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7779545


390439번 글의 사건 가지고 추가적인 정황들이 드러났는데 점입가경이네요


1. 리디북스에서 연재 중인 역하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사립학교 이야기".

2. 주인공이 동양인이라 외국 사립학교에서 차별을 받는 내용이 나옴.

3. 그러자 여초 사이트에서 "작가가 인종차별주의자다!", "남주들이 백인이니까 백인선호사상이다!" 라고 욕하기 시작.

4. 듣다 열받은 작가가 직접 본인이 외국 학교를 다녔다는 것을 인증했고, 그 과정에 서울대 인문대학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짐.

5. 열등감이 폭발한 트위터리안+노벨정원+더쿠 등이 더더욱 격렬하게 공격하기 시작.

6. 작가가 직접 가족이 변호사이며 이런 사건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변호사님을 소개 받아서 전원 명예훼손 및 모욕으로 고소하겠다고 알림

7. 다들 열심히 글삭 시작하지만,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아동 청소년법 관련 위반 사례로 몰아가기 위해서 음모를 꾸밈.

8. 하지만 작가가 변호사랑 상담을 했는데 아청법 문제 없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힘.

9.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도 리디북스에서 작가에게 말도 없이 작품의 최신화를 그대로 내리고 홍보도 삭제함


어제는 여기까지인줄 알았는데 그 이후 드러난 정황이 참...


10. 알고보니 출판사 직원도 여초 사이트에 가입해서 몰래 작가 뒷담화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발각.

11. 작가는 출판사 직원을 포함해서 관련자들을 전원 고소 하겠다고 하며 "변호사 선임 비용이라고 해봤자 고작 500만원인데 그까짓 돈은 써도 된다." 발언


대놓고 자기가 출판사 직원이라고 말하면서 뒷담화 까다가 걸렸다는데 참...출판사 입장에서도 해당 직원이 맞다고 인정해서 헬게이트 오픈 확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