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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07 12:25:05
Name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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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dogdrip.net/323234208
Subject [기타] 이번 한강 중대의대생 사건 경찰 블라 반응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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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아유무
21/05/07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이라 일부러 관련 뉴스는 안보고 있어요. 열내면서 관심을 크게 가질만한 사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21/05/07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 추측은 얼마든지 자유지만, 수사방해는 하지말고, 결론은 결과 나온 뒤에 봅시다.
덴드로븀
21/05/07 12:29
수정 아이콘
메갈 손가락은 기사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죠.
타시터스킬고어
21/05/07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경찰 반응들이 이해가 갑니다.
블레싱
21/05/07 12:29
수정 아이콘
경찰이 평소에 잘못하는게 워낙 많이 발굴되다 보니 이번건도 싸잡혀서 욕 먹는데 좀 다른 상황이긴하죠...
장례식 생중계 하는거 보고 무슨 뻘짓인가 싶었습니다.
21/05/07 12:30
수정 아이콘
[밀린 사건은 코난이 해결해주냐?]
자작나무
21/05/07 12:32
수정 아이콘
저기 언급되는 방구석 코난들 대다수는 이번 20대 노동자가 산재로 죽은 사건 같은건 아마 관심조차 없을거에요...
21/05/07 12:33
수정 아이콘
현실에선 뉴스에도 안나오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넘쳐나죠. 비슷하게 한강변에서 실종되거나 죽는 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코우사카 호노카
21/05/07 12:33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매스컴 탈 일인가 싶긴 합니다.
21/05/07 12:35
수정 아이콘
방구석 코난들은 친구가 살인자이기를 바란다는거에 공감합니다.
21/05/07 13:45
수정 아이콘
방구석 코난들은 친구가 살인자이기를 바란다는거에 공감합니다. (2)
여기서도 너무 과열되고 흥미위주로 대하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1/05/08 10:25
수정 아이콘
33 의심된다고 벌써 살인자 취급이죠 물론 저도 의심하지만 결과뜰때까지 침묵이죠
made.of.more
21/05/07 12:35
수정 아이콘
방구석 코난들의 집단 광기 수준..
이 사건이 별로 미스테리어스 한 사건도 아닌데 거의 광적인 관심 후덜덜 합니다.
쿠키루키
21/05/07 12:36
수정 아이콘
'일부' 경찰들 때문에 같이 욕먹는거죠.
오늘처럼만
21/05/07 12:36
수정 아이콘
저도 경찰 반응들이 이해가 갑니다.(2)
경찰이 평소에 잘못하는게 워낙 많이 발굴되다 보니 이번건도 싸잡혀서 욕 먹는데 좀 다른 상황이긴하죠...(2)
이정도로 매스컴 탈 일인가 싶긴 합니다.(2)
방구석 코난들은 친구가 살인자이기를 바란다는거에 공감합니다.(2)
21/05/07 12:37
수정 아이콘
친구는 이미 살인자 취급받더라고요.
21/05/07 12:38
수정 아이콘
이럴 때 보면 언론의 힘은 여전히 대단한 것 같네요...
아라온
21/05/07 13:09
수정 아이콘
민식이법 같은것도 방송3사와 종편들이 합심해서 만들어냈으니까요.
하루에 몇건씩,,,안타깝게 아이가 명을 달리하는데,,,오히려 다른 수많은 경우들이 묻혀버렸죠..
21/05/07 13:12
수정 아이콘
맞아요. 언론 많이 죽었다고 하는데 전혀 아니죠.
유니언스
21/05/07 12:39
수정 아이콘
저도 경찰 반응들이 이해가 갑니다.(2)
사망자 아버지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것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결론은 결과 나온 뒤에 봅시다.(2)
티모대위
21/05/07 12:41
수정 아이콘
이럴땐 경찰들이 참 안쓰럽죠..
대충 넘기고 묻으려고 하는거 아니냐는 반응은 어이가 없어요. 이렇게 회자되는 사건을 일개 형사가 어떻게 덮음 크크크크
맛있는새우
21/05/07 12:41
수정 아이콘
만일 친구가 살인 무혐의로 나오면, 그때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합니다.
21/05/07 12:41
수정 아이콘
"아님말고"
어데나
21/05/07 12:43
수정 아이콘
“문자폭탄”
짬뽕순두부
21/05/07 12:44
수정 아이콘
그건 중요하지 않을걸요. 이미 본인들 마음속엔 범인이라..
수사가 부실했거나 범인이 뻔뻔하거나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겠죠
21/05/07 13:07
수정 아이콘
친구의 행동이 의심을 사게했으니 난 잘못없어.
21/05/07 13:08
수정 아이콘
우리에겐 타진요라는 훌륭하고 끔찍한 선례가 있습니다
21/05/08 10:26
수정 아이콘
수사대충했다고 난리 or 킹님갓고
시린비
21/05/07 12:42
수정 아이콘
멀쩡한 씨씨티비 제대로 확인도 안해주는 경찰들도 있다보니
뭐 경찰 신뢰도가 낮은건 마냥 남탓하기도 어렵지않나싶기도
21/05/07 12:45
수정 아이콘
경찰 욕먹는거야 그렇다쳐도 저거때문에 밀리고 있는 사건의 피해자들이 안타깝죠..
시린비
21/05/07 12:49
수정 아이콘
뭐 일반시민이 시켜서 밀리고 있는것도 아니고..
시민의 무리한 요구같은건
알아서 커트하고 넘어가야겠죠 평소엔 잘들 무시하던데
언론이 문제라면 언론이 문제인거겠지만
그걸 시민탓 할필욘 없을듯
21/05/07 12:57
수정 아이콘
청원이 몇십만이나 되고 온 커뮤에서 난리인 일을 일반 시민은 아무 잘못 없음이라 하기엔 좀 그렇죠. 여기야 과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다른 곳은 이미 가해자 확정인걸요. 언론이 제일 큰 문제지만 커뮤 광기도 충분히 잘못있다고 봅니다.
시린비
21/05/07 13:04
수정 아이콘
경찰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태에서
언론이 의구심을 증폭하는 내용을 집어서 방송을 풀어주면
어느나라든 일정수는 문제삼지 않을까요.
인터넷 문화, 청원 시스템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현상일것이기에
이게 시민 개개인이 문제라면서 각자의 의식개혁으로 나아질 수 있을 건인지는 의문입니다.
21/05/07 13:07
수정 아이콘
말씀에 동의합니다. 뒤늦게야 너무 과열되었다고 지금은 자정하자는 말이 나와도 다시 비슷한 사건이 나오면 또 같은 일의 반복이겠죠. 말씀하신대로 결국 경찰 신뢰도 문제죠. 다른 사건의 피해자분들만 안타깝네요. 그게 제 일이 될수도 있는거라서..
딱총새우
21/05/07 12:44
수정 아이콘
경찰청 [인간환멸]
일반상대성이론
21/05/07 12:48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인 면도 있긴 한데 시스템 문제가 더 큰 것 같아서 안타깝긴하네요
21/05/07 12:49
수정 아이콘
풀악셀의 단점이죠.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고나 길을 잘못들 확률도 높아지는...
21/05/07 12:52
수정 아이콘
별개로 수사는 검찰로도 넘어가는거 같던데 확실히 단순조사로 끝날 사건은 아니죠
경찰분들도 숨 좀 돌릴듯
NoGainNoPain
21/05/07 12:54
수정 아이콘
검찰이 움직이는건 해당 수사를 넘겨받는게 아니라 경찰의 초동수사 미흡 확인을 목적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경찰 입장에서는 숨이 더 막힐 겁니다.
21/05/07 15:21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더 피곤하겠군요 ;;
고기반찬
21/05/07 13:11
수정 아이콘
지금 검찰이 저 사건에 수사권이 있나요?
21/05/07 15:22
수정 아이콘
윗 댓글 보니 아직 정식 수사권은 없는거 같네요
고기반찬
21/05/07 16:11
수정 아이콘
부패범죄(주요공직자 뇌물,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알선수재, 정치자금, 배임수증재)

경제범죄(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횡령·배임, 공정거래, 금융증권범죄, 마약수출입)

공직자범죄(주요공직자 직권남용, 직무유기, 공무상비밀누설 등 직무상 범죄)

선거범죄(공무원의 정치관여, 공직선거·위탁선거·국민투표 등)

방위사업범죄

대형참사범죄(대형 화재·붕괴·폭발사고) 등

현재 수사권 조정이 이렇게 되어있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된 상태인데, 설령 살인범죄라도 검찰의 수사권 범위에 들어갈만한 범죄는 아닌거 같아서요.
아케이드
21/05/07 12:53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
리자몽
21/05/07 12:54
수정 아이콘
언론이 의대생 사망 이라는 자극적인 떡밥을 물어서 언플하는거죠

사망한 의대생이 안타깝고 상황이 좀 의심스럽긴 하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조사를 해야하는데 언론이 기름을 붙고 있죠
21/05/07 12:55
수정 아이콘
일반인 실종사건은 매일 몇건씩 나오는데, 언론에 뜨냐에 따라 투입되는 수사력이 너무 달라지는것 같아요.
개구리소년 5명 찾느라고 경찰 수천명이 동원됐는데 그거때매 밀린 다른 사건 피해자들은 참 한숨나오겠죠.
21/05/07 12:55
수정 아이콘
다른사건들은 어쩌나 싶습니다.
테스형
21/05/07 12:5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cctv 증거가 있어도 경찰이 묵살하고 8개월 구치소 생활했던 사연 본거 같은...
21/05/07 12:57
수정 아이콘
경찰 이미지를 언론이 만든것도 아니고 뭐가 그리 억울한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경찰 신뢰도를 본인들이 만들었는데 누굴 탓하는건지.

일선에서 고생하는분들 있는거야 알겠는데 어느 업계든 그런사람 없겠습니까.
빵시혁
21/05/07 12:57
수정 아이콘
화제가 된 사건을 해결하느라 다른 사건이 뒤로 밀려난다???
매스컴을 타건말건 모든 사건을 똑같이 대해야지
이건 오히려 경찰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21/05/07 13:09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에 여론을 무시할 수 있는 공적 집단이 있기는 할까요?
지나가던S
21/05/07 13:29
수정 아이콘
여론 무시하고 똑같이 진행하면 지금의 3배는 더 욕먹을 걸요
쿠퍼티노외노자
21/05/07 12:57
수정 아이콘
평소보다 꼼꼼하게 살펴보느라 다른 사건이 밀린다
--> 꼼꼼하게 일하면 배당된 일이 밀린다 or 평소에는 꼼꼼하게 안 보고 대충 일한다?

그렇다면 꼼꼼하게 일하고도 일이 안 밀릴수 있게 조직을 꾸려나가야 하지 않나요?
경찰 윗선에서 조직관리 운영을 잘 못하고 있는걸, 왜 사건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언론 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라세오날
21/05/07 18:3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게 이상적인 조직관리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죠.
특히나 공권력은 비효율성이 사기업보다 높기 쉬워서..
맥크리발냄새크리
21/05/07 12:58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데 그동안 쌓아온 업보 생각하면 상쇄되는거 같음
이라세오날
21/05/07 12:58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새 여러 사건들과 여론 보면 모니터 뒤에 사람있다는 생각을 못 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안쓰럽습니다.
재가입
21/05/07 12:59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일이지만 의대생이 관련된 일이라 더 주목받는 것은 맞긴하죠. 그냥 대학생이면 언론에서 주목했을지...
용노사빨리책써라
21/05/07 13:02
수정 아이콘
우리 집단의 잘못을 연좌시키는건 죄악이고,
남의 집단은 일단 도매금으로 욕부터 하는게 올바른겁니다.
아무튼 그래요
마이스타일
21/05/07 13:02
수정 아이콘
경찰은 억울할 게 없죠
한강사건 없었어도 다른 실종사건들 어차피 수사 안했을텐데요
Winterspring
21/05/07 13:03
수정 아이콘
자업자득이 딱 맞는 말이죠.
블리츠크랭크
21/05/07 13:03
수정 아이콘
사건에 관심도 없지만 경찰은 억울할게 없죠
대장햄토리
21/05/07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친구를 범인으로 단정짓는 방구석 코난들도 문제지만..
이런 신뢰도는 자기들이 쌓은거 아닌가요??
당장 몇일전만 해도 간단한 cctv조차 확인안하고 적당히 넘긴 사건 뉴스에서 나오고 다시 조사하겠다는것도 봤는데요..
그리고 평소보다 꼼꼼하게 살펴보느라 다른 사건이 밀린다?
이것도 이상하네요 그럼 평소에 사건들은 꼼꼼히 안본다는건지 뭔지..크크
이런면에서 저 부모님이 대단한거죠..
꼼꼼히 수사 안해줄수도 있는데 이걸 언론에 끄집어 내와서 이제는 경찰도 "꼼꼼히" 수사해야겠죠..
코세워다크
21/05/07 13:05
수정 아이콘
왜 언론이나 방구석 코난들을 탓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사건이 커진건 실종자의 아버지가 블로그 등을 통해 사건을 적극적으로 알렸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 이렇게 일이 크게 알려지는게 그분이 의도한 바였다는거죠. 그게 어떤 대가로 돌아올진 모르겠지만요
21/05/07 13:06
수정 아이콘
대 셀프면죄부의 시대가 됐네요.
훌게이
21/05/07 13:07
수정 아이콘
경찰이 어쨌든 흥미본위의 방구석 코난들이 추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리얼포스
21/05/07 13: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대박났네
21/05/07 13:24
수정 아이콘
이거죠
그랜드파일날
21/05/07 15:38
수정 아이콘
아버지 스펙이랑 자산 규모까지 돌아다니던데 뭔가 싶어요.
번개크리퍼
21/05/07 13: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사건보다는 평택항 사건에 관심이 더 갑니다.
리자몽
21/05/07 13:15
수정 아이콘
이 건이 훨씬 중요한 사건 같은데 이 사건은 아는 사람이 드물죠
미메시스
21/05/07 13:08
수정 아이콘
이거 경찰들이 실종사건 있어도 대충해서 넘긴다고 실토한거 아닌가요 ? 크크크
심증이 굳어지는 글이네요.
20060828
21/05/07 13:09
수정 아이콘
모든 직장이 마찬가지겠지만
트롤들은 이런 중요한 상황에 업무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죠. 평범한 분야에서 구멍을 만들어 대외 이미지가 안좋아지면 늘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그거 메우느라 고생하잖아요.
이 사건도 비슷한 양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위원장
21/05/07 13:10
수정 아이콘
방구석코난들 너무 많아요
21/05/07 13:14
수정 아이콘
경찰도 문제 코난도 문제죠 뭐
경찰 이미지 나락으로 떨군것도 경찰인데
라임오렌지나무
21/05/07 13:16
수정 아이콘
그 같이 술마신 친구분은 벌써 유튜브 댓글서 범인취급당하던데
마이스타일
21/05/07 13:18
수정 아이콘
유투브 댓글은 이미 코난을 넘어서서 판사에 망치 3번 친 수준이죠
아마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 안나오면 경찰의 이번 조사는 주작이다, 배후는 누구냐로 태세 변경할겁니다.
다리기
21/05/07 13:34
수정 아이콘
PGR은 '이상하다' 한마디 했다고 급발진해서 코난아웃 외치는 사람도 많고 선 넘는 사람도 없는데
유투브 댓글은 그냥 제일 매운맛이에요 예전 네이버댓글 위상을 이어받나 싶습니다
신류진
21/05/07 13:22
수정 아이콘
죽은학생 아버지가 대단하긴 하네요..

그냥 묻힐수도 있는 사건을 어떻게든 공론화 시켜서, 빨리 진행할수 있도록 만들었으니..
피렌체
21/05/07 13:58
수정 아이콘
222 아버지 글 솜씨가 대단하더군요...
깃털달린뱀
21/05/07 13:29
수정 아이콘
좀 그래요. 유독 이 건만 관심 받아 다른 건 다 묻히는 것도 그렇고 이 사건 또한 그냥 전국민적 가쉽거리로 전락해 버린 것도 그렇고.
아스날
21/05/07 13:35
수정 아이콘
그렇죠..아직 부검결과도 안나왔는데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경찰이 이 사건만 특별하게 수사해야 될 이유도 없는데 경찰이 너무 욕 먹는것같네요.
21/05/07 13:36
수정 아이콘
사람 목숨은 다 소중하지만 얼마전에 청년 노동자가 300kg 짐이었나에 깔려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게 사회적으론 훨씬 크게 다뤄져야할 사건 아닐까요
그리스인 조르바
21/05/07 13:45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전국민의 관심을 받을만한 사건인가 싶긴 합니다.
21/05/07 13:54
수정 아이콘
개구리소년 사건도 항의전화 많이 받았다고 했었죠
인증됨
21/05/07 14:01
수정 아이콘
아버지 일 도우러갔다가 여전한 현장의 안전불감증으로 300키로짜리에 깔려 비명횡사한 청년과 새벽까지 술마시고 자기몸도 제대로 못가누다 죽은 청년... 언론이 후자에 몰빵하는 현실이 정말 언론이 언론의 순기능을 하고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발인까지 방송내보낸 y모 방송국은 미쳤나싶었구요 사람여럿살니고 희생하신 의인들의 죽음에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진짜 무슨일인건가 싶습니다
김솔라
21/05/07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예전부터 국민청원을 보고 생각했지만, 자칫 사회가 [국민들한테 일러바치는 게 최고인 인민재판의 형태]가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제 또래라 정말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죽음의 경중이 다르기 때문에 더 조명할 가치가 있는 걸까요? 자신이 이런 사건을 당했을 때 언론의 유무에 따라 수사력이 달라진다면 지양해야 할 모습 아닐까요? 경찰이 모든 사건을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 의문을 던질 수는 없을까요?

요즘 뉴스를 보면 [대국민 크라임씬]을 보는 듯 합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지적 유희]로써 가볍게 소비하고 있죠.
나의 죽음을 추리 컨텐츠로 만들어야 억울함이 풀리는 세상은 올바른 세상이 아닙니다.
내맘대로만듦
21/05/07 15:15
수정 아이콘
나라망조의 또다른 상징중 하나가 국민청원 만든거인듯.

이걸로 국민여론을 사분오열시킨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맨날 뭐만하면 국민청원 몰려가서 여론재판하고 그거하느라 화력지원한답시고 여기서 시간낭비 저기서 시간낭비..
효과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들한테 유리한거만 쏙 쏙 빼서 답변하고 재미없는건 그냥 패스..

그래서 나온게? 김보름 청원. 크크크
21/05/07 14:57
수정 아이콘
본문 같은 해악을 생각하지도 않겠죠.
재미들려서 똥오줌 못 가리고 추리게임에 매진하는 사람들이다 보니.
R.Oswalt
21/05/07 15:32
수정 아이콘
방구석 코난들도 문제지만, 너도나도 그것이 알고 싶다 찍고 있는 언론과 방송사의 김상중들도 문제죠. 유튜브만 봐도 인기동영상 최상단에 방송국 제작 이 이슈가 넘쳐납니다. 백신으로 신나게 재미보다 질렸는지, 지금은 죄다 한강 의대생으로 도배를 해놨죠.
아라온
21/05/07 16:16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사건에서 경찰이 잘못한게 있나요?
도대체 왜 경찰이 욕먹어야 하는지도 몰겠네요.
마치 16부작으로 방영예정인데,, 궁금하니까 촬영속도도 더 높이고 제작진 출연진 재우지말고, 상영도 이번주에 모두 다 상영하라는 거라잖아요,
다각도로 촬영이 무르익어야는데,,,방송국(경찰)은 느려 터졌다며, 넷플렉스(검찰)가 맡아야 한다는 건지,,,,
블리츠크랭크
21/05/07 16:39
수정 아이콘
그간에 신뢰라곤 다 깎아먹은 죄요
이라세오날
21/05/07 18:41
수정 아이콘
이건 코난들이 문제죠.
친구는 거의 사회적인 살인 이미 당한거에요.
시간이 지나서 사인이 밝혀지고 무죄가 확인되도 사람들은 이미 관심이 없고 무죄 소식 신경쓰지 않을거에요.

그 때 걔 라는 대명사로 살아가게 될 겁니다.
AaronJudge99
21/05/07 20:04
수정 아이콘
경찰 신뢰도 솔직히 바닥오브바닥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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