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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07 11:35:51
Name Aqours
File #1 1792107e6a35389e4.jpg (113.3 KB), Download : 46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텍스트] 대기업 다니면서 도무지 이해는 안 가지만 고마운 거 한 가지





대기업은 힘들고
공무원은 편하다는 인식이 아직 만연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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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21/05/07 11:37
수정 아이콘
뭘 이재용씩이나...자부심이 대단하네요.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 걱정하는 케이스가 훨 많을텐데...
내맘대로만듦
21/05/07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그거 국정원에서 퍼트린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해요.

그거에 낚여서 대기업 갈 인재들이 공무원으로 하향지원하는 경우도 있고
중간라인급에서도 그나마 좀 괜찮은 인재들도 현장으로 안가고 공무원으로 빠지고..
그러다가 실패해서 몇년씩 허송세월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뭐 물론 중간정도 되는 직장이긴하지만 그정도로 좋은 직장도 아니거든요.
대학나온애들이 몇년씩 갈아가면서 할 직장인지는.. 그 노력이면 더 좋은데 갈텐데..
들어가도 힘들거든요, 공무원..
아웅이
21/05/07 11:39
수정 아이콘
서울역 노숙자? 이재용?
워라밸이란
21/05/07 11:39
수정 아이콘
와 대기업 다닌다고 자신을 이재용급, 남들은 서울역 노숙자로 보는건가요? 크크크크크크 역대급이네요. 근데 대기업 짤릴걱정은 웬만하면 없는게 맞지만 일 빡세서 자기 생활 없는경우는 아직 많습니다
Lightningol
21/05/07 11:40
수정 아이콘
그냥 디시 똥글인데요 크크
21/05/07 11:40
수정 아이콘
삼성디스플레이 다니는 제 친구가 저보다 워라밸도 좋고 재테크도 잘해서 몹시 부럽습니다.
하지만 고기하고 술 사주기때문에 모든걸 이해하고 절친으로 잘 지냅니다...
짬뽕순두부
21/05/07 11:41
수정 아이콘
이재용 크크크크
즈으으응말 크으으으은 대애애애기업 다니시나 봅니다 그려
네버로드
21/05/07 11:42
수정 아이콘
근데 대기업은 정말 최근에 많이 변한거라.. 불과 몇년전까지는 진짜 야근 많이 했죠.
바카스
21/05/07 11:50
수정 아이콘
갓갓 주52
21/05/07 16:14
수정 아이콘
추석때도 출근한 기억이 나네요...
블레싱
21/05/07 11:44
수정 아이콘
공무원 생각도 잠깐 했었다가 친구가 공무원 되어서 일하는거보고 그냥 하던일이나 열심히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재가입
21/05/07 11:51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저기 경상남도 어디 면사무소 이런데서 하는게 그나마 메리트가 있찌 않을까.....
서울 공무원 친구들은 정말 빡센 애들 많더라구요.
블레싱
21/05/07 12:00
수정 아이콘
뭐...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친구는 경기도 북부 쪽에 근무하는데 비오면 물 막으러, 눈 오면 눈 치우러, 농번기 일손 딸리면 도와주러 다니고...
주말엔 돼지열병 때문에 검문소 근무에다가, 최근엔 코로나 자가격리자 관리에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사람이 없으면 없는데로 직원도 없는거라 힘든가보더라구요.
리자몽
21/05/07 12:58
수정 아이콘
작은데는 동네 일꾼이 되서 불려다니고 행사마다 참여해야 하는 등 개인시간이 더 없는 시간도 있습니다
앓아누워
21/05/07 11:44
수정 아이콘
대답이 됐으려나?
이디어트
21/05/07 12:05
수정 아이콘
킹차갓무직 덜덜
첫걸음
21/05/07 11:45
수정 아이콘
뭐 다들 같은 월급쟁이인데요 뭘..
덴드로븀
21/05/07 11:45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74&aid=0000237198
[대·중소기업간 임금·근속기간 20년간 격차 더 커졌다]

2019년 상시근로자 5~499인 [중소기업의 1인당 월 평균임금은 337만7천원]으로 근로자 500인 이상[ 대기업(569만원)]의 59.4% 수준이었습니다.
평균 근속기간도 1999년에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3.2년 짧았지만 [2019년에는 4.7년 더 짧았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10222217
[그래픽]대기업 평균 근속기간 7.7년…중소기업 3.3년
Burnout Syndrome
21/05/07 11:49
수정 아이콘
사실 같은 대기업이래도
소위 말하는 10대 대기업과

그 아래의 직원복지, 페이 차이가 넘사벽급이라서..
인생은서른부터
21/05/07 11:50
수정 아이콘
글과 비유의 뉘앙스는 그게 아닌데 다들 엄청 열받으셨네요..
21/05/07 11:51
수정 아이콘
세마역 아피체 바이럴이네
21/05/07 11:52
수정 아이콘
비유가 너무 똥이지만 뭔 말인지는 알겠네요.
사기업 워라밸이 갈수록 좋아져서 원래 정년보장 + 워라밸이었다면 이젠 워라밸쪽은 딱히? 라는 느낌이죠.
뭐 전체적으로 보면 공무원일지 모르겠는데 케바케가 섞여버리니까 딱히 체감은 안됨 이런 느낌.
미메시스
21/05/07 11:52
수정 아이콘
대기업 다니면 보통 부러워하지 걱정해주나요..?

매체에서 대기업 인센이나 복지 많이 내보내는덕에 하다못해 카카오 사내카페에서 맥주 주는것까지 아는 세상인데요 크크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닌듯
다이어트
21/05/07 11:58
수정 아이콘
아직도 커뮤니티 돌아다니면 7급 공무원 vs 대기업 이런 밈도 여전하고......
대기업 우습게 보는 사람들, 공무원이 직업 끝판왕인줄 아는 사람들 많아요
티모대위
21/05/07 12:01
수정 아이콘
제 주변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은 절반은 고생중이고 절반은 워라밸 쩌는 곳에서 행복한 생활 중입니다.
근데 어쨌든 PS랑 워라밸은 반비례하더라고요.
거품물고 힘들게 다니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더 받기는 더 받음... 편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맨날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삼전이라고 다 같은 삼전인줄 아느냐... 나는 삼성 후자에 다닌다'
봄날엔
21/05/07 12:02
수정 아이콘
결국엔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이젠 재테크없인 못살죠
집을 살 수가 없어서..
이젠 직장보다는 누가누가 더 재테크 잘하냐 싸움임
미카엘
21/05/07 12:0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공무원이 편하게 앉아서 등본이나 떼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종종 있던 걸요 뭘 크크
고분자
21/05/07 12:46
수정 아이콘
저 금방이라는 단어가 40을 의미하는지 60인지 모르겠네요
21/05/07 13:05
수정 아이콘
역시 또 비유 보고 물고 늘어질 줄.. 대충 알토란 원숭이 어쩌고
대기업 하면 삼전 하이닉스 이런데만 생각하는데 상출 소속회사만 1700개가 넘으니 같은 그룹 내에서도 근속 급여 근무환경은 천차만별..
재테크도 대박내는 사람은 극소수고 사실 물려받은(을) 자산 차이죠
참새가어흥
21/05/07 14:5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극혐하는데 딱 하나 좋게 생각하는 게 주52시간..
서지훈'카리스
21/05/08 14:03
수정 아이콘
저보다 공무원인 친구가 3배는 바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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