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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1 11:06:11
Name 유포늄
File #1 마트_애기.jpg (476.1 KB), Download : 83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3693774342
Subject [기타] [괴담] 마트에서 애기 이쁘다고하는 사람 조심하세요


출처도 없고.. 가능한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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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21/06/21 11:14
수정 아이콘
양말 안 신은 아기들 상대로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 같은데요.
범행대상 물색하는것도 어렵지 않을거구요.
Frostbite.
21/06/21 11:16
수정 아이콘
괴담인듯 합니다. 요새같이 cctv 천국인 세상에서 쉽지 않은...특히나 마트는 cctv로 안찍히는 곳이 없을정도일텐데요.
덴드로븀
21/06/21 11:16
수정 아이콘
이상한 사람들이 워낙 많은 세상이라 딱히 불가능할것도 없죠.
쓰리치기라는 말은 처음들어보긴 하네요.

그리고 CCTV 도 있는데 무슨 소매치기냐라고 해봐야 훔치고 싶은 사람들은 그냥 훔치는거구요.
21/06/21 11:41
수정 아이콘
80년대 까지는 어르신들이 쓰던 표현이었습니다.
소매치기범을 쓰리꾼이라고 불렀었어요.
덴드로븀
21/06/21 11:43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군요 크크
고란고란
21/06/21 12:3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예전엔 쓰리맞았다고 했죠. 소매치기한테 도둑맞은 걸.
아저게안죽네
21/06/21 11:5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지인 결혼식장에서 축의금 받는 곳에 놓여있던 축의금 가방을
대놓고 들고 도망갔다가 당연히 CCTV 때문에 금방 잡혔던 적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크크.
항정살
21/06/21 11:20
수정 아이콘
흠..
율곡이이
21/06/21 11:20
수정 아이콘
있을순 있는데..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차라리 재래시장이라면 모를까... 요즘 대형마트에 현금 들고 오는 사람 거의 없을텐데..
수퍼카
21/06/21 11:22
수정 아이콘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보통은 아기한테 더러운 어른손 못대게 하겠지만 아기띠를 앞으로 메고 있으면 발에 손대는 거 안 보일 수도 있으니까요.
다리기
21/06/21 11:23
수정 아이콘
상상만 해도 열받네요. 아무튼 괴담이란 건 은근 그럴싸해서 더 열받는 거 같습니다 크크
스위치 메이커
21/06/21 11:25
수정 아이콘
불가능이 아니긴 한데 굳이 한국 대형마트에서?
신류진
21/06/21 11:26
수정 아이콘
되긴 되는데 굳이 마트에서?
사당보다먼
21/06/21 11:28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소스 들이부은다음에 미안하다고 닦아주면서 정신없을때 다른 사람이 지갑, 가방 뺏어간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한국 대형마트는 도망가기 어렵지 않나요? 흠
김티모
21/06/21 11:30
수정 아이콘
90년대쯤 까지라면 없는 얘긴 아닌데 2020년대 마트는 무리수죠 저게 진짜면 지금쯤 CCTV 영상이랑 범인 얼굴 동네방네 뉴스에서 다 시청가능했을겁니다.
21/06/21 11:35
수정 아이콘
요새 마트에 CCTV많아서 너무 괴담느낌이...
21/06/21 11:37
수정 아이콘
그러내요 재래시장이면 모를까
21/06/21 11:44
수정 아이콘
시내에서 유모차에 있는 아이 보겠다고 횡단보도에서 카시트 가림막 젖히고, 심지어 아이 안고 데려가려는 정신이상자도 있었는데..
아직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상하이드래곤즈
21/06/21 11:45
수정 아이콘
대형마트 생활 20년 동안 당연히 못 겪어봤고,
유사 사례 한번도 공유된 적 없습니다.
CCTV관리하는 상황실에서도 근무해 본 경험에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그 확률은… 저런 불필요한 행동없이 그냥 절취하는 것보다 낮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한마디로 저기 의심받은 아주머니는 정말 애기가 이뻐서 오지랖(?) 부렸다에 전 재산 500원 걸겠습니다.
퀀텀리프
21/06/21 11:46
수정 아이콘
90년대까지도 쓰리가 꽤 있었죠
유자농원
21/06/21 12:17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하던 관성대로 범죄저지른듯
21/06/21 12:21
수정 아이콘
아예 그냥 미친 정신이상자의 예상치 못한 일탈 범행이라면 그럴 수 있는데
친정 엄마 추측인 가방의 금품을 노린 계획 범죄라기엔 수지타산이 전혀 안맞죠

CCTV로 인해 도주할 가능성도 높지 않은데
그런 걸로 시선을 끈답시고 저렇게 아기를 건들였다가는
단순 소매치기로 쫓기는 게 아니라 당장 쳐죽일 놈이라고
국민적 공분을 한몸에 받는 체포 1순위가 될거에요
핵돌이
21/06/21 14: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만약에 잡혔을 때 생각하면 단순한 절도죄로 끝날 것을 강도상해나 폭행치상죄로 심지어 영아를 상대로 한 죄로 무지막지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건데 진짜 정신이상자나 오랫동안 콩밥 무상급식 받고 싶은 목적이 아니면 어떤 멍청한 범죄자가 저런 수법을 쓸까 싶네요.

완전 주작일 확률 70%, 자기가 겪은 일을 실제랑 다르게 오해하고서는 그걸 엄청 크게 과장한 것일 확율 30%라고 봅니다.
AaronJudge99
21/06/21 12:27
수정 아이콘
90년대도 아니고 지금? 으
티모대위
21/06/21 14:00
수정 아이콘
가능이야 하겠죠. 그리고 높은 확률로 몇번 못하고 잡힐듯
로즈마리
21/06/21 14:22
수정 아이콘
어릴때 어머니와 쌍둥이동생들과 함께 부평시장에 갔었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누군가가 어머니 가방을 면도칼로 그어놨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면도칼로 손상된 쪽에는 동생들 일회용기저귀가 있어서 도난당한 물건은 없었지만.... 어린시절 가장 놀랐던 경험중 하나에요. 쌍둥이라 어머니께서 한명은 업고 한명은 안고 한손은 제손을 잡고 나머지 손은 장본것 들고 오시느라 가방에 신경을 못쓰셨더니...
21/06/21 16:17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괴담이죠
현실은 코시국까지 합쳐져서 옆집 애기여도 함부로 만졋다간 고소크리 먹을수도있습니다.
하물며 지나가는 사람이?? 코시국 전이엿어도 민감한 사람이면 난리나죠
개인적으로는 각자 선 안넘는 이웃사이를 좋아하는데 어릴땐 옆동 친구네 부모님까지 다 알면서 자라다 보니
너무 빨리 개인화가 진행된거 같아 씁슬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거믄별
21/06/21 16:57
수정 아이콘
뭐 예전에 소매치기 방법들 가운데 흔한 수법이었죠.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고 훔쳐가는...
그런데 그걸 대형마트에서 한다?
뭐 못할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위험부담이 큰 대형마트에서 굳이? 라는 생각이 드네요.
21/06/21 18:36
수정 아이콘
80~90년대 가깝게는 2000년대까지는 충분히 있을 법한 일이고
쓸만한 수법이라고도 생각하는데...
지금 2020년에 CCTV가 천지인 상황에 마트에서 저랬다? 검은 선캡 쓰고 벗은 사람 동선 쭉 파악해서
바로 검거될 듯요...
ArcanumToss
21/06/21 19:18
수정 아이콘
근데 현실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것도 사실이라 무조건 괴담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죠.
사람을 많이 겪어보니 상상이상의 쓰레기가 있다는 걸 깨달았는데 더 많은 사람을 겪어보니 그 이상의 쓰레기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또 넘어서는 쓰레기가 있고 그걸 또 아득히 넘어서는 쓰레기가 있고...
착한 사람도 많고 쓰레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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