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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1 17:00
(수정됨) 삼성전자의 다음 틱봉, 분봉, 일봉, 주봉, 월봉 중
하나라도 상승/하락 [추세] 를 사전에 계속 맞출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탈인간입니다.
21/01/11 16:35
삼성전자 43000원에 매수에서 55000원에 익절했었는데,
지금 10만전자를 향해가는걸 보니 배아파 미칠거 같은 저의 심경과 비슷하네요....
21/01/11 16:47
내가 뉴턴이었나?
최초 시드가 1천. 300 익절. 오? 나 재능있나? 마통에서 4천 꺼내서 5천 투입. 3천 익절. 내가 재능충이구나, 신용대출 풀로 받고, 마통 포함 1.6억 대군 나가신다 - 이 때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둠. 4개월만에 1억 날려먹고, 다시 법인 복귀. 한 동안 주식 쳐다도 안 보다가, 코인이 대박이라는 말에, 숨겨 놨던 비자금 + 대출 상환을 위한 자금 합쳐 1,000만 리플 35층 탑승 - 40층 찍고 13층에 손절. 주식이고 코인이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코스피 쫙쫙 빠지길래 오호호 주식 매수 타이밍이네 하고 대출 3천 받아서. 올해 3월 역대급 코스피 1400대 찍고, 일시적 반등 하길래 곱버스 타자마자 그 뒤로 대략 2주간 코스피 하락 없었음. 대략 1.2천 증발. 1800즈음에 내린 후 원유 선물 가즈아 하고 900원 대 매수, 지하실 맛보고 300원 대 내림. 대략 900정도 증발. 피지알 매매법이고 나발이고, 사실 이혜리 매매법 반대로만 가면 되는데.
21/01/11 16:49
(죄송한 내용의 댓글이지만 유머게시판의 정신에 입각하여)
매매 타이밍 알려주시는 단톡방 하나 열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21/01/11 17:14
금융공학 모형으로 노벨상받은 숄즈 박사 외 다수의 경제학자를 모셔놓고 파산한 LTCM을 보면 이론을 잘안다고 잘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21/01/11 17:23
https://namu.wiki/w/%EC%A3%BC%EC%8B%9D#s-4
1602년 네덜란드 동인도 주식 회사가 역사상 첫 주식회사의 설립이네요 와... 조선 선조 35년, 임진왜란/정유재란 끝나고 겨우 4년 후...
21/01/11 17:30
유럽에 현대 경제가 생각보다 일찍 나왔죠.
다 같이 투자했다가 홀딱 망하기도 하고, 주식도 사고팔고, 화재나 해상 보험도 생기고(무슨무슨 화재, 해상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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