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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0:14
이걸 어렵게 만드는 무리가 교사 중에도 있다는 게 드러났으니 그래도 앞으론 좀 나아지겠죠.
물론 자정은 어렵습니다. 민원인(학부모) 눈은 못피해도 동료 눈은 쉽게 피하는 희한한 직종이다보니. 본문같이 생각하도록 교육하는 정상적인 교사 + 아이에게 관심 많은 학부모가 막아야할듯합니다 페미교사는
21/05/25 10:42
여초지만 다행히 페미 비율 높기로 유명한 특정 직업군(방송, 광고, 디자인 등)에 비하면 페미 비율도 매우 낮은 편이죠.
대학시절부터 학교 현장까지 남자를 공노비로 쓰던 집단에서 지냈기 때문에 여성이 억압 받았다 이런거 공감 못하는 사람이 많은듯.. 이번 페미세뇌교사 건으로 페미 그거 좋은거 아니야? 하던 무관심층 사람들마저 빡쳐버려서 아마 페미소리하는 교사가 살아남긴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긍정적이죠.
21/05/25 13:34
진짜 여초학과출신 사람들은 남자가 소수라는 이유만으로 어디까지 부려먹힐수 있는지 많이들 목격할것 같아요.
친구가 남자간호사인데, 진짜 취직 잘된다는 장점 하나만으로 모든걸 견뎠답니다.
21/05/25 10:14
아마도 교실에서 수업하면서 만든 것일테니, 저런 수업에서는 선생님도 같이 넣지 않을까요. 애들이 '선생님도 넣어야죠' 같은 말은 당연히 할 것 같기도 하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21/05/25 11:05
동영상을 잠시 봤는데요 저 사람의 주장은 알겠는데 실제 저런 초등학교의 교육실태에 대한 사례가 있는지 혹시 아시나요?
피지알 게시물을 모두 본건 아니지만 실제 공교육에서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의 교육이 이뤄졌다는걸 본 기억이 없어서요
21/05/25 11:23
없진 않습니다. 페미동호회가 있었던 학교도 있구요.
별 그지같은 거 교육하다가 학생과 학부모가 반발해서 난리난 적 있었죠. 본문의 교실에서는 그런 교육이 이뤄졌던 게 아니라고 확신합니다만.. 영상의 내용 자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21/05/25 11:37
영상의 남자는 실제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는걸로 보여지는데요
남자아이들을 앞으로 불러내어 여자 아이들에게 사과를 시키는등의 말도 안 되는 행위가 실제 교실에서 행해진적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실제 있었던 사례가 정말 맞는지, 실제 있었다면 해당 교사는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 알고 싶어 여쭈었어요
21/05/25 11:41
정확히 저 사례에 해당하는 건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걸려도 해당 교사가 별 처분은 안 받았을 겁니다.
현재 [초등학교 학생페미니즘세뇌! 비밀조직수사 촉구 3차 기자회견] 진행중인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ffOA1fk8sN8&ab_channel=%EA%B8%B0%EB%8F%85%EC%9D%BC%EB%B3%B4CHTV%EA%B8%B0%EB%8F%85%EC%9D%BC%EB%B3%B4CHTV 30만 청원을 2주동안 비공개로 두다가 공개전환하면서 증거자료인 아카이브 링크를 삭제해 대중들이 보지 못하게 했어요. 내사 착수도 안했습니다. 아무리 난리쳐도 모르쇠에요. 지금 저런 시위와 수사촉구 기자회견이 벌써 3번째인데도 아무 반응 없구요. 여혐이다 어쩐다 하면 2500명 청원에도 반응하고 익명 게시글 단 1개로도 내사 착수하던 거랑 너무 대조되죠. 이런 세상입니다. 페미 관련해서는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해도 놀랍지가 않습니다 계속 상상초월이라서요....
21/05/25 11:49
폐미 세뇌교육이라는 것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느정도 선까지 넘보는지 저는 모르고 관심도 사실 없어요
단지 40년모쏠탈출님이 링크주신 영상을 잠시 보는데 8~9살 학생들에게 남자아이를 앞에 세워 사과를 시켰다는 내용까지만 듣고 너무도 어처구니가 없어 영상 시청을 중단한체 질문을 먼저 올린거에요
21/05/25 11:32
저 사람은 자신에게 보내진 사례를 이야기 한것이고, 해당 내용으로 올라온 글은 검색되지 않네요.
https://9now.nine.com.au/a-current-affair/highschool-boys-allegedly-forced-into-rape-apology-on-behalf-of-gender-speak-out/c0ee6859-9f0b-49f8-8141-1ed68d65af8f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60619?type=recommend 대신, 해외에서 동일한 교육을 해서 뉴스에 나왔던 사례가 있습니다.
21/05/25 11:43
주신 링크의 내용처럼 정말 그런 사례가 국내에서 있었다면 난리가 났을텐데....
영상의 남자는 접수된 사례라는 것을 우리 교육현장에서 실제 일어난 것처럼 말하는게 맞는건가요? 솔직히는 영상남자에게 신뢰는 가지 않네요 학부모 입장에서 이건 절대 그냥 못 넘어가는 너무나도 민감한 문제인데 너무 쉽게 말하는거 같아요
21/05/25 12:44
난리쳐도 아무일도 안 일어납니다. 위에 제 댓글이 그런 맥락에서 나온 거구요.
https://www.re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47 https://news.joins.com/article/21875349 이런 일이 있었을 때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37515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58473 응~ 성평등교육이야~ 반박시 일베 이런 기사부터 나옵니다
21/05/25 13:36
다리기님과 제 시각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지금 주신 링크 위의 두개(남성혐오 리트윗)와 실제 교육현장인 교실에서 남자 아이라는 이유로 여자아이에게 사과를 강제시켰다는 사례는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는 급입니다 제가 애초에 질문드렸던 내용은 폐미교육? 실 사례를 궁금해 했던 것이지 그런 사상의 교사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21/05/25 14:08
그 사상의 교사가 그 사상을 교육하고 그 내용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반발하고 집단적으로 민원을 넣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이야기의 기사들입니다. 1. 남자라는 이유로 여학생들에게 사과를 시킨 장면이 실제로 있었는가? 2. 실제로 있었으면 절대 조용할 리가 없다. 3. 그러므로 없는 일 아니냐 라는 말씀이신 건 아는데요, 저는 2번에 대해 조용할 수도 있다고 말씀 드리는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있을 수도 있는 일이다 라구요
21/05/25 15:59
추가적으로 40년모솔탈출님 댓글의 링크와 같은 분이 관련해서 발언하는 영상이 또 있네요 참고하셔요.
https://www.youtube.com/watch?v=9-bQEaTy-Rg&ab_channel=%EA%B8%B0%EB%8F%85%EC%9D%BC%EB%B3%B4CHTV%EA%B8%B0%EB%8F%85%EC%9D%BC%EB%B3%B4CHTV 그리고 최근 여기저기 사이트 돌아다니는 자료인데 https://www.fmkorea.com/3576138082 원 자료 자체는 꽤 오래된 거고 교육자료의 출처로 표기되어있는 곳은 이런 곳입니다. https://namu.wiki/w/%EB%A0%88%EB%94%94%EC%A6%98
21/05/25 10:26
평균이라는게 기준도 모호하고 평균 외가 존재하니 굳이 미리 정의 내릴 필요가 없는거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달라하면 되고 아니면 본인이 하는거고요.
21/05/25 10:43
통계적인 평균이 있다고 해도 개개인이 느끼는 평균은 다를 수가 있어서요.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이해하기 어려우니까요. 어떤 사람은 사람이 이걸 어떻게해 하겠지만 어떤 사람한테는 사람이 이걸 못해 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그냥 다를 수 있구나 하고 퉁치면 끝이라고 생각해요.
21/05/25 11:02
그룹들의 통계 적인 차이는 그냥 사실이고 차별도 평등도 아니죠
이런 사실을 입맛에 맞춰서 활용하거나 특정 그룹에 속해 있다고 개인에게 선입견이 생길때 차별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5/25 13:08
성인기준 체력에서 여자가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후천적인게 크니까요.. 근력과 순발력을 제외한 부분에서 체력은 여성이 남성보다 특별히 뒤지지 않죠. 흠.
21/05/25 13:36
체력면에서 남자가 우월한건 맞는데, 통계상 근력이 두배 차이도 안 나죠. 상대적으로 남자가 운동을 즐기는 경향이 훨씬 강한데도 그러니까
저는 신체적 차이도 그닥 신경쓸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5/25 21:39
가정하는게 마음에 안들면 흑인의 지능을 운동능력으로 바꾸면 그만이거든요.
어려운 가정도 아니고, 가정이든 뭐든 사고실험에 대한 답은 얼마든지 낼 수 있는 것인데 도망만 치시는군요. 잘 알겠습니다.
21/05/25 10:18
일단 저런게 만들어졌다는것부터가 그 전에 뭔가 일이 있었던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유리천장 깨기 전에 유리바닥이 먼저 작살나겠군요 바람직합니다
21/05/25 11:19
사회가 급변하는 중에 지금처럼 가치를 중히 여기는 시점이 온지 얼마 안됐죠.
요즘 10대는 완전 다른 종족 같아요. 집이나 학교나 인성교육 워낙 철저해서.. 폭력에 둔감할 수밖에 없는 2030이상 세대보다 훨씬 신체,정서적 폭력에 예민하고 스스로 잘 보호하는 것 같아요
21/05/25 11:16
앞으로는 차이를 인정하는 것도 어려워지는 것 같은 분위기가 대세가 되는 것 같아서 약간 걱정스럽기도 해요.
성별의 차이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차이점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는게 베스트인데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니들은 싸우지 말고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구나 흐흐.
21/05/25 11:39
사실 초등학교때는 여자가 더 강하다는... (심지어 생일차이도 영향있음) 따라서 1번을 "여자라고 강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남자라고 연약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로 바꿔야 합니다. 헤헷
21/05/25 12:19
한번도 가르친적 없는데 주차장에서 10살 아들이
그러더군요 아빠 왜 여성전용주차공간이 따로 있어? 제가 딱히 할말이 없어서 그러게로 응수했는데 애들도 다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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