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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4 12:22
근데 왜 요즘은 저 얘기 안하나요?
물부족이 해소된건지 원래 구라였던건지.. 공공에서 이상한 얘기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그냥 믿어지지는 않아요. 대표적으로 엘베 닫힘 버튼 한번 누를때마다 30원이 나간다는 개소리가 떠오르네요.. 이걸 무려 공익광고로 했죠.
21/05/24 13:00
20년 전에 석유가 40년 후면 고갈된다고 했는데 그때도 이미 그로부터 40년 전에 40년 후면 고갈된다고 했다는 유우머가 돌아다녔고, 셰일 혁명으로 완전히 틀린 말이 되어버렸죠. 이제 사우디에서도 석유시대는 석유 고갈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석유가 필요없어짐으로써 끝날 거라고 하고 있지요.
21/05/24 13:05
"그때 기술로 퍼낼만한 돈되는 기름은" 지금쯤 동난다는 거였을거라..그후로 새 유전 발견되는거나 시추기술 발전, 채산성 변화 등으로 계속 변화중이죠..
21/05/24 12:25
저는 엘베 닫음 버튼으로 다음 사람이 같이 탈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들어서 운행 전기가 더 소비되는 전기료를 계산해서 나온 말일꺼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21/05/24 12:34
일단 닫힘 버튼 누르는 것만으로는 전기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닫히고 열릴때 전기가 소모되는 것이지 버튼과는 관련 없어요. 말씀하신 이유로 해당 캠페인을 옹호하는 소수 의견도 있습니다만, 그걸 통계로 뽑아볼 수도 없기에 30원은 구라인건 매한가지이며, 어짜피 엘베 섰을때 기다리고 있지 않는다면 그 1,2초 사이에 사람이 더 타야 얼마나 더 탈까요.. 결론은 그냥 구라입니다.
21/05/24 12:43
그 개념이 맞습니다.
엘리베이터 업체랑 같이 일해봤는데, 멈춰서 기다리는 것에는 전기 소모가 별로 안 되지만, 한두 명 더 안 태우고 갔다가 다시 구동시키는 데에 꽤 전기가 많이 든다고 하네요. 근데 사람 없으면 그냥 닫힘 누르고 가도 문제 없다고...
21/05/24 12:36
물부족이 맞긴 할겁니다
비가 특정시기에 집중적으로오고 물을 가둬두기에 지리조건이 좋지 않아서 조선시대라면 가뭄도 제법 있었겠지만 상수,급수 기술발달 덕에 부족없이 살고있죠 자원절약하자는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1/05/24 13:55
남극에 빵구났었는데 복구되는 중이구요.
그 짱... 나라가 몬트리올의정서 무시하고 프레온가스 마구 써서 북극 오존층 작살났습니다. 요즘의 이상기후가 그 영향이라는 설도 있고요. 인류가 생존을 위해 문제를 해결했을 뿐 이런저런 위협들이 마냥 유난이나 괴담은 아닙니다
21/05/24 13:15
요즘도 뉴스에 한 번씩 나옵니다.
특정 지표로 보면 심각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는데 이 자료만 가지고 수십 년째 물 부족 국가라고 하는 거죠. 제 기억으로는 물 사용 가능량과 인구수를 단순 비교해서 나왔던 자료로 기억하는데 이게 물관리 능력 같은 건 전혀 포함이 안 돼 있는 거라 시대에 맞지 않은 자료입니다.
21/05/24 15:06
실제 문제도 맞지만, 나라에서, 언론에서 시끄럽게 떠들 땐 뒷배경이 있다고 생각됨.
과거엔 물부족, 최근엔 미세먼지, 플라드틱빨대 등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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