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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9 00:14
진짜입니다. 결혼정보업체 평점기준상 여성이 외국생활한 것은 엄청난 감점요인입니다. 그리고 남자는 머리숱 상태가 평점에 반영되지요.
20/10/29 00:40
기본적으로 결혼정보업체 회원가입할 때 개인신상 관련 서류를 정보업체가 조회하는 것에 동의해야만 가입됩니다.
해외에서 생활했는지 여부는 출입국기록을 떼보면 알 수 있지요. 이것을 본인이 발급받아서 제출하는지 아니면 결혼정보업체에서 조회할 수 있는지는 제가 남자라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출입국기록만 봐도 해외생활 경험이 있는지 여부는 파악됩니다.
20/10/29 00:53
방금전에 결정사 통해서 결혼하는 동생 만나고 왔습니다만...
저런건 너무 쉽게 생각 할만큼 결정사 가입 면접이 빡쎄다고 합니다. 아마도 회원가입 단계에서 다 걸러지는 수준이겠죠.
20/10/29 08:08
정보 제공 차원에서만 알려드리면, 한국에 있는 분들 보다 조금 더 많은 비율의 분들이 "기존보다" 자유롭고 통제가 안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유는 모르지만 결과론적으로만 보면 비율이 높은 건 맞는것 같습니다. 10년간의 미국 대학생활에서 나온 결과이니 객관적이지는 않지만, 아마 실제 통계는 제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심할겁니다. 전 술/담배/마약 안하고 저만 보고 사는 걸 좋아하는 헬창이었거든요.
20/10/29 09:52
호주에서 생활하기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하는데요, 그리고 거주할 집이 있어야겠죠.
호주의 주거생활은 주로 쉐어하우스를 이용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방1칸에 침대를 3개 두고 세명이 잡니다. 보통 한집에 방3개 거실1개 발코니1개 부엌1개가 있으면, 방3개*3명 거실2~3명 발코니 2명 해서 총 12~14명이 한곳에서 생활이 가능. 쉐어하우스가 기본이 되어있다보니, 자연스럽게 합방이 가능해집니다. 내집 거실에서 술한잔하다가 눈맞으면 굳이 택시타고 어쩌고하면서 이동할 필요가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많이번다는 농장의경우, 농장은 하루의 시작이 보통 4시정도에 시작됩니다. 한낮에는 해가 뜨겁기때문에 오전에 거의 일을 마쳐야하기때문이지요. 보통 1~2시쯤 일이끝나고, 취침시간은 9~10시를 넘기지 않지요. 그럼 6~8시간의 시간이 남네요? 할게 없겠군요. 여기까지만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돈벌면서 어학연수해야겠다 고 생각한 나름(?)건전한(??)분들의 생활만 나열해놓은 것이고, 다른방법으로 돈을 많이 벌겠다 는 생각가지신분들은 댓글화하기가 조금 곤란합니다.)
20/10/29 07:25
정말 외국서 오래 살고 있는 입장서 한국서 온지 얼마 안됐다...? 공감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마다 살고 있는곳에 따라 다른 입장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20/10/29 00:22
추정컨데 외모가 미친 수준일 겁니다. (일단 키 165에 몸무게가 50도 안되는 것부터 어느 정도 예상이 갑니다.)
나이도 어리니까 그냥 점수로는 어마어마하게 펌핑 받겠네요. 저기서 외모 평범에 나이 올리면 갑자기 훅훅 떨어질 겁니다...ㅠㅠ
20/10/29 00:23
여자회원에 대한 평가는 일찍 Saturation되는군요. 아마도 나이가 엄청나게 득점요인일 것이고
결정회사는 사실 안정성 중시하는 여자분들이 스펙좋고 내세울 것 많은 남자분들을 데려가는 곳이라고 봐서, 남자회원의 평가가 더 상세하고 한계가 높을 필요가 있는듯
20/10/29 00:40
친구가 결정회사 등록해서 이야기 들어봤는데, 저런 케이스 꽤있더군요.
젊은나이는 역시 주로 공무원이 많았습니다. 직업도 안정추구, 결혼도 안정추구 성향인 것이죠.
20/10/29 00:31
집안도 저정도면 상위권이고, 일단 25세에 4년제 졸업 공기업...나이가 너무 깡패네요. 요즘 저렇게 일찍 결혼하려는 스펙좋은 여성은 드물죠. 거기에 165에 49키로면 최소한 피팅모델급 몸매입니다. 얼굴이야 모른다쳐도 서류상으로만 보면 확실히 저 점수 받을만한 것 같습니다.
20/10/29 00:43
내가 무슨 짓을 했건 너는 알 바 없고 내 반려자는 성적으로 깨끗해야 한다
저런 보수적 논리를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매우매우 많습니다 크크 남자 워홀은 적지 않아도 여자 워홀은 적는 이유이기도 하죠.
20/10/29 10:55
솔직히 여성의 성에 대해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성매매는 합법화하고 공창은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래요.
저는 성매매나 공창보다는 자유로운 성적 교류가 많아지는 형태로 섹스의 기회가 많아지는 게 더 좋다고 봅니다.
20/10/29 09:55
호주에서의 연애는 그냥 동거 그 자체입니다.
생각해보세요. 흙수저님도 연애 시작하실때 연애상대와 하루종일 붙어있을수 있다면, 그거 거부하실 이유가 있을까요? 부모님이나 귀가시간의 제한이 없는데?
20/10/29 08:46
494점 중에 500점은 나이+외모라고 봅니다. 다른 항목에서 -6점이 추가된 것 같고요.
그냥 시뮬레이션 해보려고 한 거겠죠? 25세에 공기업 취업한 어려보이고 흰 피부를 가진 여성분이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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