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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30 11:54
10위 안에 일상물이 없죠. 애기 하나 놔둬놓고 일상힐링물이라고 하는 장르가 요츠바랑 이후에 흥하다가 바라카몬 끝으로 최근 주춤하는데 그런 맥락인듯합니다. 하나는 있어야죠
20/11/30 11:55
아냐가 귀여워서요.
는 거의 진심인데, 그거 말고도 원래 이런 치유계 개그물은 수요가 꾸준한 작품입니다. 구매에도 부담이 없죠(권수도 적고,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도 없고요)
20/11/30 13:08
근래에 이정도로 스토리가 깔끔한 개그 액션물 장르의 만화가 없거든요. 작가가 스토리와 연출을 컨트롤하는 중인 몇 안되는 오리지날 작품입니다.
20/11/30 12:42
킹덤이 기어이 원피스를 제꼈군요. 초판 3만부 팔리던 시절엔 넘을 수 없는 벽이라 생각했었는데....어.....어째서 눈물이!!
20/11/30 12:45
킹덤은 여전히 잘 나가네요. 합종전 이후 힘이 빠졌다고는 하나 저 역시도 여전히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업 공방전은 뭐랄까,
신, 왕분, 몽념 쪽 무게가 실리다보니 확 카리스마 넘치는 다른 장수들이 안 나와서 조금 아쉽긴하더군요. 그래도 이제 슬슬 저 셋을 메인으로 올려야 하니 이해는 합니다.
20/11/30 15:08
18권 작년 12월 발매,19권은 올해 2월 발매라 기간이 길어서 많이 팔리게 보이는 것 뿐입니다.
작년 꺼도 포함시켰으면 저 정도는 아닐 겁니다.
20/11/30 16:09
피쟐에 귀멸의 칼날 게시물이 많이 보이고 마침 웨이브에도 있길래 얼마전에 26화를 모두 봤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취향이 다른건지.. 이게 인기 있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평을 하면.. 탄지로는 그냥 그랬고.. 네즈코는 좀 귀여웠고.. 등장부터 끝까지 찡찡거리고 밥값 못하는 젠이츠는 솔직히 짜증났고, 이노스케는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이렇게 꼰대가 되는걸까요?? 이런게 세대차이인가요???
20/11/30 16:36
아뇨 그냥 취향 차이죠. 저도 괜찮게는 봤는데 이게 우와 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반면에 저희 13살, 10살 딸들은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1/30 16:36
저정도 퀄 작화를 들이 밀수있는 작품이 일단 일본에도 몇개 없습니다.
유포늄님은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지 않는 층임을 이미 알수있을만한 댓글을 쓰셨구요. 일반적인 애니수요층인 10~20대가 아니고서는 유치해서 못본다는 반응도 많습니다. 그리고.. 소년만화 왕도물 먼치킨류 이런걸 탐탁치않아하는 사람도 많구요. 애니메이션은 스토리라인 그리고 절정에서 나오는 임펙트 , 마지막으로 캐릭터의 입체감 , 서사 이런게 중요한데 귀멸의 칼날은 뭘 짬뽕을 해놓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결과물이 참 잘 뽑혔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요리로 따지면 10명중에 2명은 별로 1명은 그닥 평을 들어도 7명은 환호할만한 작품을 만든거 같아요. 대단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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