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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 13:26
그건 아무 상관 없죠. 그냥 lpl에서 저정도 활약을 보여서 그런거지 lck에서 저정도 활약 했으면 백이면 백 역체탑이라고 할 겁니다.
20/08/11 14:24
그건 아무런 상관없죠. 동료 와이프나 처제랑 바람피는 것도 선수 평가에 아무런 영향 없는 게 프로 스포츠판의 현실인데요. 탈세조차도 선수 평가에 아무런 영향 못 끼치는 게 현실인데 탈주쯤이야... 그리고 마린보다는 위라는 게 이미 주류적인 평가죠.
20/08/11 13:25
롤드컵 4강정도 한번 더 해주면 현역버프 빼고 생각해도 이미 마린보다 위로 가지 않았나 싶긴합니다.
3년동안 한 라인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끼친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20/08/11 13:28
이미 역체탑이죠. 18년 lpl 황부리그 등극 이후 5시즌 중 4시즌 퍼스트, 이번 시즌까지 퍼스트 유력하니 사실상 6시즌 중 5시즌 퍼스트인데 이보다 더 꾸준하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탑이 없고 롤드컵 우승도 있는데 마린 15시즌 하나로 비비기엔...
20/08/11 13:42
큐베는 다 좋은데 리그 커리어가 없어서... 16때 롤드컵 우승 했으면 마린보다 위였을텐데 하필 우승한 시즌이 향로시즌이라 역체탑 논란에서 자유롭지는 못했었죠. 마린-큐베-스멥 다 일장일단이 있었는데 뭐 어쨌든 지금은 역체탑 더샤이!
20/08/11 13:52
커리어만 없고 개인폼이 리그내 압도적이었다면 또 달랐는데 큐베는 리그에서도 롤드컵느낌은 또 없어서... 스프링 서머 선발전 롤드컵큐베가 다 달랐던 느낌
20/08/11 13:45
마린을 넘어선 건 맞는데 다년간 다 해먹었다기엔 시즌이랑 롤드컵을 다 못들면 그런 수식어는 못붙이는 거 아닌가요? 17skt 롤드컵 우승 못하고 나왔던 내 외부의 평가 생각하면 더샤이도 개인폼은 18스프링이 절정 18년도 롤드컵 우승으로 커리어 확립이지 19년도는 기복있고 불만족스러움 20년도도 기복있지만 롤드컵기대 이정도 같은데...
20/08/11 13:49
19년도 롤드컵 말고는 루키 닝의 부진에도 억지로 끌고간 탑 하드캐리어 그 자체 아니었나요? 롤드컵도 4강 빼면 잘 했었구요. 18스프링은 못 봐서 뭐라 말하긴 좀 그렇지만 19년도 커리어가 불만족스러울순 있어도 개인폼은 불만족스러울 수가 없었는데...
20/08/11 14:08
비교하자면 19년도 클리드랑 비슷한 느낌인데 일반적인 선수라면 거의 최고의 시즌일지 몰라도 역체 얘기를 꺼낼 때 만족할만한 시즌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17skt의 전례가 있으니까요. 우승 우승 준우승 준우승 하면서 일년 내내 거의 항상 경기력 좋아도 '실패한 시즌'이 되는데... 뭐 그래서 올 프로팀 같은 제도가 있는거긴 하지만 그것도 결국 더 중요한 무대인(일반적으로 절대다수의 팬이 그렇게 생각하는) 플옵이나 국제대회 경기력이 반영 안된다는 단점은 있죠.
20/08/11 14:12
19더샤이는 롤드컵 4강이지만 그해 세체탑으로 인정받지 않나요?
클리드야 티안, 얀코스처럼 롤드컵 성적 + 개인퍼포먼스를 다 보여준 선수들에게 밀렸지만 탑라이너는 김군 원더 모두 그 팀의 약점 소리를 들었던지라..
20/08/11 14:14
같은 논리로는 17페이커도 그해 세체미가 되어야 하는것 같은데 롤판 여론은 그게 아닌것 같아서요. 16년도 정글러처럼 19년도 세체탑을 뽑기 되게 애매한 상태라고 봐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0/08/11 14:18
네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 수 있죠 전 대세 여론 얘기한 거구요.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16년도 정글 퍼포먼스 최고는 스코어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차라리 그런 기준이면 피넛을 뽑아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 것처럼요.
20/08/11 14:25
서머는 닥 비디디일 거고 스프링은 정규 한정으로는 크라운이랑 경합이었겠네요
그래도 스프링 msi 서머 롤드컵 종합하면 페이커라고 봐요
20/08/11 14:25
서머는 비디디라 쳐도 스프링은 페이커였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 올프로팀이 결국 가장 중요한 경기들은 반영 못한다는 단점도 있구요.
20/08/11 14:30
rnsr 님// 플옵 반영시엔 페이커가 맞았겠는데 정규에선 크라운이었을 것 같아서요. 더샤이는 확고부동하게 스프링, 서머 둘 다 퍼스트였던 선수고... 그 선수가 4강까지 들어올렸다 해도 무방하니까 조금 다르다는 뜻으로 덧붙인 겁니다.
20/08/11 14:30
저는 솔직히 롤드컵 가중치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4년에 한 번 하는 월드컵이나 챔스, 느바 플옵도 롤드컵만큼의 가중치는 없을 텐데... 롤드컵 가중치도 가중치인데 우승 가중치는 더 심하다고 보구요.
20/08/11 14:33
퍼리새 님// 크라운이 mvp 받긴했지만 15서머에서 썸데이가 마린보다 mvp 높았던거랑 같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페이커가 서머 낮게 받아봤자 세컨드였을테고 커리어가 훨씬 높죠. 저는 특별히 큰 차이라고 생각하지 않네요.
20/08/11 14:36
19 더샤이는 클리드가 아니라 16 피넛이나 스코어 정도였어요
굳이 비유하자면 지금 아프리카보다 맛탱이 간 팀에서 탑캐리로 티원 젠지 이기고 롤드컵 보낸건데.
20/08/11 14:42
소수 의견 아니라고 보는데요 겜게에서 16세체정 관해서도 몇번 토론 있었는데 전부 장점 단점 다있어서 누구 하나 딱 뽑기 어렵다는 게 주류 의견이죠.
20/08/11 14:45
역체가 뭐 완전무결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탑에서 더 나은 선수가 없으면 그 사람이 역체인거지 역체가 뭐 별건가요. 애초에 탑솔러로서 몇 년간 저정도 실적을 유지한 선수가 더샤이 하나고 롤드컵 우승으로 정점도 찍었던 선수니까 역체로 생각하는 거죠. 이거 NBA 역대 랭킹 논의에도 많이 나오는 얘기 같은데 결국 1옵션 우승 말고 준우승이나 리그 우승 같은게 커리어에 도움되냐랑 연관될 것 같은데, 19~20 더샤이도 그렇고 17페이커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데 17SKT가 실패한 시즌이었다고 해도(지금 생각하면 그 성적도 감지덕지지만) 17 페이커가 커리어에 마이너스는 아닐겁니다.
20/08/11 15:06
rnsr 님// "비교하자면 19년도 클리드랑 비슷한 느낌인데 일반적인 선수라면 거의 최고의 시즌일지 몰라도 역체 얘기를 꺼낼 때 만족할만한 시즌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요 부분에 대한 의견입니다. 17년도 페이커가 다 해먹은 해는 아니고 17년도 페이커가 역체 논쟁할 때 플러스 될 만한 시즌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페이커야 그 시즌 빼버려도 역체라 별로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20/08/11 15:20
텅구리 님// 제 댓글 바로 위에 18 19 20년도를 다 해먹었단 댓글이 있어서 나온 말이구요. 칸나가 그랬으면 괜찮은 한해였겠지만 더샤이로써는 아쉬움이 남는 해라는 거죠.
20/08/11 16:06
rnsr 님// 계속 똑같은 내용 반복인 것 같은데 다 해먹었다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은 사람에 따라 다르니 존중하지만, 흠 없이 무결한 성과를 낸 해만 역체로서 의미가 있는 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19 더샤이가 역체 얘기를 꺼낼 때 아쉬운 시즌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런 의견이시라면 더샤이 세체탑에는 왜 동의하시는 지가 더 의문이네요. 18년 우승으로 커리어 확립이면 15년에 커리어 확립한 마린과 하등 차이가 없을텐데요.
20/08/11 14:22
19스프링이면 몰라도 섬머를 혼자 멱살잡고 캐리했다는 건 많이 오바죠. 스프링은 루키닝이 에이스였다는 게 주류적인 평가라고 알고 있는데...
20/08/11 14:10
누구 얘기하시는건지 짐작이 안가는데 전체 팬층에서의 5%도 인정 못할 것 같습니다. 한국 선수라면 프레이 스코어 정도 떠오르는데 결국 뱅이나 뱅기하고 진지하게 역체자리를 다툴 수준은 절대 못되죠.
20/08/11 14:11
우지요. 5프로는 넘는다고 단언할 수 있고. 특히나 해외에서 고평가 되는 선수죠. 스토리나 리그의 상징, 팀의 1옵션 등등의 이유로요.
20/08/11 14:12
우지가 진지하게 뱅한테 역체 비빌수 있는지 물어보면 웨이보에서도 5% 안나올거 같은데... 중국 여론은 제가 잘 모르니 넘어가더라도 레딧에서도 그렇게는 안나올 것 같네요.
20/08/11 14:28
레딧에서는 우지가 역체원입니다.
뱅은 페이커 때문에 커리어 좋은 거라고 평가받아서... 실제로 SKT T1 떠난 다음 커리어가 썩 좋지 않은 편이기도 했고요.
20/08/11 14:31
신기하네요. 제가 17년 이후로 레딧 잘 안가보긴 했는데... 1옵션 아니라고 쳐도 차라리 울프 저평가 같은건 동의안해도 이해는 되는데 뱅을...?
20/08/11 14:32
사실 그것보단 하필 lcs로 떠난게 크지 않았나... 이것도 타국리그까지 챙겨보는 해외시청자수가 엄청 많지는 않아서 그렇죠. 16년도 뱅은 거의 완전했는데...
20/08/11 14:40
레딧의 주류가 우지 = 역체원으로 바뀐 건 뱅이 LCS에서 잘 못해서일 겁니다.
그래서 아, SKT T1은 역시 페이커의 팀, 여기에 훌륭한 조력자 벵기까지 껴주자. 이렇게 된 게 더 클 겁니다.
20/08/11 14:31
같은 5대5 게임인 농구도 그렇지만 '본인의 팀'이 아니면 실적에 비해 평가가 꽤 깎이는 편이죠. 뱅의 최전성기던 SKT 시절은 누가 뭐라해도 페이커의 팀이었으니까요.
20/08/11 14:41
그렇다고 뱅이 버스멤버도 아니고 농구보다 구멍메우기도 쉽지만 1인캐리는 더 힘든 구조라고 봐서... 차라리 정글서폿 좀 더해서 탑까진 저평가 가능해도 원딜 저평가 한다는건 이해가 안되긴하네요. 하기사 재키러브나 lwx도 그렇게 크게 고평가받는 느낌은 아니긴한데...
20/08/11 13:52
...아주 오래전 일반겜에서 양학당한 추억으로 깊게 남아있는...리븐으로 탑 정글 미드 다시 정글 봇듀를 죽이고 집가서 템 사던 모습이..ㅠㅠ 롤이 이런겜임가..접을까..고민이었다능
20/08/11 13:57
이때까지 쌓은 커리어만으로도 역체탑이라 충분히 거론될만한 선수인데도...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또 꾸준히 경기 내용은 잘 접할 수 없다보니, 경기에서 조금만 못해도 그것만 더 부각될 때도 많고요....
20/08/11 14:02
최고리그인건 둘째치고 사실 lpl을 다 챙겨보는 한국 롤 시청자가 적으니까요. 밈으로 사용될땐 원딜잡아달라는 준 트롤러 탑신병자의 모습이라... 어쩔 수 없죠
20/08/11 14:07
접할 기회가 적은게 크죠.
18롤드컵에서는 압도적이였지만 19롤드컵 4강 마지막 실수나 Msc때 부진한 모습등만 보고 평가내리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20/08/11 14:06
그런거야 비일비재 합니다. 특히 레딧 등에서 한국선수들 평가할 때 보면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한국에서 다른리그 선수들 평가할 때도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밖에 없죠.
20/08/11 13:59
퍼포먼스 기준이면 마린 스맵 칸 큐베가 보여준 퍼포먼스보다 더샤이가 더 잘했다고 보고
커리어 기준이면 아직 임팩트가 위에 있긴 있다고 봅니다. 뭐 금방 넘어서겠지만..
20/08/11 14:15
13 LCK 우승 = 19 LPL 우승으로 퉁치면
더샤이 : MSI 4강 롤드컵 4강 임팩트 : MSI 준우승 롤드컵 8강*2 16강*2 LCS 4우승 이고 MSI 결과는 맞대결에서 나온 결과니 충분히 임팩트가 아직은 커리어로는 위라고 볼만하지 않나요. 롤드컵이든 MSI든 준우승 이상 한번만 더 따내던가 LPL우승을 2번쯤 더 따내던가 하면 더샤이가 커리어로도 위라고 할수 있겠고요.
20/08/11 14:01
저도 IG 경기 거의 다 챙겨봤지만 저렇게 압도적인 지표를 보여줄정도로 잘했던가? 싶기도 하고... 다른 중국탑들이 썸머에 많이 부진했나 보네요.
20/08/11 14:16
전 스프링때보다 캐리력은 떨어졌고 기복은 더 심해졌다고 봤습니다. 그나마 썸머 중반부터 정신 차렸지만 여전히 세트별로 기복은 심했고 후반쯤 되서야 좀 안정감을 찾았지만요. 썸머 중체탑이 더샤이라는데에는 이견은 없지만 지표가 너무 좋아서요.
20/08/11 14:26
서머의 더샤이 기복은 전 바텀 라인 탓이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서머에 바오란이 폼올려서 돌아오기 전까지는 스프링때보다 바텀 듀오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졌고 (특히 남풍) 그로인해서 상대가 탑만 파면 ig가 이득을 못 보는 상황이 이어졌었거든요. 탑 캐리 메타가 전혀 아닌 상황에다, 원딜 캐리력이 떨어지는 바텀... 이런 상황에서 상대는 약점을 파고들어서 탑만 주구장창 파는 상황... 캐리력 떨어지는 건 메타변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모습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는 경기에서도 데스 수를 빼면 더샤이의 지표는 언제나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탑으로 계속 적들이 몰려오니까 딜량은 언제나 높았고 cs수급은 초반때 빼면 준수했고요...
20/08/11 14:25
너구리가 20년 현재 보여주는 폼을 21년 스프링/서머, 22년 스프링/서머까지 보여주면 그게 LCK의 더샤이입니다. 크크...
혹은 기인이 올 해도 18/19같은 폼을 보여줬더라면 가능했을텐데...
20/08/11 14:45
사실 역체탑 여론은 이제 많이 기울어서 더 얘기해봐야 그렇고
슬슬 20세체탑이 누군지가 궁금해지는 시기가 왔네요. 롤드컵은 과연...
20/08/11 14:56
(이전의)마린 역체론에 의하면
더샤이가 역체탑 맞죠 롤드컵 커리어만 가지고 따지려고 18년만 세체다 이러려면 듀크 블랭크 큐베 나오는거구요 그냥 인기도나 아이콘, 영향력까지 따지면 (페이커는 논외한다치고) 더샤이는 최상이고요
20/08/11 14:56
마린은 순수실력 같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아니면 더 샤이하고 이미 격차가 많이 벌어졌죠.
그 순수실력도 더 나은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0/08/11 15:20
더샤이가 현 시점 역체탑이죠. 애초에 선수들의 선수라고 불릴 정도의 천외천급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건 페이커/우지 이후 더샤이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8/11 17:47
마린을 더샤이에 비비는건 더샤이에게 실례죠 ;;
커리어나 포스나 꾸준함이나 지표나 뭘로바도 비빌 껀덕지조차 없는대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놀랍네요.
20/08/11 19:14
마린은 임팩트를 가졌지만 꾸준함이 부족했고, 듀크는 커리어를 가졌지만 임팩트가 부족했고,스맵하고 칸은 꾸준했고 리그 커리어도 좋지만 롤드컵 커리어 부족, 큐베는 반대로 리그 커리어가 부족
역체탑이라고 그전에 불리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빠진 단점들을 보완하고 페이커/우지급의 스타성과 선수들의 평가 그냥 역체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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