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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9 10:23
저런 사람들은 저런걸 봐도 '내가 언제 그랬어?... 그건 그 의도가 아니었는데...' 등으로 반응 하죠
저렇게 적나라하게 팩폭해도 그게 뭐? 할 사람들임...
21/05/19 10:23
단점은 지금 다니는데도 비슷한데 장점이 진짜 좋아서 1.0 나올 급 회사는 아닌것 같기도하고.. 대표는 방송 이미지보단 안좋지만 흔한 중소대표이고 복지는 좋다 느낌 ㅜㅜ
21/05/19 10:23
각종 논란에 대해 그 문제의 원인이 뭔지 따지지 않고 비판에 대해 무조건 적대적으로 굴기로 유명했죠. 대등한 관계에서도 저렇게 나오는데 아랫사람이면 어떻게 대할지 뻔한...
21/05/19 10:31
으 지금 제 상사와 똑같아서 소름.. 저런게 전형적인 직장 내 가스라이팅 이죠. 근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가요? 퇴사 외에는 답이 없는 것인가요.. 가족 부양 때문에 퇴사하기는 어려운데 말이죠
21/05/19 19:04
이직 밖에 없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돈은 벌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 밑에서 계속 일하다보면 몸과 마음이 망가질테니 하루 빨리 이직을.
21/05/19 10:53
직원이 누가 있는지 관심이 없으니 연차를 쓰건 말건도 관심이 없을테고, 그 얘기는 연차는 직원들끼리 알아서 쓰는거고, 직원들은 좋은 사람들이라니 연차를 자유롭게 쓰는거겠죠.
21/05/19 11:28
제 회사도 그런분이 있는데, 연차를 직원들이 쓰는 건 문제가 없는데 일은 그대로인 분이 있었습니다. 즉, 누군가가 연차를 쓰면 남은 사람들은 죽어나는 구조인거죠. 본인은 싫은 소리 안하고 나중에 시간이 가면 출근한 사람이 연차쓴 사람한테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는 분위기가 조성이 될수 있습니다. 허가해준 팀장이 아닌, 쓰란다고 연차 막쓰냐? 팀내 갈등의 시작이 되는거죠
21/05/19 10:51
전에 다니던 스타트업 회사 대표가 저보다 어린 젊은 친구였는데 딱 저랬습니다. 크크
젊다보니 직원들도 젊고 복지도 신경 많이쓰는데 지가 해오던게 있으니 그게 법이고 자기가 진리인줄알죠. 젊으니까 편하게 다가간답시고 반말하고 막대하는건 일상이구요. 그나마 저는 지보다 나이가 많아서였는지 불편해하는게 보였는데 그와중에 제 와이프를 제수씨라고 부르는거보고 학을 뗏습니다 크크
21/05/19 10:58
고집불통인 중소기업 대표는 흔한데 막말이 일상이고 직원이 다 나가고 이런건 분명 어떤선을 넘은거죠.
좀 막말 해놓고 나중에 술한잔 사주면서 달래준다던지 사람이 그런게 있는법인데 보니까 저건 사람 취급도 안하면서 그냥 지맘대로 막하는거네요
21/05/19 13:05
저는 무관심한데 제 동생이 완전 팬이거든요? 그래서 살짝 우려스럽네요. 괜찮으시다면 굉장히 안 좋게 보는 이유를 알려주실 수 있나요?
21/05/19 13:55
그냥 개인적인 호불호의 영역에서 안좋아합니다. 다음팟 시절부터 가끔 봤는데 일단 허세랑 자기자랑이 심해서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이런저런 게임들을 다양하게 플레이해서 아는 게임이면 볼 때도 있었는데, 지적하는 얘기들에 자주 예민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불법복제 사건이후로 따로 본 적은 없지만, 간간이 접하는 소식들로는 여전히 예민한 것 같더라구요. 1세대 크리에이터로 입지전적인 인물인 것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만큼의 여유나 관록을 보여주지 못하고 예민하고 비판을 비난으로 생각하는 모습들 때문에 별로 안좋아해요.
동생분이 팬이라고해서 우려하실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이 막 이상하고 그렇지는 않으니까요.
21/05/19 11:41
사실 게임커뮤니티에서는 예전에 복돌발언 이후로 민심 하락된지 오래라....그래서 욕안하고 청정방송이라고 풍월량이랑 묶어서 당시 팬덤들이 올려치기하는거 웃기긴했습니다.
21/05/19 13:49
이거 리얼..
복돌유저가 아직도 종겜유투버라는거에서 한번 놀라고 그걸 아직도 보는 사람이 있다는거에서 두번 놀라고(콘크리트거나 게임 상관없이 대도서관을 보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심지어 그런사람을 풍월량하고 비교하고있는거에서 세번 놀랐습니다.. (담팟 동시송출 끝물때부터 봤던)라이트 풍뎅이로써 어이가 없던...
21/05/19 11:42
자수성가한 중소기업 사장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유형이네요.
니들이 뭘알겠냐 나는 내 판단력으로 성공한 사람이고 니들은 그냥 시키는 일하는 월급쟁이고.
21/05/19 12:16
최근에 대도가 그거가지고 영상도 올린거있습니다. 시청자들이 라이브챗으로 요새 조회수 폭락인데 수익은 나오냐는 얘기가 하도 나와서 본인도 지겹다며 그달 유튜브 수익 공개한게 월 3천....
이제는 완전 한물간 유튜버인데도 요새도 저정도 수익을 낸다는거보면 대기업 유튜버 걱정은 하는거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한번 자리만 잘 선점하면 아무리 망해도 저정도는 계속 뽑히니까 쯔양같은 애들도 입에 개거품 물어가면서 죽어도 유튜브 복귀할일 없을거라고 이거 캡쳐하고 박제떠도 된다고 장담하며 은퇴방송 찍고도 반년만에 복귀하고 그러는거겠죠.
21/05/19 12:40
현재처럼 저점일때도 3천인데 전성기때는 어땠을지 생각해보면 답나오는 대목이죠. 안타깝지만 소위 머기업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잘벌고 있어서 걱정할 필요도, 열폭할것도 없습니다. 걍 노관심만이 답이죠.
21/05/19 12:16
경영이란것 자체가 쉬운게 아닌데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죠. 직원을 해야될 사람들이 사장을 하고있으니 본인도 고통받고 남들도 고통받고
21/05/19 16:27
정말루요. 전원 퇴사는 진짜 부조리가 심해야 나오는 경우 아닌가요
강연 같은데 몇 번 나와서 좋은 말 많이 하길래 좋게 봤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청년 멘토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좋은 메시지를 전파하려는 전도사처럼 행동하던데 그럴 깜냥의 인물은 지금와서보니 전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21/05/19 15:11
이건 애정이 증오로 변한 케이스라 더 그럴 것 같습니다.
보통 평점지옥들은 기대도 안했지만 그 없는 기대마저 박살내버리는 곳들이라...
21/05/19 15:59
이런 거 보면,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진 사람들을 열심히 빨아대는(?) 사람들이 얼마나 인생을 편하게 살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난 상관없는데?", "저것도 능력이지." "질투하냐?" 이런 소리는 다 그 문제 있는 사람하고 직접적으로 엮이지 않으니 할 수 있는 거죠. 직접 엮여보면 저런 사람들이 얼마나 사람을 소모시키는지 모를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대부분 사람은 비슷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리 피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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