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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11:17
남의 밥벌이를 가지고 저런짓하면 안돼죠.
프로한테 정당한 댓가를 안치르고 일 부탁하는거야말로 진짜 진상입니다. 제가 그래서 컴퓨터 고쳐달라거나 조립해달라는 부탁은 간혹 들어줘도, 프로그램 짜달라는 부탁은 절대 안들어줍니다.
20/12/03 11:26
조립하는거 자체는 나름 재미있습니다. 부품 이것저것 고르는 맛도 있고 밥도 얻어먹고...
문제는 조립해준 컴터에서 문제가 발생할때죠...
20/12/03 11:22
저건 지인이 아니라서 좀 다른 케이스 같은데... 가까운 사이면 부탁할 수도, 해줄 수도 있죠.
근데 저건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부탁하는거라... 밥벌이에 관계없이 컴퓨터 조립해달라고 하는거라도 좀 갑갑한 거죠
20/12/03 11:38
제가 아는 지인분 학원 컴퓨터 10대 정도 윈도우 밀고 프로그램 다 설치해주고
인터넷도 잡아주고 여러가지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하는데 10시간정도 걸렸는데.. 라면 하나 끓여서 주시더군요. 크크 그리고는 학원 컴퓨터 뭐 안될때마다 연락오거나 뭐 해달라고 하는데..거절할수도 없고.. 힘들어요. 힘들어..
20/12/03 11:23
개인적으로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살되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꼬박꼬박 인사나 하는 정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2/03 12:46
저건 그나마 이웃이니까 컫이라도 되죠...
친척에 의사 있으면.... 어후... 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한밤 중에 오라고 전화하더라구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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