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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3 17:14
저는 오늘 주식 털고 나왔습니다.
가지고 있던 두 종목이 씨젠과 셀트리온제약.. 이 시국에 맞지 않게 아주 따뜻하게 정리했습니다. 당분간은 주식 쳐다도 보지 않을 계획입니다.
21/01/12 09:32
후회막심 중입니다. 흐흐
저 때 털지말고 그냥 쭉 가지고 있을 껄... 하면서요. 5월에 다시 들어갔다가 물려서 지금 타의적으로 쳐다도 못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나날로 솟구치는데 내껀 왜 이러는지...ㅠㅠ
20/03/23 18:20
이렇게까지 얘기될 일인가 싶긴합니다. (삼전주식 없음)
얼마가 떨어지든 2-3년이면 지금 가격정도야 넘고도 남을 거 같거든요.
20/03/23 18:52
별일 없는 한 가격 회복하는거야 누구나 알지만 이게 저점일지 한참 더 떨어질지 모르는거 거든요.
지금 산 사람은 2년 뒤에 본전인데 한 주 늦게 샀는데 그 사람은 주당 만원씩 벌수도 있는거고요.
20/03/23 19:03
그건 더 벌고 못벌고의 차이라... 최저점을 때려맞출 수 있는게 아닌 다음에야 지금 매수 포지션 잡는게 비웃음 당할 일은 아닌거 같거든요. (빚내서 풀매수...는 좀 안타깝긴 합니다.)
뭐 인터넷 속성상 내려가는 한 계속 이 짤 돌다가, 언제가 될진 몰라도 반등이 시작되면 귀신같이 재평가되면서 그 때 탔어야지 할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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