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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8 21:07
이렇게 클럽에서 클러스터 터져도 파악도 안 되죠. 출입명부나 제대로 적겠습니까?
경로를 알수없는 확진자들 중에 적지 않은 비율이 이렇게 놀다가 걸려오는 사람들일텐데, 제대로 파악되고 주목받은 곳은 거의 없음.
20/12/18 21:07
이게 최근의 일일까요. 올초부터 이런 쪽은 언론에서도 별 관심없고
이태원 전이나 후나 전국 각지 클럽들은 항상 방역 사각지대였는데.. 노인들 모이는 방문판매 어쩌고보다 쌩쌩한 젊은사람들 밤에 저렇게 부비고 놀고 온 동네 술집 편의점 숙소 식당 다 돌아다니는 게 더 불안했는데 주목도가 너무 낮았습니다. 인터넷 커뮤에서나 짤로 올라오고 그러고 마는 게 제일 신기했음
20/12/18 21:08
전 경로추적 안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저렇게 놀다 걸린 사람들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다른 클러스터 욕해봐야 뭐하겠어요. 가장 유력한 감염원은 주목도 안 받고 있는데
20/12/18 21:10
네 다들 알텐데 왜 신경 1도 안쓰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콜센터니 방문판매니 교회니 이런쪽은 추적이나 되지
클럽 술집 이런쪽은 상노답이죠 절반은 취객에다 체력도 좋아서 밤새 돌아댕기는데..
20/12/18 21:15
마스크도 제대로 안쓰고, 번화가 맛집에 가서 떠들면서 다닥다닥 줄서서 밥먹고, 잊을만하면 클럽 놀러가는 인간들이 다른 클러스터 욕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고 기도 안차더라고요 크크.. 지들이나 잘할것이지
경제가 걱정되면 사람 없고 장사하기 힘든 집에나 가든가. 꼭 놀기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람 바글바글한 곳에 가서 돈벌게 해주더라고요. 지금 시국에 힘든 사람들은 그사람들이 아닌데
20/12/18 21:54
이런거 볼때마다 정말 화염방사기 들고 그앞에서 나가~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저런것들 때문에 실제 일이 틀어지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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