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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8 14:05
스카이 비중이 0.35% 니까 표본이 다르긴 한데 1.5 % 이런건 오바고 그래도 표본에서 1~2% 정도 오차 감안해도
상위에 2~3% 정도는 들어야 한다는 거죠 확률형 시험에 너무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진짜 안되면 인생 낭비하고 돈까지 꼬라박하고 왠만한 사람들이면 나도 해볼까 하고 도전 하는건 정말 인생 낭비라는 의견에 저도 동감 합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알바를 하고 실컷 놀다가 다른거 하면서 돈버는게 나아요
21/05/08 14:12
허수 제끼고 플레를 골드 상위 정도로 바꿔서 보면 맞는 말이지 않나요? 제가 롤을 안해서 감이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골드가 천상계(다마챌 실력인 SKY 학생들)가 보면 엄청 쉬운 티어지만 아이언, 브실에서 올라가는건 엄청 어려우니까요.
21/05/08 14:20
이 글에서는 기준을 플레, 1-2등급으로 잡았으니까요. 말하신대로 이 글 기준을 골드나 3-4등급으로 했으면 공감이 훨씬 많았을 것 같긴 해요.
21/05/08 14:03
근거가 매우 이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론은 어느 정도 공감이 가네요.
공무원 시험도 기초적인 공부머리는 있는 사람이 준비해야지, 답 없다고 무작정 시험 준비하는 사람치고 잘 되는걸 못봤습니다.
21/05/08 14:12
수능은 학생 거의 전체가 보는거고, 공무원 시험은 그 중 일부만 보는거라 풀이 다르죠. 특히 수능 상위권일수록 9급보다는 다른 곳에 눈돌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요즘은 종종 상위권도 9급 많이 하긴 합니다만..) 실제로는 수능보다는 훨씬 널널한게 맞죠.
다만 저기 1-2등급을 한 3-4등급 정도로 하면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가긴 합니다. 공부도 사실 재능이고 살면서 수능 3-4등급정도도 못찍었으면 공부에는 재능이 없는 쪽이 맞다고 봐야 할 것 같거든요. 뒤늦게 공부재능이 개화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재능있는 애들은 수능 3-4등급 정도는 적당히 하면서도 받는게 맞긴해서.. 물론 뭐 노력을 하면 재능이 없어도 9급에 붙는 케이스가 있긴 할겁니다만, 그 노력을 하는게 쉽지도 않을 뿐더러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 안될 것 같으면 빨리 포기하는것도 답이긴하죠.
21/05/08 14:14
디테일을 떠나 거시적인 결론으론 맞는 말이죠
거북이가 경주로 토끼 이길 생각하지 말고 잠수나 수영 이런것들...자신의 장점을 찾아야죠 (물론 쉽지 않음. 저도 못찾은듯) 토끼가 자주면 이길수 있어!! 는 사실 요행인거죠
21/05/08 14:37
경쟁률이 높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하겠지만.
원래 토나오게 어려운 시험은 경쟁률이 그렇게 높진 않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사법시험 경쟁률은 당연히 7, 9급보다 많이 낮았죠. 뭐 시험난이도와 경쟁으로 인한 합격 난이도는 다른 부류이긴 하겠지만요.
21/05/08 14:48
시험 합격 확률과 나의 능력을 종합해서 어느 정도 노력해야 합격할 수 있는가 견적을 내는 것
이게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죠.
21/05/08 15:18
그냥...1등급 2등급 자주 나오니까 잘 몰랐던 사실인데
롤에서 1등급 2등급만큼 하기 되게 빡세더라구요...후...그거 깨닫고 아 나는 진짜 공부밖에 없구나 느꼈읍니다...아니 공부를 특출나게 잘한다 그건 아니구..그냥..이거라도 안하면 먹고살길이 없겠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
21/05/08 15:26
공무원 7급 9급 준비 하는 친구 중에 학창 시절 1,2등급에 받던 친구가 얼마나 될까요.
수험에서 최상위권 받던 친구들은 더 좋은 곳(사짜직업), 대기업 이런 곳으로 빠지고 나머지니까 수험이랑 똑같이 생각 하는건 오류가 있겠네요.
21/05/08 15:35
공무원 된 친구들 보면 학창시절 1~2등급 한두개 못받아 본 애는 없긴 했습니다만, 대부분 치명적 약점이 있거나 그랬죠.
그런데 그건 맞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인서울이 마지노선 정도? 인서울할 실력이 안되는데 공시에 박아서 성공하는 경우는 특수직렬 이외엔 본 적이 없어서.
21/05/08 15:40
롤이랑 비교는 ? 지만 대략적인 의미는 공감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부머리와 시험머리는 좀 다르다고 봐요. 제 주위에 학창시절 반1위 전교 10등내외로 다니시던 분 명문대 가시고 공무원 준비하다가 안되셨거든요. 반대로 그거보다 훨씬 공부 못했는데 합격한 사람도 있고.제 경험으로는 시험머리와 공부머리가 다른거같습니다. 그리고 또 좀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간절함의 차이도 있구요.
진짜 드물지만 학창시절 더럽게 공부안하는데 생활이 힘들고 어떤 사정들로 몰리는 친구가 있는데 공무원합격을 하더라구요. 크크.
21/05/08 16:07
채용 숫자보니 9급 같은데 9급은 지거국 이상이면 진지하게 합격 할만합니다.
전체풀로 비교하는것도 그렇고 참 크크 자기가 실패하는 이유를 억지로 찾는 느낌이네요
21/05/08 17:22
롤이 더 어려울거 같음. 어디까지나 롤은 극한의 경쟁인데 반해, 공시는 최고치를 정해놨으니까요.
예를들면 대학수학까지도 마스터할 머리가 있는 사람이나 공시 수준의 수학 마스터할 사람이나 천장이 같아버림. 현지인급의 영어구사, 토익만점기본인 사람과 공시에서 영어 만점까지만 딱 가능한 사람도 천장이 같구요.
21/05/08 17:55
중간에 비약이 있건 없건간에
결국 노오력으로든 뭐로든 자기가 원했던 분야에서 상위 5%이내를 찍었던 경험이 없다면 그냥 빠르게 딴 분야를 찾는게 낫죠 공무원 공부는 포기하고 나면 정말 쓸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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