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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2 08:13:48
Name Aqours
File #1 1795cfdbf4a48e2a4.jpg (44.2 KB), Download : 68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사람들이 나이를 nn년생으로 말하는 이유




ㅠㅠ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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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들레
21/05/12 08:15
수정 아이콘
내가 몇살인지 해가 갈수록 헷갈립니다..
21/05/12 08:15
수정 아이콘
이말마따...
시니스터
21/05/12 08:19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입니다
21/05/12 08:23
수정 아이콘
저는 한국식 나이의 불확실성(빠른년생 등)을 안 좋아해서 주로 년생으로 말합니다
21/05/12 09:3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요
다시마두장
21/05/12 10: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입니다 크크.
칠리콩까르네
21/05/12 08:24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부터 헷갈리던데..
이호철
21/05/12 08:28
수정 아이콘
이거 맞다
월급루팡의꿈
21/05/12 08:30
수정 아이콘
이거 맞다 (2)
21/05/12 08:31
수정 아이콘
한국식 나이와 생일 지남과 안지남에 따른 만나이 계산이 귀찮아서..
Cazellnu
21/05/12 08:41
수정 아이콘
한국식나이는 서열화말고는 쓸데가 없죠 사실..
몽키.D.루피
21/05/12 08:44
수정 아이콘
한국식 나이 기준으로 01년생이 나이계산하기 제일 좋죠. 그냥 그해 년도가 나이니까요.
오늘처럼만
21/05/12 08:50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도 편한게

19n1년 생이라

년도 = 나이 끝자리수 라서 편합니다.

다른 년도에 태어난 분들 보면 진짜 헷갈릴것 같긴 해요

근데 이것도 한국식 나이계산이라 편한거지

외국인들 만나서 만나이로 가기 시작하면 뇌정지옵....
파란무테
21/05/12 08:58
수정 아이콘
그것도 한번 계산식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힘듭니다 크크크크크크
Chronic Fatigue
21/05/12 08:57
수정 아이콘
이거 막타
파란무테
21/05/12 08:58
수정 아이콘
아 못쳤죠.
재가입
21/05/12 09:06
수정 아이콘
저는 34살 정도부터 헷갈리더라구요.
handrake
21/05/12 09:10
수정 아이콘
요즘은 누가 나이물어보면 헷갈립니다.
보통은 제대로 대답하는데, 가끔 작년나이를 말할때도 있고.....
흑태자
21/05/12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식 나이계산의 모호성 대비 부정확한 나이 공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크기가 크기때문이죠

출하일자를 말하면 내나이를 29로 생각하든 30으로 생각하든 31로 생각하든 나이계산은 듣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저는 제 또래라고 판단되면 정확한 서열정리를 위해 년생으로 말하고
나이차이가 좀 나면 나이로 말합니다. 90년생들한테 내가 79년생이다 하면 감이 안오니까요
하얀마녀
21/05/12 09:11
수정 아이콘
결혼하고 애 낳고 나서는 몇 살인지 세는걸 까먹죠.... 근데 문제는 마누라 나이도 까먹고 부모님 나이도 까먹음..... 어머니 환갑 기억 못해서 죽을 뻔.....
스물다섯대째뺨
21/05/12 09:23
수정 아이콘
이런류 글중에 가장 공감갑니다.. 지금 내가 몇살인지 모르겠어요 크크
21/05/12 09:32
수정 아이콘
헉...... 가끔 헷갈리기 시작하던데
냠냠주세오
21/05/12 09:3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진짜 헷갈려서... 보통 상대방이 나이를 물어보는게 진짜 내 나이가 궁금하기보다 자기보다 많은지 적은지가 아니면 자기랑 몇살차이인지가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니..
Achievement
21/05/12 09:50
수정 아이콘
그냥 만 나이로 통일하면 될 문제인데 한국식 나이가 있으니 저러는거라 생각합니다.
21/05/12 09:56
수정 아이콘
한국식 이상한 나이 세기는 왜 안 없어지는지 모르겠어요.(20년째 하는 소리) 한편으로는 미성년자보호 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나이를 묻거나 말할 일이 없는 게 더 좋은 거라는 생각도 있네요. 그 뭐 '애기가 타고 있어요' 비슷한 느낌으로, 내가 나이가 상대보다 많든 적든 같은 존중을 받고 상대에게도 같은 존중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요. 저는 사회생활하면서 남의 나이 물어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스덕선생
21/05/12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이유로 주변인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려고 했는데 반응이

1. 이상한 사람이다
2. 거리두려는거 같아서 싫다
3. 뭔가 음흉하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들려와서 그만뒀습니다.
아니, 존댓말 써주겠다는데 왜 그러는거야...
나막신
21/05/12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빼고는 다존대라 후배들?도 다 존대하는데 보통 2라고생각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2인 부분도 있긴합니다 리얼 친하면 반말할듯
아라나
21/05/12 10:03
수정 아이콘
ㅠㅠ
아밀다
21/05/12 10:47
수정 아이콘
이거 맞아요 ㅠㅠ
참새가어흥
21/05/12 10:59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지하게 한국식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만 나이를 사용하거나 볼 일이 많아지거든요. 뭔가 서류 같은 걸 작성할 때도 그렇고 당장 병원 처방전 같은 것들도 그렇구요. 그러다 보면 본인이 인지하고 있는 한국식 나이랑 헷갈려지기 시작해요.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적폐인 부분이 한국식 나이 같아요. 돈 단위도 바꾸고 평 단위도 이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데 왜 나이만 못 바꾸는지 모르겠어요. 전체적으로 나이 줄어드는 거라 다 환영할 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
21/05/12 11:3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고란고란
21/05/12 11:26
수정 아이콘
13살 이후로 나이먹는 게 싫어서 굳이 기억하질 않았었죠. 그래서 누가 나이 물으면 생년으로 대답하고.
그리고 좀 헷갈리기도 해요. 한국나이 만 나이를 혼용하니.
21/05/12 12:22
수정 아이콘
빠른nn이요
자연스러운
21/05/12 15:13
수정 아이콘
어휴. 머 그런걸 세고 따지고 있지.요
호야만세
21/05/12 15:45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읽고 댓글을 여기까지 읽으면서 내려오는 동안에도 지금 제 나이가 잘 안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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