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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8 15:03
130g으로 봉지 라면과 비슷하다는군요. 라면 봉지가 얼굴에서 덜렁 덜렁
http://www.chemic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84
21/03/08 15:03
https://youtu.be/IFtRjZNojiQ
잇섭이 리뷰했더라구요 저는 보고 안사야겠군... 이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에게 말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21/03/08 15:04
숨쉬기 편하고 안경에 김이 안서리는데, 귀가 겁나 땡기겠는데
아무리 편하다고 한들 무게와 끈이 귀로 잡아당기는건 노답일거라고 봅니다. 그냥 마스크도 몇시간씩 하면 귀가 아픈데.. 차라리 목이나 머리뒤로 감는 밴드형태가 낫지 않나...
21/03/08 16:12
사실 LG가 마케팅을 못한다는것 자체가, LG 마케팅팀이 만들어낸 뛰어난 프레임이라 전 생각해요.
1. 폰이 개구려서 안팔리는건데, 웹상에 폰은 잘 만드는데 광고를 못해서 삼성보다 안팔린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소비자를 유혹합니다. 요즘은 그것도 약발이 안돌지만 10년가까이 lg스마트폰을 지탱해준 전략입니다. 2. 대기업 다 그렇듯 lg도 사고 많이치는데 삼성과 비교도 안되는 착한기업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기부를 해도 삼성이 훨씬 많이하지만 LG랑 이미지는 하늘과 땅차이죠. 3. 물건 잘못만들어도 기업문제가 아니라 경영자 개인의 문제로 귀신같이 여론을 돌립니다. 요는 회사가 폰을 개판치게 만든건데 LG가 욕먹는게 아니라 ~~사장의 오판으로 웹상에 비사가 돌면서 LG자체의 이미지를 잘 지켜냅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이미지즘의 절정은 U+ 사장이 화웨이 기기 도입하고 화웨이로 이직한건데, 딴 회사 같았으면 매국기업이라고 욕 엄청먹고 까였을탠데 LG는 '사장개인'을 나쁜놈 만들어내고 회사는 별 타격없이 유유히 영업중이죠. Lg마케팅팀이 이렇게 유능합니다!
21/03/08 15:09
급기를 전동식으로 하는건 좋은데, 배기는 밸브타입인가요? 팬으로 마스크 안에 공기를 계속 불어넣는데도 숨 내쉬는게 편하다는건 사실상 밸브타입이라는걸텐데..밸브타입은 현재 방역지침상 사용 안되는곳이 많았지 않나...
21/03/08 15:17
국내에선 밸브형 마스크 = 마스크 착용 안한 상태와 같다고 간주중입니다. 과태료 나옵니다.
무슨 밸브에 비말필터 끼운 걸로 대충 무마하려는 업체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밸브가 있는 게 무슨 상관이고...
21/03/08 16:57
밸브에도 필터를 끼우지만 흡기랑 환기 모두 팬을 설치해서 숨쉬기 편하다고 합니다. 숨쉬기 힘든건 사람이 빨아들이고 내쉬는 데 힘이 든다는건데 그걸 줄였으니까 숨쉬기는 편하겠죠
21/03/08 17:04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19215
찾아봤는데 밸브는 따로 없고, 팬 구멍으로 급 배기를 겸하는 것 같네요. 다만 팬은 양쪽 팬 모두 급기팬인것같고요..배기는 그냥 사람 힘으로 밀어내는 것 같습니다. 근데 배기구는 따로 없이 급기팬 구멍으로 밀어내는것 같군요. 대신 호흡센서를 달아서 들숨일 땐 팬을 돌리고 날숨일 땐 팬을 거의 멈춘다고는 하는데...
21/03/08 15:22
국내인증이 아직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국내에서 구할려면 직구 해야한다고...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을 직구를 통해서 사야하는 놀라운 제품!!!
21/03/08 15:22
가격 18만원이면 코로나 시작전에 팔았어야 그나마 팔렸을 거 같은데
지금은 좀 접어드는 시기라 사고싶은 사람도 잘 안 살 시기죠.
21/03/08 15:38
이 마스크는 밸브타입은 아니고, 안에 필터와 실리콘 보호대가 내장되어있는 형태입니다.(필터는 교환가능) 그래서 인증은 안되었지만 과태료 물거같지는 않고, 일상생활에서 쓰기보단 야외 운동용으로는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장기간 사용하기엔 무겁고 대화도 제대로 안되서.
21/03/08 16:20
실사용중인 1인입니다.
평상시에는 팬 속도 제일 저단으로 놓고 있어도 그럭저럭 쓸만한데 뭔가 호흡이 가빠지는 시점 (계단을 막 올라간다든지) 에는 마스크 하우징 내부에 저항이 발생해서 팬을 팍팍 돌려야 숨쉴만하지 안그러면 당장이라도 호흡곤란으로 쓰러질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저항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제대로 여과가 되고 있다는 얘기라 개인적으로 일회용 마스크와는 비교 불가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은 안경에 김이 서리지 않는다는 것이고 kf 마스크 대비 귀가 덜 아프다는 겁니다. 끈의 굵기부터가 달라서 장시간 착용해도 귀 전체가 살짝 뻐근한 정도지 특정 포인트를 파고드는 듯한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21/03/08 16:45
우리 앞일을 모르는거라 이게 없어서 못 팔 시기가 올지도 모릅니다. 집 근처에 사는 독일 할아버지랑 1주일에 한번씩 차를 마시는데 2차 세계대전 겪은 분이라서 가끔 그 때 전쟁 관련 이야기 듣습니다. 그런데 제가 죽기 전에 전쟁이 아닌 전염병 때문에 이렇게 오래 인류가 힘든 시간을 겪을 줄은 몰랐고 그분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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