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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21:46
정글짐에서 눈 감고 솔래잡기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미친짓...크크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들 가끔 깁스하고 와도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20/10/08 22:39
아...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때 그네를 탄 상태로 360도 돌아서
줄을 감던 애들도 있었죠... 근데 이걸 할 줄 아는 애가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 전 90도 넘어가면 무서워했는데... 360도 돌아서 줄감던 애들은 도대체 정체가 뭐였을까요...
20/10/09 04:48
한 명이 아니라 여자애도 했었고 남자애도 했었네요.
크크 힘보단 그 담력이라해야하나...그게 더 놀랍더군요.저도 시도하다가 쫄려서 못했거든요. 저도 어느정도 높이까진 쉽게 갔던게 기억하거든요. 어릴때라 체격이 작고 가볍다보니 힘보단 정신력??이 중요한거 같아요 크크
20/10/08 22:02
전 어릴때도 저 생각했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초학년땐 학 초5-6쯤되면 만만해지겠지 했는데 성인이 돼서도 잘못하면 위험하고 구름다리 팔로 건너는 건 피지컬도 꽤나 요구하죠; 근데 젤 만만하다고 생각한 그네에서 그만큼 날뛰다가 숨 못 쉬게 배 아팠던 적이 수차례인건 함정
20/10/08 22:02
뺑돌이 참 재미있었는데 요즘 잘 없죠.
작년엔가 우연히 가족들이랑 옆동네 산책하다가 놀이터에 뺑돌이 있는 거 보고 애들이랑 같이 탔는데 너무 어지러워 못 타겠더라고요. 그리고 서글퍼졌습니다ㅠㅠ
20/10/08 22:13
그네 열라 쎄게 몰고 올라가서 최고점 (원위치 기준 약 105도 각도)에서 뛰면서 쿄 귀신태우기로 바닥에 착지하는거 많이들 안했나요...?
20/10/08 22:24
정글짐 제작의도 : 안에서 미로찾고 사다리타면서 놀기
현실 : 위에서 걷기/꼭대기서 뛰어내리기 구름사다리 제작의도 : 매달려서 이동하며 근육발달 현실 : 위에서 걷기/뛰기 그네 제작의도 : 한명씩 앉아서 타기 현실: 둘이 마주보고 서서 270도 인력 바이킹타기 원심분리기(?) 제작의도 : 안에 타서 손잡이를 돌리면 돌아감 현실 : 원심분리기
20/10/08 22:37
생각해보면 어린이는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어른에 비해 데미지가 덜한게 아니었나..합니당 어른일때 저랬으면 운동에너지로 고인각까지 가지 않았을까요
20/10/09 00:29
제가 갔던 놀이터는 모래가 아주 두껍게 깔려있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긴 했습니다. 크크 모래 들춰서 두꺼비집 만드는 경우도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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