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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30 23:04:58
Name prohi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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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알고 지내기 싫은 부류.jpg


이런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피곤함 200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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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0 23:07
수정 아이콘
일침병 걸린 쿨찐
애정결핍
20/12/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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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사람이 맞긴한데,
저거 문법 자체는 이상하긴 해요. '계산하겠습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人在江湖身不由己
20/12/30 23:11
수정 아이콘
손님의 계산을 주인(가게)이 도와주니까 계산대에서는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해도 맞지 싶습니다만...
마감은 지키자
20/12/30 23:11
수정 아이콘
서비스업은 문법보다 몇몇 고객이 더 무섭기 때문에...
실제상황입니다
20/12/30 23:17
수정 아이콘
문법적으로도 딱히 틀린 게 있나 싶긴 합니다.
마감은 지키자
20/12/30 23:19
수정 아이콘
좀 더 부연 설명을 하려다 말았는데, 그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애정결핍
20/12/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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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 행동의 주체가 손님이냐, 직원이냐에 따라서 의견이 달라지긴 하지요.
저는 직원으로 생각하는데 다르게 손님으로 생각하면 틀린 표현은 아닐 수도 있겠지요
실제상황입니다
20/12/30 23:3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주체가 손님이면 말이 안 되느 거 아닌가요?...
"(제가) 계산(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런 뜻으로 말이죠.
그리고 저는 누가 저 말의 주체를 손님으로 상정하고 발화할까 싶습니다.
당연히 직원 본인을 주체로 삼아 발화하는 거겠죠.
애정결핍
20/12/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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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니까 좀 헷갈리네요;;
20/12/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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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에따라 다른거니 본문은 그냥 꼰대짓...
20/12/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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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드릴게요나 계산할게요 정도로 조금씩 고치는 분위기로 바뀌고는 있었는데 딱히 바뀌진 않았죠 (....)
이유는 위에 대댓글 때문..
flowater
20/12/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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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랑 비슷한 거겠죠
답이머얌
21/01/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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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메리카노님 이라고 안하시나요? 라고 묻고 싶군요.
20/12/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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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진상들에 대처하기 위해 어쩔수없이 높임을 잘못부르는 문법임을 조금만 관심가지면 알수있을것이고 그걸 몰라도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알고있음에도 굳이 시니컬하게 말하며 상대적 약자에대한 배려의 부족함(웨이터의 법칙), 피곤한 사람이라기 보다 그냥 사회적 지능이 낮은 사람입니다 근데 저런 사람들은 그게 일종의 저지능인지 몰라요 저는 그냥 무시합니다 저런부류 사람들
20/12/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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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은 없나요?
검은색도 있으세요 고갱님~
같은거죠.

서비스업에서 진상짓 차단효과 있는 문법입니다.
윗집여자
20/12/3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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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인간이 커피나오셨습니다 라고 안해서 욕하는 부류죠
20/12/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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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딸리는거죠 사회적 지능이, 근데 자기 스스로는 냉철하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해서 누가 지능딸린다고 말하면 누구보다 정색하고 싫어할 사람들 크크
20/12/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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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정말 예민하고 꼼꼼하다고 생각하겠죠 저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사실은 그냥 개지랄맞은거죠.
진혼가
20/12/30 23:09
수정 아이콘
연휴 앞두고 넷플 좀 볼랬더니 갑자기 피곤이....
거짓말쟁이
20/12/30 23:09
수정 아이콘
이거 딱 우리나라 싫다고 떠났다가 자가격리된 그 보틀갓 평론가 삘인데
허저비
20/12/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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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흡연구역을 제대로 만들지 않아서 항의의 표시로 길거리에 담배꽁초 버린다는 그분...
거짓말쟁이
20/12/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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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그분 크크크
츠라빈스카야
20/12/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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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미화원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30 23:10
수정 아이콘
저 트위터 타래에서 키배를 뜨려고 이니시를 걸었는데...
직접 포스를 조작해 계산을 할 수 없어서 대신 계산을 해준다는 의미로 도와준다. 라는 댓글에 반박을 아무도 안해줘서...
자루스
20/12/30 23:11
수정 아이콘
3000원 나오셨습니다. 나보다 3000원이 더 귀한분이신가?
밀크캔
20/12/30 23:11
수정 아이콘
3000원 나왔다 이기야!
人在江湖身不由己
20/12/30 23:16
수정 아이콘
그건 누나 가슴에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끄덕)
실제상황입니다
20/12/30 23:20
수정 아이콘
뭐 사물존칭 같은 경우에도 그게 진짜 틀린 표현인가 하면 이견이 꽤 있긴 합니다.
개망이
20/12/3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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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 이견이 있나요? 국문과인데 금시초문인데...
피쟐러
20/12/30 23:24
수정 아이콘
내가 20분 일해야 받는 돈이니?!
20/12/30 23:16
수정 아이콘
남들이 일상적으로 지나치는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 자체는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을에게 '얼마나 도와주실건데요'라며 정색하는 무례함에 있다고 보네요. 자신의 고과, 평가, 손익을 쥐고 흔들 수 있는 갑이 '~하는 것을 도와주겠네'라고 말할 때도 똑같이 '얼마나 도와주실건데요'하며 정색할 수 있다면 저 표현에 대해 나름의 신념을 가진 거라 생각해보겠는데, 안 그러겠죠.
유자농원
20/12/30 23:17
수정 아이콘
아메리카노 나오셨습니다가 왜나왔는지 알고도 저러면 트롤이 맞음.
알바한테 저럴게 아니라 공론화를 시켜야지.
AeonBlast
20/12/30 23:18
수정 아이콘
물어봐서 계산을 도와준다하면 뭐라할껀가요 크크
퀀텀리프
20/12/30 23:20
수정 아이콘
손님 계산 (명사만 말함)
CoMbI COLa
20/12/30 23:24
수정 아이콘
도와주는거 맞죠. 바코드 찍고 포스기 조작하는 것도 몇 시간은 교육받아야 실수 없이 할 수 있는 일인데, 손님이 자율계산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직원이 대신 도와주는거죠.
양파폭탄
20/12/30 23:27
수정 아이콘
계산하시겠어요?
??? : 그럼 제가 그쪽 번호묻겠다고 여기 서있겠습니까?
오리너구리
20/12/30 23:28
수정 아이콘
계산하다 (計算하다)
[동사]
1. 수를 헤아리다.
2. 어떤 일을 예상하거나 고려하다.
3. 값을 치르다.

[내가 할 일은 돈을 내는 것이고] -> 돈내는 것도 계산입니다. 종업원이 안 도와주면 얼마낼지도 본인이 알아서 헤아려야겠죠.
구밀복검
20/12/30 23:29
수정 아이콘
사물 존칭은 문제가 맞는데 저 상황은 딱히 사물 존칭이 아니죠.
차라리 신문 헤드라인처럼 조사나 군말을 생략하고 모든 낱말을 체언화 시킨 것에 가깝습니다. '손님의 계산을 도와드리겠습니다'를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로 축약한 것뿐. 계산님을 도와드리는 게 아니죠.
아니 그리고 정색을 왜 해.. 뭐 얼마나 대단한 문제라고. 자의식 과잉이고 에고 비대증이죠 저런 게. 만연한 병폐를 지적하고 반발하는 스스로의 의기로움에 도취되는 정신적 딸딸이..
실제상황입니다
20/12/30 2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저분의 경우에는 '계산은 내 일이 아니고 원래 니 일인데 도와주긴 뭘 도와준다는 거냐? 니 일을 니가 돕는다는 거냐? 근데 그걸 왜 나한테 씨부리냐?'에 가깝긴 할 겁니다 크크... 보통은 계산을 서로 상호작용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인식하겠지만요... 저게 재밌는 생각이긴 하다고 봅니다. 사전적으로는 아주 틀린 것도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그것만 맞는 게 아니라서 그렇지)... 이상한 분이긴 하지만요
이웃집개발자
20/12/30 23:32
수정 아이콘
말한마디 잘못해서 지적받으면 퍽이나 반성할 타입의 전형
20/12/30 23:37
수정 아이콘
젊은꼰대죠
나의 완벽한 논리를 받아라! 이런느낌인데
자기들이 매번 씹어데는 꼰대랑 뭔차이인지 모르겠어요
고분자
20/12/30 23:37
수정 아이콘
싫다
20/12/30 23:38
수정 아이콘
???:봉투필요하세요?
???:그럼 이걸 들고가?
설레발
20/12/30 23:43
수정 아이콘
'본인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지만 정작 주변 사람들은 전부 피하는' 전형적인 부류....
서린언니
20/12/30 23:46
수정 아이콘
인생 참 피곤하게 사는 분들 많아요....
김솔라
20/12/30 23:48
수정 아이콘
무인계산기 앞에서는 이거 내가 왜하냐며 노발대발하나?
Meridian
20/12/30 23:51
수정 아이콘
트-찐
진짜 현실에서 저러면 찐따냄새나서 표정관리 안될듯요
가능성탐구자
20/12/31 00:02
수정 아이콘
틈만 보이면 갑질하려 드는 천박한 사람
청춘불패
20/12/31 00:34
수정 아이콘
본문만봐도 갑갑하네요
거기다 자기는 냉철하고 논리적이고 쿨하다 생각하니
더 갑갑하네요
20/12/31 00:41
수정 아이콘
그럼 돈 내놓으세요 라고 하란 말인가
20/12/31 03:0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던 아니던, 저 사람하고 상종하긴 싫군요.
20/12/31 04:48
수정 아이콘
아 계산을 못하시는구나 2천원에서 천원을 더하면 3천원이에요 아시겠죠?
아이셔 
20/12/31 08:08
수정 아이콘
진짜 농담인줄 알고 웃으면서 받아주는 사람보다 대응하기도 애매하고 대충 웃으면서 받아주고 끝내는 경우가 더 많을 듯 하네요.
겟타쯔
20/12/31 08:36
수정 아이콘
으~ 찐내~
안희정
20/12/31 09:17
수정 아이콘
유툽알고리즘으로 떠서 잠깐봤다가 어후하면서 껐던 유투버가 생각나네요

남자훈련인가 뭐시기
싸구려신사
20/12/31 09:36
수정 아이콘
지만손해
프로그레시브
20/12/31 11:22
수정 아이콘
아우 극혐
켈로그김
20/12/31 13:02
수정 아이콘
계산이라는 의무적 행위에 있어서의 과정을 네놈이 원활하게 치뤄낼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겠다.
20/12/31 15:30
수정 아이콘
저게 웃기다고 생각해서 하는거면 좀 멍청하고 무례한거고, 저걸 진지하게 하면 매우 멍청한거. 그리고 정확히 계산을 도와주는게 맞지 계산 다 해주잖아요. 니는 돈만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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