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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4 16:59
QA 짬밥이 중요한 이유죠.
보통 테스트케이스를 쓰라고하면 통상적인 케이스를 작성하는데 실은 저런 생각지도 못한 변수를 찾아야 하는 작업이거든요. 근데 이건 짬밥이 아니면 알기 힘든 부분이라..
21/05/04 17:11
맞는 말이긴 한데 Action이 주문이 아닌 경우면 에러처리하고 죽는 정도로 끝내게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여튼 어떻게 수비를 해도 뚫어낼 방법이(헛점) 존재하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정말 어떤 방식이든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용해서 매일같이 저를 놀라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21/05/04 17:31
개발자 짬빱이 올라도 유저는 항상 상상을 뛰어넘더라구요...
테스트 중에 내가 별 변태같은 짓을 다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오픈하면 바로 이걸 어캐함? 소리가 절로 튀어나오거든요.
21/05/04 20:25
제가 개발자는 아닌데, 사내 프로그램 만드는 TF에 투입이 몇번되다보니 저런 QA를 종종합니다.
그래서 QA요청들어오면 고등학교 다니는 조카한테 문상 보내주고 매뉴얼, 테스트 시나리오 던져주면서 해보라고 합니다. 기상천외한 버그들을 잡아내줍니다. 근데 이놈이 좀 짬이 차더니 정프로세스를 너무 잘 따라해줘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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