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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9 08:53
연구개발비 들여서 연구를 하는게 잘못인가요? 연구해서 저렴하게 층간소음 해결하면 원가절감한다고 자재로 장난을 안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20/12/29 09:13
저렴하게 층간소음을 해결하는건, 800g짜리 8코어 16스레드 CPU와, GTX3080 그래픽카드를 넣고 화면은 17"에 사용시간은 실사용 게임기준 1주일짜리 노트북을 70만원(부가세 포함)에 만들어내는거랑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봐서요.
차라리 저 연구개발의 결론이 법령으로 지정된 최소한의 기준보다 설계단계에서 자재를 더 투입해서 잡는 방법이 있음, 하지만 원가는 올라감. 이고 그걸 채택하는 시공사가 된다면 다행이라고 봅니다.
20/12/29 09:21
층간소음전문가세요? 누가보면 삼성물산이 원가절감한다고 장난질하면서 연구개발비로 삥땅치는줄 알겠네요. 연구를 해서 나쁠게 뭐가 있나요.
20/12/29 09:10
아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은 설계단계에서 원가절감한다고 어떻게든 온몸비틀기를 한다는 말인데 설명이 부족했네요.
시공단계에서 장난칠 시대는 어느정도 지났다고 봅니다.
20/12/29 09:05
저 연구는 대우건설 등 메이저 건설사는 어느정도 다 하고 있을겁니다..현장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층간소음을 우선순위 뒤로 밀어놓는게 문제죠..
20/12/29 09:24
(수정됨) 좋은 연구라 생각합니다. 근데 하루 이상 머물러본 모든 아파트 중에서 가장 층간소음이 심했던 아파트가 삼성물산 래미안네 옆집 삼성중공업 쉐르빌이라서 뭔가 웃기게 들리네요. 만약 불나서 전층에서 뛰어나오면 그 진동에 무너지겠는데 싶을 정도…
20/12/29 10:44
(더 낮은 비용으로) 층간소음 테스트를 잘 통과하는 기술을 연구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토익시험 성적을 위해 영어공부보다는 토익공부를 하는 것 처럼
20/12/29 10:47
지금도 기술이 없어서 못하나요. 비용 올라가니 그런거죠. 그냥 홍보기사일뿐.
다만 원가 줄이면서 소음도 잡는 기술. 늘 회사에선 연구원들 한테 그런거 요구하는데 세상에 무한 동력도 아니고 그런게 있을리가.
20/12/29 11:06
다들 돈문제일 뿐이라고들 하시는데, 저사람들이 그걸 몰라서 연구하겠다고 하는게 아닐 테죠. 머 그냥 홍보용일수도 있겠으나
같은 저렴한 원가로도 층간소음을 줄일수 있는 대책을 찾아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20/12/29 11:12
층간 소음을 잡을려면 저런 연구보단 정해진 기준을 지키게 하고, 안 지키면 돈으로 게워내게 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 보지만
그래도 저런 연구를 하는게 안하는 것보단 낫죠 근데 저렇게 해놓고 새로 지은 래미안에서 층간소음 발생하면 웃음벨이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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