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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07:35
별거 없는 훈련, 작업이나 시키면서 돈백씩이나 주는게 아니라 지금까진 수십만원밖에 안줘왔으니 별스러운 잡일에도 노동력을 투입했던 겁니다. 200만원까지 올려서 사람 헐값에 쓰는 습성 고쳐야죠.
20/08/11 09:27
월급도 월급이지만 평일 외출이나 핸드폰 사용가능같이 -꼰-들이 극렬하게 반대하는 것들을 개선한 게 진짜 컸던 것 같습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이런 기조는 이어갔음 좋겠네요. 솔직히 그 이전 군대는 구치소랑 크게 다를 바도 없었죠....
20/08/11 09:19
정치 진영을 떠나 역대 대통령중 징병된 병사출신이 딱 두명있는데 (노, 문) 딱 그들이 집권할때만 병사들 처우가 많이 좋아졌죠. 역시 본인들이 당해봐야..
20/08/11 07:57
괜찮네요. 앞으로 좀 더 올라서 지금 물가기준으로 120만원선에 저 외주가 군납비리 쪽으로 이어지지 않고 제대로 실행된다면 좋겠습니다.
20/08/11 07:58
사람 쓰는 값이 비싸야 소중하게 쓰고 덜 쓸 방법을 찾아보지요
좋은 일입니다 나중에는 최저시급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20/08/11 08:05
아마 병력규모가 줄어드니...거기에 맞춰서 올라가는거같기도...
근데 아마 최저임금을 넘어서는 지점쯤이면 모병제를 검토할듯...
20/08/11 08:07
규모가 줄어드니 상승부담이 덜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값이 비싸져야 현대화 과학화 효율화 동력이 더 큰 힘을 받을겁니다 그리고 사람값이 비싸야 장군이 할 일이냐 사병이 할 일이냐 이딴 소리 안나오죠
20/08/11 08:21
최저임금 검토할 시기면 징병제로는 감당불가의 선이 넘을거같아서 돈문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들어올 인원자체가...그래서 그냥 직업으로 계속 고용시켜야할 시점이 말이죠...
20/08/11 08:30
어차피 징병만으론 노답이라는게 전망이니까요
국민개병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1년 또는 그 이하로 징병하고 그 외는 직업군인으로서 사병을 모병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여성들도 오히려 더 반갑게 맞아야죠 이거 안되면 여성징병도 고려대상으로 올라올건데요
20/08/11 08:16
우리가 예전처럼 돈 없는 나라도 아니고, 돈이 있으면 당연히 군인월급 올려줘야죠.
솔까 월급 9,600원쯤 받으며 군대 다니던 사람 입장에서 저거에 배아퍼하는 사람은 진짜 놀부 심보로밖에 안보임.
20/08/11 10:46
군요금제가 보통 3.3만원선에 일2기가씩이라 넉넉합니다. 어차피 평일엔 몇시간 못쓰고 주말에 2기가로 부족하면 개인적으로 요금제를 올려쓰면 되니...
20/08/11 08:46
물론 다 일부입니다만 여자들은 군캉스에 돈 퍼준다고 난리고, 군대 갔다온 남자들은 나때는 말이야 시전하면서 세금 어쩌고 댓글 달고 있는데 정작 군대 곧 가야되는 남자들은 노예 족쇄 바꿔주는 걸론 더이상 만족 못하죠.
물론 안하는 것보다는 백배 천배 훨씬 낫지만, 지금까지 정부 중에 군인 복지에 가장 신경 쓰는데도 20대 남자들 지지를 못받는 이유를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다른 정책들 문제도 있지만) 군대 문제에선 '왜 우리만 가냐' 감정을 해결 해야되요. 결국은 모병제로 가야 합니다.
20/08/11 08:53
군대복지에 신경쓰고 개선되어도
결국은 최저시급도 안되는 월급에 환경도 여전히 별로이니 20대 남자들도 엄청 고마워할것 같지는 않긴합니다. 개선하는게 맞고 잘하는 일이긴한데 군대라는곳이 워낙 열악해서 개선되고 X같은곳은 맞으니... 결국은 모병제로 가는게 맞을것 같아요
20/08/11 08:58
반에서 간식도 주고 청소 도구도 좋은 걸로 바꿔줬는데도 왜 2분단은 여전히 불만일까? 이유는 간단하죠 2분단만 남아서 청소하고 있으니까.
20/08/11 09:31
이건 모병제가 답같긴한데 우리나라 안보환경 보면 모병제가 불가능에 가깝죠. 당장 북한이 뿅하고 사라져도 중국만 보면...
결국 무인화 기계화 첨단화가 답인데, 여전히 일반보병소총에 광학장비 다는것도 반발이 심한거 보면...에휴..
20/08/11 09:37
뭐 결국 모병제로 어느정도 티오를 채울 수 있느냐에 문제긴한데...
사실 징병제 국가들 중에서도 자기네 티오만 채우면 나머지는 그냥 면제니까요...
20/08/11 09:23
최저시급은 당연히 맞춰 줘야 합니다.
재정적으로 부담이 되면 세금을 더 걷어서라도 당연히 해줘야 하는 일인거죠. 군인 처우 개선은 일단 이게 첫번째라고 생각합니다. 싼갚에 사람 부리면서 좋은 인식을 가지는건 불가능하죠.
20/08/11 09:27
병 월급 현실화 하게되면 하사와 소위 월급도 현실화 해야할텐데 전체적으로 군 호봉 체계를 손 볼 필요가 있겠네요
지금 하사 소위가 받는 월급은 비정상적이고 중령 원사급이 받는 월급도 비정상적인것 같아서..
20/08/11 10:21
GOP에서 생명수당 15000원인가 받으면서 기분 더러웠는데 병장 96만원이라...
의무라고는 해도 저때는 착취였는데 이제 좀 제대로 되는군요. 휴가 때마다 아들 용돈 챙겨주느라 힘들어하셨는데 이젠 그런 일도 없겠네요.
20/08/11 10:41
결국은 모병제로 가야하고 월급도 제대로 줘야죠.
학비나 창업 자금 필요한 청년들이 군대 몇년 다녀오고 이런 미국 같은 문화가 나을거 같습니다.
20/08/11 10:50
Latte is Horse
병장 월급이 4만원대였던걸로 기억 하는데.....크크크 많이 바뀌긴 했네요~~ 참고로 저는 육군 군생활 26개월 마지막 군번입니다~~ 내 밑으로 후임들은 일주일씩 군생활이 줄어들었음....
20/08/11 11:00
01년 7월 31일 입대신가요? 01년 7월 31일 입대한 사람이 8월 7일 입대한 사람 엄청 갈궜던 기억이 나네요.
짬도 비린애랑 같은날 전역해야 한다고 크크크크크크
20/08/11 11:06
크크크 그 시절 군대는 아직 꼰대 천지라 결국 전역하는 날까지 말도 못놓게 하더군요. 보통 전역 한두달전부터 친구 먹는게 관습이었는데 말이죠
20/08/11 11:08
군생활 중간에 대선이 있었는데
"노"가 되고 나서 군생활 줄인다는 그 공약 진짜로 실행할 줄은 몰랐...... 군대 가기전에 기숙사 선배가 다음 대선 분명히 이회창 되니깐 군생활 더 빡세지기 전에 김대중 때 군대 빨리 갔다 와야한다~!!! 신신당부를 했드랬죠~~크크크크 근데 "노"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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