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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4 20:18:28
Name 윤정
File #1 a8fd77219a96b4ecda4ca66a6188d77e.jpg (304.6 KB), Download : 59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3595317389
Link #2 https://www.fmkorea.com/best/3595317389
Subject [유머]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절대 안망 할 이유.jpg


고것은 바로 한글자막
한글자막 맛 들이면 드라마고 영화고 전부 한글자막 키고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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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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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밤은 자막안키면 뭐라고 하는지 몰라서...
근데 아니어도 자막키고 보는게 편하긴 하더라고요 크크
나주꿀
21/05/14 20:23
수정 아이콘
베를린에서 이경영이 말한 부분은 다 못알아듣겠더군요
Scavenging Hyena
21/05/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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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발성자체가 구리기도 하죠.
대박났네
21/05/14 20: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특히 장르 드라마에서 일부 배우들 대사 뭉개는거 진짜 안들려서 짜증날때 있어요
헝그르르
21/05/14 20:39
수정 아이콘
전 최악은 정우성 같아요..
최고는 이병헌
Bruno Fernandes
21/05/14 22:42
수정 아이콘
전 항상 최악으로 뽑는게 이경영이요..
밀크캔
21/05/14 23:39
수정 아이콘
진짜 최악은 주진모입니다(미남 배우 말고)
21/05/14 20:2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어떤일이든 자기일에 책임,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면 좋은데, 그게 멀리보면 조화가 안되는것같아 화합이 안되는것이거든요.

저사람은 왜 저렇게 열을 내면서 일을하지?? 뭐 이런거 ? 슬프지만 현실은 현실이지요.
크레토스
21/05/14 20:28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자막 화면 가리는 거 극혐이라 외국어 컨텐츠도 알아들을만 하면 안보게 되더라고요 겸사겸사 리스닝 공부도 하고..
아이폰텐
21/05/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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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지인은 자막읽는게 싫어서 모든 영상물은 한국콘텐츠만 보는 사람이 있음... 크크
상하이드래곤즈
21/05/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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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울 엄만데?!!
플라톤
21/05/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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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대부분 자막 극혐하고 영어 콘텐츠만 보죠. 그렇게 해도 왠만한 건 다 볼 수 있다는 점이 부럽고 재수없습니다 쳇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21/05/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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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곡성 초반파트가 아예 안 들려서 계속 안보다가 넷플 같이 보잔 사람이 있어서 봤죠.
21/05/1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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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이 곡성이 있던적이 있나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5/14 20:47
수정 아이콘
저도 갑자기 긴가민가한데 구글에 쳐보니 있었다가 없어진 모양이네요;
Tyler Durden
21/05/14 20:48
수정 아이콘
진짜 몇번 되돌아가 들어도 안 들리는게 있긴하죠 크크
21/05/14 20:53
수정 아이콘
자국 컨텐츠에 자막을 킨다는 발상을 해본적이 그전 까진 없었는데, 넷플에 자막란이 있길래 궁금해서 켜보니 내용이 확연하게 들어오더라구요.
섹무새
21/05/14 21:03
수정 아이콘
전 자막 보는게 귀찮아서 외국걸 안 보는데...
반대가 더 많군요.
음란파괴왕
21/05/14 21:10
수정 아이콘
길가다 외국인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엄청 또렷하게 잘 들리죠. 언어가 가진 발성의 차이에서 오는 것도 크다고 봅니다.
누에고치
21/05/14 21:1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자막 키고 보고 이거때문에 넷플 유지중…
21/05/14 21:20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전혀 몰랐는데
일본어, 영어 두 개 듣기가 익숙해지고서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단어를 몰라서 못 듣는 경우는 있어도 발음 때문에 못 듣는 경우는 의도한 게 아닌 이상 잘 없더군요.
그랜드파일날
21/05/14 21:25
수정 아이콘
녹음 안좋은 건 맞는데, 영어권 사람들도 자기들 영화 볼 때 영어자막 선호하는 분들 많아요. 크크.
21/05/14 21:2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보다가 왓챠보니까 이건 좀 불편하더라고요
21/05/14 21:32
수정 아이콘
곡성은 영화관에서 볼 때 진짜 대사 하나도 안 들리더군요. 우리나라 연기자들 발성은 진짜 좀 심하다싶어요. 하다못해 아동용 애니메이션 더빙조차도 배우가 하는 경우 발음과 발성이 안 좋아서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비후간휴
21/05/14 21:43
수정 아이콘
한국인은 자막에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듯 외국은 자막 정말 싫어하던데 크
술라 펠릭스
21/05/14 21:46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는 자막으로 보는건 괜찮은데 지문이 진짜 몰입을 깹니다. 그냥 대사만 볼 수 있는 옵션같은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21/05/14 21:47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한국 드라마나 영화볼때도 자막 킵니다. 잘 안들리는건 둘째치고 음악의 설명(ex.슬픈 음악이 흘러나온다)이나 표정묘사가 있어서 놓치는 부분도 보이더라구요.
루카와
21/05/14 21:48
수정 아이콘
혹시 자막에서 상황설명하는거랑 화자이름 나오는거 끄는방법없나요? 그냥 대사만 자막으로보고픈데 방법을모르겠네요
21/05/14 22:0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외국인이나 자국인이 아니라 청각장애인 대상 자막이라서 그런 기능은 없을 거예요.
R.Oswalt
21/05/14 22:05
수정 아이콘
그나마 코미디 같은 건 까랑까랑하게 내지르니까 괜찮은데, 영화 소재가 조금만 무거워지면 소리 작아지고, 대사 뭉게지고...
21/05/14 22:08
수정 아이콘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전 친구 영화보면서 무슨 말 얘기하는지 하나도 안들려서 못알아먹겠더군요.
그 이후 모든 한국 여화 다 잘 안들려서 내가 귀가 이상한건가 했네요.
21/05/14 22: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믹싱하는 분이 쓴거같은데 현실과도 다르고 생각도 낡은 분이네요.
우리나라 동시녹음기술은 최고수준이고 믹싱기술은 많이 떨어집니다. 소스의 문제가 아니라 후반작업의 실력때문에 대사가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아요.

배우 같은 경우는 한국배우들이 후시녹음을 상당히 못하고 후시에 대한 인식이 저 글처럼 잘못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미국에서는 당연히 후시녹음까지 해야 자신의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한국배우들은 현장에서 한번 쏟아내는 방식의 연기를 하는 배우가 많아요.
미국배우들이 애니메이션 성우를 잘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배우의 기본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한국배우들에게는 아닌 것이지요.

추가하자면 마이크 위치는 화면앵글에 안보이는한 최대한 가깝게 가는게 미국이나 한국이나 동일합니다. 모니터로 계속 체크하면서 마이크 위치를 정합니다. 동시기사의 파워하고는 전혀 관련없습니다.

한국영화의 사운드가 나쁜 이유는, 배우의 기본역량과 믹싱기술의 부족이 제일 큰 문제죠.
물론 예산이 적기때문에 현장통제가 외국보다 약해서 동시녹음상태가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어쩔수 없는 거잖아요.
아난시
21/05/15 03:57
수정 아이콘
오 몰랐던 유익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Bruno Fernandes
21/05/14 22:42
수정 아이콘
비밀의숲 이경영 대사치는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들어서 힘들었어요
백수세끼
21/05/14 23:27
수정 아이콘
비밀의숲 대사 안들려서 몇차례 포기했다가 넷플릭스 자막 덕에 완주했습니다!!! 넷플릭스 채고야!!!
플리트비체
21/05/14 23:40
수정 아이콘
한국어 가뜩이나 안 들리는데 사투리까지 하면 최악입니다 근데 사투리 영화가 엄청 많죠
고물장수
21/05/15 12:34
수정 아이콘
어느 사투리는 특정 발음들을 아예 못하는데... 유독 그 사투리는 자격지심인지 고집이 되게 심하죠...
김태연아
21/05/15 01:26
수정 아이콘
나만 안들리는게 아니었어
21/05/15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어가 잘 안 들려서, 넷플 한글자막 자주 이용하는데
[슬픈 음악], [전화기 소리] 이런 것들이 너무 몰입을 깨서 아쉽더라구요.
대사만 들을 수 있게 할 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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