876 20/03/15 7876
379950 [동물&귀욤] gif) 치와와 분노조절 잘해 [2] 흰긴수염돌고래10480 20/03/15 10480
379942 [동물&귀욤] 고양이 앞에서 하트를 하면 [11] 길갈7380 20/03/15 7380
379939 [동물&귀욤] 이거시 패왕색 패기.gif [6] TWICE쯔위9260 20/03/15 9260
379926 [동물&귀욤] 이유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좋은 고양이 [18] 흰긴수염돌고래12441 20/03/15 12441
379923 [동물&귀욤] 9900만년전 호박 속에서 발견된 공룡의 머리.gisa [29] VictoryFood13161 20/03/15 13161
379921 [동물&귀욤] 돼냥이 사진 두장 [13] StondColdSaidSo7829 20/03/15 7829
379918 [동물&귀욤] 때린 놈이 당황.gif [6] TWICE쯔위9380 20/03/15 9380
379915 [동물&귀욤] 주인잘못만난 댕댕이 [15] 살인자들의섬10749 20/03/15 10749
379914 [동물&귀욤] 고양이 꼬리 [8] 불행8329 20/03/15 8329
379895 [동물&귀욤] 현실에 있는 메탈슬러그.jpg [8] VictoryFood7676 20/03/15 7676
379790 [동물&귀욤] 다리가 모자라지만 씩씩하고 귀여운 댕댕이 [8] 흰긴수염돌고래7100 20/03/13 7100
379753 [동물&귀욤] 고단한 육아.gif [2] Lord Be Goja7192 20/03/13 7192
379665 [동물&귀욤] 수영장에 간 백설기들 [8] 흰긴수염돌고래7341 20/03/12 7341
379630 [동물&귀욤] 드디어 반등이닷! 들어가자~!! [4] BTS6877 20/03/12 6877
379507 [동물&귀욤] 다람쥐 빗질 해주기 [18] -안군-8798 20/03/11 8798
379497 [동물&귀욤] 아기 사자와 아기 호랑이의 뒤태.jpg [6] VictoryFood8084 20/03/11 8084
379470 [동물&귀욤] 혼자 있는 아기를 향해 돌진하는 고양이.gif [26] VictoryFood7895 20/03/10 78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