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4/24 20:56:42
Name 니시노 나나세
File #1 80a23babcfbe76e45d72e46f74a76f9162f8e45a05cff01c5034fe34e87d782beb5a7b7fdf82ece94a6ccf0a543a52d774cddec59b28f4aed86ec32ae0d70b55d9bb30255f893b00819f8e70d5023e80afb7d05fa43ca3930bb2c627d18c431b87f8.jpg (189.4 KB), Download : 70
File #2 14ca5abc321869b13295c3de1bcf2982.png (131.6 KB), Download : 50
출처 네이버
Subject [방송] 매화가 역대급이었던 드라마




1%로 시작해서 끝내는 비지상파 시청률 최고기록을 세웠던 드라마.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배우들의 명연기
흡입력있는 작품성
잘뽑아낸 ost

등등 과


감당하시겠습니까
쓰앵님
내말이 내말이
어머님, 예서는 멘탈이 약한 아이입니다
아갈머리 확 찢어버릴라

등의 각종 명대사들을 만들며

비지상파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갔지만

결국 마지막화가 다른의미로 역대급으로 남으면서

용두사미의 대표격인 드라마가 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0/04/24 20:58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가 다른 의미로 제일 역대급이였죠
캬옹쉬바나
20/04/24 20:59
수정 아이콘
끝은 진짜 사미도 과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부질없는닉네임
20/04/24 21:01
수정 아이콘
용두노미
깊은심해
20/04/24 21:00
수정 아이콘
베드 엔딩이 되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중반까지 진짜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20/04/24 21:00
수정 아이콘
이번 4.15 총선 광고나 공보물까지 써먹은거보면 임팩트는 멋졌습니다

중간에 혜나사건때 시즌제로 끊었으면 시즌 1만큼은 레전드로 남았을텐데
20/04/24 21:01
수정 아이콘
후반부에 드러나는 김주영이 자신의 딸에게서 얻은 트라우마로 다른 아이들을 망쳤다는 설정이 별로더라고요.
본인의 신념에 따라 그게 진짜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는 쪽이 냉정한 김주영 선생에 잘 맞았는데.
20/04/24 21:02
수정 아이콘
스캐 마지막화 vs 왕겜 마지막 시즌

용두사미 승부존
20/04/24 21:02
수정 아이콘
끝내주는 매화꽃이 나온 드라마인줄..
에밀리아클라크
20/04/24 21:08
수정 아이콘
저도요.. 그래서 일지매라고 생각하고 클릭.
20/04/25 00:18
수정 아이콘
전 똥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덱스터모건
20/04/25 01:03
수정 아이콘
저도요..
20/04/25 08:26
수정 아이콘
않이..
예킨야
20/04/24 21:03
수정 아이콘
막판에 교실에서 종이 날리면서 시청자들 정신도 함께 날린 드라마
후치네드발
20/04/24 21:04
수정 아이콘
마지막 화는 작가가 빡쳐서 대놓고 미드에 꼴아박은 수준이라 작품성의 연장 선상으로 폄하하기엔 좀 억울할 겁니다.
흥행탓에 억지로 에피소드 연장시키고 대본 유출되고 시청자들 성화에 휘둘리고 ..
완결까지 사전 제작 됐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죠.
호랑이기운
20/04/24 21:05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1화 이후 쭉 내리막이었는데
요기요
20/04/24 21:09
수정 아이콘
이 드라마로 정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세상만사 다 그래요.
애정 주고 기대하면 통수 맞고 배반당하죠.

수많은 만화, 소설, 그리고 좋아했던 인간관계의 대상자들.. 나중에는 뒷통수 용두사미로 거하게 물 먹이죠.

연애는 용두사미라는 어떤 카사노바의 명언이 떠오릅니다. 첨엔 좋지만 나중엔 실망하고 질리고 재미없어서 헤어지고, 그렇게 또 다른 연애를 시작하고..

암튼 주절주절 넋두리를 했는데.. 용두사미가 아닌 게 잘 없네요. 나루토든 덴마든 똥카이캐슬 포함 대다수의 드라마든..
니나노나
20/04/24 21:10
수정 아이콘
그나마 슬램덩크...?
트윈스
20/04/24 21:15
수정 아이콘
브레이킹 배드
잠만보
20/04/24 21:37
수정 아이콘
강철의 연금술사 강추합니다
20/04/24 21:51
수정 아이콘
전 봉신연의랑 강철의 연금술사가 참 좋습니다. 파워인플레는 어쩔수 없지만 허용범위 내 라고 생각되거든요.
자도자도잠온다
20/04/24 22:06
수정 아이콘
강철은 파워인플레도 없는 명작이지 않나 싶어요...
진짜 기승전결 완뵥한거 같아요..
20/04/24 22:10
수정 아이콘
살~짝 있죠. 초기 연금술사에 비해 후기 연금술사가의 능력이 꽤 강하다는것. 근데 이게 갑자기 등장하고 그런게 아니라 미리 염두에 두고 그린 느낌같았습니다.
자도자도잠온다
20/04/24 22:13
수정 아이콘
으... 약간 긴댓글 적었다가 이게 안 보신분들께
스포일수도 있을까 지웠네요...
관련 댓글 좀 자세히 적어도 괜찮나요?
20/04/24 22:24
수정 아이콘
아 그러게요 저도 그부분은 생각도 못하고 적었네.. 왠지 안될거 같습셉.
자도자도잠온다
20/04/24 22:36
수정 아이콘
크크 딱 님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크게 스토리 침범하지도 않았는데요 뭘 크크
근데 전 일반적인 스토리가 아닌거 같은거?
쎈놈이 쎈놈을 저격하는 내용은 아닌거 같아요 크크
20/04/24 22:56
수정 아이콘
드라마 같은 연재물은 전체적인 완성도는 부차적인 문제고 다음화까지 시청자 붙들어 놓는 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서요. 영화는 그런 점에서 좀 낫고 소설도 연재 소설보다 출판 소설이 재미는 둘째치고 완성도 면에선 좀 더 낫긴 하죠. 완결 없이 진행시키는 거랑 처음부터 다 완성시켜 놓고 내놓는 작품의 차이랄까요. 그런 점에서 드라마도 사전제작 드라마가 조금 더 낫구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평균점에서 보는 관점이고 작품 별로 다 케바케긴 합니다만
20/04/25 00:12
수정 아이콘
비밀의 숲?
쓰레기청소부
20/04/24 21:13
수정 아이콘
부부의세계가 스카이캐슬보다 시청률이 잘나올수는 있어도 임팩트는 못넘을듯.
근데 스캐 마지막화는 진짜 다른사람이 썻나 할 수준.
스캐갤에선 용두사미는 과분하고 용두니미라고.
tannenbaum
20/04/24 2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0/04/24 21:14
수정 아이콘
최대한의 절망을 주고싶다면 꼭대기 직전까지 오르게 한뒤 그 직전에 떨어뜨려라...딱 이 드라마였네요.
태연­
20/04/24 21:36
수정 아이콘
아 내가 영재 부모님이다..!
실제상황입니다
20/04/24 21:30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자면 14화 이후로 쭉 떡락세였죠
20/04/24 21:36
수정 아이콘
스잘알 인정합니다.
20/04/24 23: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잘알..
저는 우연히 채널돌리다가 첫화 본방으로 보게됐는데, 첫화가 대박이었습니다.

원래 16부작인거 20부작으로 늘렸죠.
뭐 인터뷰로는 첫방 방연 전부터 늘리기로 결정했다라고는 하는데, 첫방 방연전에 기사로 뜬건 없음.
14~19화의 늘어짐을 생각해봤을때, 원래대로 14~16화로 했을거라고 보면 아구가 딱 들어맞음.
뭐 결과는 위에 시청율에 보여지듯이 돈은 제대로 땡겼죠.
20/04/24 21:40
수정 아이콘
근데 보통 드라마를 처음부터 완결까지 어느정도 그림을 구상해두고 촬영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대본이야 중간중간에 계속 새로 쓰겠지만 그래도 큰 줄기는 계획을 해두고 짤텐데 그냥 컨셉이랑 1,2화 시놉 이런걸로만 제작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만드는건가요?...

미드처럼 1년에 1시즌내다가 중간에 고꾸라지는것도 아니고 20회가 끝인 드라마에서 이런 역댁브 용두사미가 나올 이유가 없는거같은데 신기하네요..
20/04/24 21:41
수정 아이콘
스카이 캐슬 마지막화 vs 에반게리온 마지막화
블루레인코트
20/04/24 21:56
수정 아이콘
예서 현정이 딸이예요
이터널 선샤인
20/04/24 21:57
수정 아이콘
용두사미가 한드 패시브이긴 한데
스캐는 그 정도가 너무 심했죠
스웨트
20/04/24 22:36
수정 아이콘
스캐는 여캐들도 여캐인데 정준호를 다시보게 한 드라마였죠
마지막에 딸 죽인거 알고 엄마한테 나이제 어떡하냐고 땡깡부릴때 진짜
라이온즈~!!
20/04/24 23:01
수정 아이콘
그나마 비밀의숲이 사전제작이라 원래 계획한대로 잘나온거같네요
20/04/24 23:35
수정 아이콘
역시 답은 막장드라마죠.
언니가 돌아왔다 보쉴?
20/04/25 0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와이어 총 5시즌
소프라노스 총 7시즌
브레이킹배드 총 5시즌
웨스트윙 총 7시즌

시즌이 길지만 용두용미 미드 리스트죠

왕겜도 여기 낄줄 알았으나...


한시즌으로 한정하면 사실 미드는 용두사미 없는 작품이 확늘어나는데 한드는 어떻게 한시즌에 고꾸라지는지...
사전제작 안해서 너무 시청자 의식하는거도 있고 쪽대본 문제도 있고 그렇죠
실제상황입니다
20/04/25 00:07
수정 아이콘
사실 걸작이냐 아니냐로 따지면 더 많죠. 수많은 용두사미들에도 불구하고 미드는 그래도 클라스가 다른 건 맞다고 봅니다. 다만 대중성까지 다 잡은 걸작들이 적어서 그렇지... 와이어도 대중성까지 잡았다고는 볼 수 없는 미드이고, 브배도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죠.
20/04/25 00:18
수정 아이콘
저 리스트 싹다 호불호는 있지만 그럼에도 용두사미의 관점으로보면 용두용미는 맞죠
실제상황입니다
20/04/25 00:33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래서 용두용미냐 아니냐 걸작이냐 아니냐로 따지면 더 많다고 그랬던 거죠. 그래서 그 수많은 용두사미들에도 불구하고 미드는 그래도 클라스가 다른 건 맞다고 본다는 거구요. 다만 대중성까지 따지자면 적다는 거고...
20/04/25 00: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왕겜이 아쉬워요. 소프라노스 이후 오랜만에 대중성+작품성 둘다 잡을 수 있었는데.
-안군-
20/04/25 01:29
수정 아이콘
이젠 등장인물 이름도 잘 기억 안나지만, 잘나가던 그 여자애가 서울대병원에서 의사가운입고 안경 올려쓰는 와중에 진주인공이 엠뷸런스에 실려오는 연출로 끝냈어야 갓 드라마 되는거였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4935 [방송] 현시간 트위치 인기 카테고리 정렬 [21] Lord Be Goja13461 20/05/03 13461
384928 [방송] 드라마 더킹 논란 [15] 불행10930 20/05/03 10930
384886 [방송] 레드벨벳 아형 레전드 [18] 나물꿀템선쉔님10888 20/05/03 10888
384794 [방송] 알파고를 이기는것보다 [26] 니시노 나나세11178 20/05/02 11178
384657 [방송] 명현만 vs 조폭 스파링 하이라이트.gif [42] 삭제됨14279 20/05/01 14279
384634 [방송] 슈카월드에 드디어 숙제방송이.. [15] JUFAFA14065 20/05/01 14065
384624 [방송] 래퍼 한해의 대전 이행시.gif [23] i3i5i7i911804 20/04/30 11804
384619 [방송] 콩앞에서 세르게이 소환하는 99년생 [9] 강가딘11532 20/04/30 11532
384529 [방송] 양파누나 20세기 , 21세기 [15] Croove16797 20/04/30 16797
384524 [방송] she's gone 오리지날 20세기버전, 21세기 버전 [6] Croove10093 20/04/30 10093
384358 [방송] [스압]개훌륭...역대급 빌런.JPG [20] 레게노11571 20/04/28 11571
384185 [방송] [욕설주의] 부부의 세계 시청자 반응 [14] 유리한13977 20/04/27 13977
384173 [방송] [고전] 우리동네 예체능 탁구 레전드 대결 [23] Croove10584 20/04/26 10584
384168 [방송] 쯔양과 유재석+박명수 2라운드 [14] Croove12523 20/04/26 12523
384167 [방송] 군대 최고의 반찬중 하나인 소세지 케찹볶음 만들기 [20] Croove12189 20/04/26 12189
384110 [방송] 이동국, '뭉쳐야 찬다' 특급코치 출격..'안정환과 만남' [11] VictoryFood11235 20/04/26 11235
383976 [방송] 결국 참지 못한 토전사 PD [16] 뚠뚠이10338 20/04/25 10338
383939 [방송] 백댄서가 맘에 안들었던 경호누님 [3] Croove12953 20/04/24 12953
383933 [방송] 매화가 역대급이었던 드라마 [47] 니시노 나나세13654 20/04/24 13654
383923 [방송] [맛남의광장] 정용진 스웨그 [18] Croove11837 20/04/24 11837
383808 [방송] 형이 왜 거기서 나와? [3] hoho9na8735 20/04/23 8735
383750 [방송] 20세기말 국내 가요계 1진 [5] Croove9176 20/04/23 9176
383731 [방송] '맛있게 취하라' 대마 요리 프로그램 [23] 중년의 럴커11059 20/04/22 110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