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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5 23:16:11
Name 청자켓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고시,공시 준비생은 아는 유명한 공부법.jpg


진짜 독하게 공부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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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23:21
수정 아이콘
밀고 있는 8421 공부법은 없군요. 흐흐
강의는 사소한 것도 놓치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양이 많아지는 게 특징이긴 합니다.
21/05/15 23:21
수정 아이콘
누워서 롤보고 있었는데
자세를 바로 잡게 되네요
21/05/15 23:53
수정 아이콘
롤을 볼 때도 최선을 다하셔야...
MaillardReaction
21/05/15 23:22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세이밥누님
21/05/15 23:23
수정 아이콘
근데 겁나 못가르쳐요
1년듣고 이해 못하다가 써니 듣고 바꿨죠
스덕선생
21/05/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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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본인이 잘하는것과 가르치는건 별개죠.

댓글 쓰신분의 닉도 시로쿤에겐 타이가만큼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
세이밥누님
21/05/16 00:10
수정 아이콘
근데... 너무 못해요
책도 별로 강의도 별로에요
골드똥
21/05/15 23:31
수정 아이콘
강의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엄청 꼼꼼해서 지엽적인 시험문제 대비에 좋습니다
MissNothing
21/05/15 23:33
수정 아이콘
누나 숨막혀요 ㅠㅠㅠ
살려야한다
21/05/15 23: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얼마나 못가르치길래 댓글이 이래요 크크크ㅡ
21/05/15 23:42
수정 아이콘
완벽주의 스타일이고, 본인도 본문처럼 완벽주의를 행할 정도의 의지를 가졌다보니
강의에서도 '이거 실제로 나오면 어떡할거야. 봐, 강조하던건데 ~~해에 진짜 나왔잖아. 이거 안 보면 몰라'
이런 식으로 지엽적인 부분까지 다 들어가는 스타일입니다. -_-;

다른 강사 같은 경우 비교적 컴팩트하게 가면서
지엽적인건 모르는 게 당연하니까 다른 보기를 통해 정답을 찾으라는 스타일이 많죠.
뭐.. 그래도 한번 정도는 들어서 커버범위 넓혀보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실제로 빡시게 판례를 외우진 않더라도 한번 들은 거랑 안 들은 거랑 워낙 차이가 크니까요.
세이밥누님
21/05/16 00:09
수정 아이콘
두번 돌렸습니다
아무것도 이해못했습니다
다른 강의 듣고 2달만에 마스터 했습니다.
21/05/16 00:12
수정 아이콘
헌법은 이해보단 때려 박아야하는 과목이다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세이밥누님
21/05/16 00:13
수정 아이콘
헌법은 제가 황남기? 였나 듣다가 7급은 그만둬서 잘 모르겠네요 크크
21/05/16 00:15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써니 행법하다가 어 써니는 헌법 안 하네? 하고 전효진 들은 케이스라 흐흐
21/05/15 23:44
수정 아이콘
이해를 시켜주는 게 아니라 주입식 암기를 시켜줍니다..
근데 공시는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특히 행정법은..
세이밥누님
21/05/16 00:0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못가르쳐요
제가 저사람 1년듣다가
써니 행정법 바꾸고 2달만에 행정법 90이상 맞았습니다
진짜... 그냥 시험이랑은 안맞아요
21/05/16 00:31
수정 아이콘
어... 뭔가 열심히 설명은 해주시는데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머리가 나쁜가 했었는데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사실 행정법 시작할 때부터 초시생은 절대 듣지 마라, 재시생에게 좋은 강사라는 평이 많았는데 일단 듣기 시작하고는 손절을 못하는 바람에 초시는 행정법 때문에 말아먹게 되었네요. 재시 때는 써니로 갈아탔는데 머지않아 행정법이 효자 과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합격하고나서는 지금 들으면 어떨까 궁금해서 전효진 강사님 해설강의를 들어봤는데 핵심 딱딱 찝어주고 부가설명도 풍부해서 듣기 좋았습니다.
인증됨
21/05/16 00:31
수정 아이콘
옆동네 잘가르친단 선생 넘어오고 얼마안되서 1타자리 내줬을겁니다
뭐랄까 이 강사는 초심자용이 아니에요 다 배우고 난 뒤에 기초적인건 지겹고 날 더 과롭히고 싶을때 적당한 스타일입니다.
그대신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지엽적이고 치사하게 낼수록 유리해지는?
미카엘
21/05/16 01:00
수정 아이콘
상급자용 강사입니다.. 9, 7급 수석 노리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아요. 지인이 저 강사 커리큘럼 따르고 서울시 7급 해당 과목 만점 찍었습니다.
고기반찬
21/05/15 23:48
수정 아이콘
7531
421
손금불산입
21/05/15 23:59
수정 아이콘
원없이 놀아라 -> 토요일 저녁 8시에 공부 끝, 일요일 오후 3시에 시작
덜덜덜
21/05/16 00:35
수정 아이콘
강의 평을 보니 똑똑하게 공부하는 사람은 아니고 걍 무식하게 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본문도 그렇고. 크크 대단하면서도 한심한 타입.
21/05/16 00:52
수정 아이콘
강의를 못가르치는거야 그렇다쳐도, 서울대 사시패스한 사람이 한심하게 보일정도면 비꼬는게 아니고 엄청 대단하신 분인가보네요
21/05/16 10:05
수정 아이콘
[대단하면서도] 라고 했는데 그건 안 보이시나보네요
아밀다
21/05/16 01:33
수정 아이콘
아니 뭔 한심까지 나와요.
인증됨
21/05/16 01:38
수정 아이콘
서울대 타학과다니면서 사시준비해서 2년만에 붙은 사람이 한심할수가있나요
사시는 엉덩이 싸움인거 유명하고 공무원시험도 지금 변해가는 중이지 한창 이 강사가 1타일땐 사시 공부하듯 하는 시험이였습니다만
로제타
21/05/16 03:22
수정 아이콘
공부를 잘하는데 무식하고 똑똑한게 어딨나요 한심할껀 또 뭐지
GjCKetaHi
21/05/16 10:1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공부를 잘하는데 무식할 수가 없는 건데 말이죠.
척척석사
21/05/16 12:25
수정 아이콘
공부 방식이 무식하다는데 사람이 무식하다고 이해하는 댓글
대단하지만 한심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는데 사람이 한심하다고 한 것처럼 이해하는 댓글

이게 인터넷에 뭔가 말을 하면 그걸 보는 사람들은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하는지 좋게 생각해서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겉에 보이는 단어를 그대로 받아들인 다음에 즉각적인 반응을 하는 쪽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얘기는 무슨 의도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되도록 저는 안 쓰고 자체필터링하려구 하네요;;
21/05/16 13:04
수정 아이콘
아고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원래 말이란 도구 자체가 그런거니까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죠. 인터넷에서까지 하고 싶은 말 참아가면서 (또 다른 분들 오해들 할까봐 설명을 하자면 방종을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입바른 말 하겠다는 뜻) 커뮤질 하고 싶진 않아서 ㅠ
성큼걸이
21/05/16 00:59
수정 아이콘
이렇게까지 힘들고 처절하게 살아야 하나...
AndroidKara
21/05/16 09:07
수정 아이콘
한번이니까요..시험은 정말큰허들이라 넘으면 삶이달라짐..
21/05/16 18:22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해서 빠르게 끝내라는거겠죠 뭐..
안하고 지지부진하게 질질끌면 남은 생이 더 힘들고 처절해질지 모르는일이니..
21/05/16 01:06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는 강사님이시고, 또 잘 맞는 수강생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강사님이시겠으나
약간 그날그날 컨디션? 감정?에 따라 강의 텐션도 오락가락 하는 느낌이라 저는 옮겨갔습니다.
어바웃타임
21/05/16 01:31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cs먹는법 뭐 이런거 보는 느낌 크크

제가 공부를 잘한건 아니지만 그냥 느낀건

시험합격이 롤의 승리라 치면

우리는 각자 챔피언 픽한게 다른겁니다.

저 강사는 챔프가 우디르인데 나는 제드라면 다르게 해야죠.

기본적으로 cs먹기라든지 중반운영법, 각종 꿀팁이라든지 큰 줄기의 승리방법은 물론 유효하지만

너무 디테일한거까지 따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밀다
21/05/16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효진쌤 그냥 앉으면 4시간씩 공부했다던데.


어 악평이 많네요. 전 효진쌤 좋았어요. 한 번 들어두니까 까먹질 않더군요.
도전과제
21/05/16 01:53
수정 아이콘
저도 전효진 선생님 강의 듣고 초시에 합격했었습니다. 처음엔 어려운데 나중가니까 좋더라고요.
내맘대로만듦
21/05/16 01:48
수정 아이콘
저는 하스스톤 방밀전사 공부법(지금은 컨사제공부법)으로 했었는데..
나른한날
21/05/16 01:51
수정 아이콘
공시생은 뭐라도 좋으니까 정말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는 비판적으로 보기보단 자기에게 도움되는 부분을 살뜰히 챙겨가는게 좋죠.
마그너스
21/05/16 01:53
수정 아이콘
근데 고시가 뭐라고 저렇게까지 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고시류 시험 준비하는걸 보면 사회적 낭비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네요
21/05/16 02: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공시는 피셋으로 입구컷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죠
문문문무
21/05/16 02:14
수정 아이콘
참.... 이제라도 공시의 형태가 지각능력 테스트 느낌으로 바뀌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1/05/16 02:14
수정 아이콘
나름 단기에 꽤 빡시게 해서 붙었다고 생각하는데도 절반 정도는 제 이해의 범위를 벗어나네요... 아니 그래도 저기서 절반 정도 했으면 꽤 따라간 건가

제가 스스로에게 그렇게 독하게 구는 타입은 아니라 그럴수도...

이런 것도 케바케, 사바사니 자기한테 맞는 것만 적당히 필터링해서 듣는 게 낫습니다. 스스로를 강하게 채근하고 몰아붙이면서 공부하는 성격이 아니신 분이 굳이 강박적으로 따라하면 역효과가 클 듯...
麴窮盡膵死而後已
21/05/16 06:18
수정 아이콘
저는 전효진 선생님 강의 듣고 헌법, 행정법 100점 맞았습니다.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을 건데 왜 이렇게 원색적으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한방에발할라
21/05/16 10:47
수정 아이콘
저분꺼 듣고 7급 헌법 행정법 여유로운 점수로 붙었습니다. 그런데 강의 자체를 엄청 잘하는 게 아닌 건 맞아요. 하지만 또 그게 강의가 안좋다는 건 아니죠.
21/05/16 10:52
수정 아이콘
토요일 오후 8시에 원없이 놀고 일요일 아침 11시에 일어나 공부 준비..
라흐만
21/05/16 11:41
수정 아이콘
전효진만 가능하다는 전효진 공부법이군요
Adaptation
21/05/16 15:30
수정 아이콘
원없이 논다는게 정작 반나절도 안 된다는게 대단하네요
다시마두장
21/05/16 21: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끈기도 정신력도 약해서 안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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